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핀터레스트.

10년 넘게 캐릭터 모델링을 하지 않다가, 회사일로 캐릭터 모델링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 지금 작업해보니 배경 모델링과는 다른 작업 프로세스로 진행된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예를 들어 배경 오브젝트는 모델링-UV-맵핑-후처리 작업으로 무척 단순하지만, 캐릭터의 경우 모델링-스키닝-UV-맵핑 순으로 진행하는게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을 하다보면 관절부분에 폴리곤이 부족하다던가, 엣지 방향때문에 모델링을 수정해야할 일이 의외로 많았다.출처. 핀터레스트.

오늘 전에 다녔던 회사 동생과 저녁을 같이 먹었다. 판교로 게임업계 사람들이 모여드니 다른 회사를 다녀 아쉬웠던 부분이 한가지 사라지는 것 같다.구정때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성수기라 갈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가격도 만만하지 않다. 나는 어차피 바빠서 가기 어려웠지만 부모님이 재미있게 다녀오실만한 곳이 없어서 아쉽다.개인적으로는 이번 블리즈컨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신작 발표도 없고, WOW 확장팩의 내용도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나 같은 라이트 유저가 요새를 건축하긴 어려울것 같다.) 어차피 갑옷으로 캐릭터를 둘둘 감싸는데다가 카메라를 가장 멀리 해서 게임하는데, 폴리곤이 7배 놀어난것이 느껴질지 모르.......

http://www.scriptspot.com/3ds-max/scripts/edgefinder하드 서페이스 모델링을 텍스쳐 작업할때 유용해 보이는 스크립트.

1. 파이널 판타지 5의 게임 그래픽. 당시로써는 정말 대단한 그래픽이었다. 스퀘어는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를 따로 둔다는 지금은 당연한 발상을 가장 큰 규모로 빠르게 적용시킨 회사로, 덕분에 게임그래픽의 선두주자라는 타이틀을 한동안 가지고 있었다.2. 마인드 데스크라는 복셀 모덜러. 도트 그래픽을 손쉽게 3D로 만들수 있다. 들어간 노력은 1에 비하면 매우 적지만, 기술의 발달 덕분에 시각적인 재미는 훨씬 뛰어나다.3. 상업 일러스트의 거장 소라야마 하지메의 섹시 로봇. 에어브러시를 이용한 정교하면서도 리얼한 반사 표현은 정말 대단했다.4. 지금은 평범하다고 할수 있는 지브러시 작업물. 3의 경우 마스킹 작업이 굉장히 고되.......

J형이 이제 해부학을 공부하라고 하셔서 관련된것을 그리고 있다. 이번주는 출퇴근 시간에 다른 할일이 있어서 이게 전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isiblebody.atlassp원래는 의학용인것 같은데, 인체의 장기나 뼈를 3D로 보여주는 어플. 디테일도 좋고 자유로운 각도로 볼수 있다는게 큰 강점이다. 다소 사양이 높아 갤럭시3 이상의 사양에 추천한다.(내 갤럭시 노트는...ㅠ_ㅠ) 무료버전은 기능의 제한이 있다.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RA3D.HumanAnatomy3D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해 만든 듯한 어플. 멋진 체형의 뼈와 근육, 텍스쳐를 자유롭게 회전 시켜가며 볼수 있다. 특이한점은 셀프 쉐도우와 노멀맵이 적용되어 있어 생각보다 디테일이 높다는 것. 강추하는 어플.위의 어플은 모두 무료이므로 부담없이.......

http://www.k-idea.or.kr/signature/signature.asp내가 중학생이었을 무렵, 우리나라는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있었다. 당시 내가 체감하는 정부는 영화,만화 같은 놀이 도구를 자꾸만 빼앗는 집단이었다는게 유일한 인상이었다. 선거때마다 신나게 문화 산업을 탄압한 덕분에, 우리나라 문화산업은 빈말이라고 하기에도 발달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았다.이윽고 IMF사태가 터지고 집권당이 바뀌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각종 미디어 콘텐츠 산업은 발달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는 헛돈을 쓴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꾸준하게 각종 벤쳐 기업을 지원하였고, 나 역시 정보통신부의 혜택을 받은 1인이다. 우리나라 게임 산업은 온라인 환경과 맞물려 급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