어제는 서울시 광진구 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창업자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강연을 갔다 왔는데 저녁에 이런 메시지가 도착해 있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이래서 필자가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창업교육에 나서는 이유다. 조그마한 나비 날개짓이 창업 실패률을 줄일 수만 있다면 이런 교육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광진구 어린이회관 어제 교육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창업4대요소에 기반한 창업자 자질 검사하는 방법, 창업자금 조달 및 융통하는 방법, 창업 아이템 선정하는 방법, 사업장(영업장) 관련 등 내용으로 2시간의 짧은 강연을 진행했다. 30년 간의 상권분석 및 점포개발 현장 실무 그리고 20년.......

대한민국이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의 역량일 것이다. 지금은 비록 경제 불황과 국정혼란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제자리를 찾아 회복할 것으로 자신한다. 최근 들어 여기 저기에서 좋지 않은 소식만 가득하지만 큰 고통은 그만큼의 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던가? 광화문광장 중국 유커들의 한국 관광을 전면적으로 막고 있는 것은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도 큰 영향을 줬겠지만 또 한편에서 들리는 풍문은 중국이 공산국가이다 보니 이념적으로 큰 지장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한국 관광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센트럴파크 최근.......

작년 한 해 부진점포진단 및 점포진단을 위해 적지 않은 매장들을 방문해 코칭 및 멘토링을 진행했었다. 그나마 중대형 업소들은 좀 덜하기는 했지만 소규모 매장들은 장사 안되는 이유가 다 있었다. 원인은 장사의 가장 기본인 QSC(상품력, 서비스, 청결)조차도 갖춰지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가장 큰 원인은 정리정돈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다. 정리정돈하고 장사 잘하는 것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정리정돈이 매장의 성공요인인 QSC의 밑바탕인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정리정돈만 잘해도 자연스럽게 상품력 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청결도 뒤 따라가게 되어 있고 그렇게 정리정돈만 잘.......

창업 여정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창업4대요소에 의한 준비도 그렇지만 4대요소 각각의 진행 과정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창업 준비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것이 업종선정과 손익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석바위사거리 이렇게 모든 과정을 힘들게 준비 했다면 출점보고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된다. 이유는 창업컨설턴트라면 수진자(컨설팅 의뢰자)에게 핵심 사항만 요약 정리해서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또는 소상공인 자영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자신이 직접 이러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속담 대로 안전장치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석암사.......

예비창업자나 기존의 창업자나 창업희망자를 만나 보면 창업 정보를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다.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만들어 놓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정보시스템(http://sg.sbiz.or.kr)의 상권분석, 점포평가, 점포이력이라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하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는 말이다. 필자가 강연이나 세미나 그리고 창업교육 때 마다 상권정보시스템 활용방법에 대해서 입이 마르도록 열변을 토하지만 정작 그 대상인 교육생들이 너무 미미한 실정이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10여 전만 해도 이런 정도의 컨설팅보고서를 받으려면 수 백만원에서 수 천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을 알면 이렇게 무관심 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번 3월15일 자 '사업타당성분석'에 이어 '출점타당성분석'에 관한 글을 올린다. 창업에 있어서 타당성분석이 중요한 이유는? 사업타당성분석은 사업계획서와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 있고 출점타당성분석은 창업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과정과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송도신도시 사업타당성분석은 시장성분석, 기술성분석, 경제성분석, 위험성분석, 자금조달 및 운용, 성장성분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성분석의 핵심인 손익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출점타당성분석은 도대체 뭘까? 이수역 출점타당성분석에 대한 이론이나 학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사업타당성분석이 일반적으로 타당성분석으로 통칭되고 있기 때.......

어제 언론 보도에 이런 기사가 났는데 '실업률이 7년 만에 5%대를 돌파했고 실업자가 17년 만에 135만 명이 넘는 사상 최대'라고 말이다. 여기에 청년실업률은 12.3%로 역대 두 번째 높고 지난 달(2월) 자영업자는 작년보다 21만 3000명 정도가 늘어 552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상동역 자영업자가 2002년 4월 22만 명이 증가한 이후 14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고 한다. 특히, 1인 자영업자(나홀로 창업자)도 2002년 3월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나 자영업의 퀄리티(질)도 떨어졌다고 한다. 고질적인 청년실업과 정년퇴직을 포함한 희망퇴직 그리고 명예퇴직이 점점 더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취업은 어려워지고 선택의 여지없이 자영업에 내몰.......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 뿐만 아니라 개인 독립점포를 창업하려고 하는 분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것은 사업타당성 즉, 손익분석을 통한 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서 아니면 TV에 소개 되어서 등 눈에 보이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창업에 나서더라는 것이다. 부평역 광장 상담받는 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이 이 브랜드 혹은 아이템이 얼마나 장사 잘될 것 같냐고 묻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가지고 온 브랜드나 업종에 대한 손익분석을 하게 되면 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더라는 것이다. 이렇게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순익분석인데 우선 사업타당성분석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