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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

백년 학생 리노의 인생수업 이야기. "삶은 여행이고 실천이 곧 존재다."
블로그"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에 대한 검색결과15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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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행복한 인생살이의 비결

    in Frankfurt 9월 12일 오후 18시 41분 도착 9월 14일 오후 16시 15분 떠남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저녁 7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을 빠져나왔다. 나의 성능 좋은 방향 감각은 여행에 큰 도움이 된다. 카이저 거리로 향하는 나의 직감은 이번에도 들어맞았다. 행복한 인생살이의 비결은 정체성과 방향성을 알아가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 중 어느 한 단어도 파악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정체성 : 나는 누구인가? 방향성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누가 이 질문에 대하여 쉽게 대답할 수 있다는 말인가. 다행인 것은 대답을 빨리 찾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젊은 날에는 질문에 답을 해야만 회사에 입사하는 줄 알았고 답을 가져야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줄 알았다. 이제는 안다. 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인생이란 걸. 삼십 대에 이 질문..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4-12 05: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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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타이탄>에게 부족한 2%

    [타이탄] 개봉일 : 2010. 4. 1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 샘 워싱턴 (페르세우스), 리암 니슨 (제우스), 랠프 파인즈 (하데스) 관람 : 2010년 4월 9일, 코엑스 메가박스 평점 : ★★★ 간단평 :올림푸스 신전, 신화 속의 괴물, 신과 인간의 싸움, 장엄한 스케일 등 볼거리가 많음. 신과 인간의 경계 등 생각꺼리도 있음. 그러나, 의 공감각적인 메시지 확장은 없음. ※ 스포일러 있음. 그러나 은 미스테리도 아니고, 시나리오가 치밀하거나 마지막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니 영화 보시는 데에는 무방함. 오전 8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각에 본 영화 . 관객보다는 출근하는 시민이 많은 시각에 영화관으로 향하는 기분이 묘했다. 일해야 하는 시간인데, 라는 불편한 마음을 떨쳐 내야 했던 점도 있지만 그것은 일부다. 더 큰 감정은 즐거움이다.3~4시간 동안일..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4-09 10: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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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작가들이라고 해서 성실하고 규모 있는 삶을 사는 건 아니다. 위대한 정신을 지닌 소수의 작가를 제외하면 작가의 글과 '일상'은 별개다. 작가도 우리들처럼 게으르고 나태한 일상을 산다. 우리가 하루 8~9시간을 직장에서 일하는 것처럼, 그들도 많은 시간 (글을 쓰는) 일을 한다. (전업 작가가 아닌 경우, 일을 하며 글을 쓴다.) 퇴근 후 시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은 작가나 우리나 매한가지다. 작가들이 내놓은 책이라는 결과물로 그들의 일상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일년에 한 번 내놓은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우리의 일상을 평가하는 것과 같은 오류다. 그렇다고 해서, 작가가 글과는 다른 인물이라는 말은 아니다. 글은 작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여러 요소 중의 하나다. 한 작가의 삶은 그의 일상, 지금까지 써낸 글, 다른 이들과..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4-07 01: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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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당신은 올빼미형이라구요?

    태국 해변의 야자수 태국 이야기가 나오면 흥분하는 여인이 있다. "아~! 태국 너무 좋아요. 또 가고 싶어요. 제가 가 본 곳 중에서 제일로 좋아요." 그는 매우 유쾌하고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이지만 감정 표현을 다소 과장되이 하는 편이었다. 그는 태국이 참 좋은 여행지라고 했다. 나도 동의한다. 태국은 세계적인 휴양지와 관광 상품을 가지고 있으니까.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 태국"이라는 말이 (그녀에겐 진실이겠지만) 좀더 객관적인 발언이 되려면 그녀가 여행을 좀 더 다녀오면 좋을 것이다. 당시, 태국은 그녀의 유일한 여행지였으니까. (그녀의 과장된 표현에 딴죽을 걸 생각은 없다. 활력 넘치고 풍부한 감정 표현은 그녀의 매력이다.) 자기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자기 인식이다. "난 마감 전날 밤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4-03 01: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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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어제는 두 명의 (옛 직장 동료이기도 했던) 친구를 만났습니다.우리 세 사람은 인생의 어느 한 시절을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고지금은 각자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인지아니면 어떤 '통'하는 것이 있어서인지 종종 만납니다. 우리는 식사를 하며 어떻게 지냈는지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다가각자의 어려움과 고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다른 곳에서는 터놓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자신을 열어 마음을 나누고, 받으려고만 욕심을 털어내면진실한 우정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느꼈던 밤입니다. 두 친구 모두 부모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참으로 마음 아팠습니다.한 친구의 어머니는 3년째 암 투병 중이시고, 다른 한 친구의 어머니는 지난 2월에 뇌종양으로 쓰러지셨습니다.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4-01 06: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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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7개 이상이면 완벽주의자라고?

    10여 년 전의 일이다. 아마존닷컴에 이메일을 보내야 할 일이 생겼다. 주문한 피터 드러커와 잭 웰치의 책이 한 달이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이전에 배송되었던 것보다 확실히 늦어지고 있으니 문의를 해야 했다. 이왕 메일을 보내는 김에 완벽한 영문 이메일을 작성하고 싶었다. 그러기엔 영작문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영작문 책을 한 권 샀다. 공부할 시간이 넉넉지 않아 진도는 더디게 진행되었다. 당연히 메일 쓰기도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나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완벽주의자였던 것이다. 일을 제대로 처리할 자신이 없으면 할 일을 미루곤 했던 완벽주의자 말이다. 문득, 내가 하려고 했던 일은 그저 메일 한 통 보내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내 뒤통수를 쳤다. 완벽주의를 떨쳐버리고,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영문으로 자..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3-31 12: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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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 책은 알람시계이기를!

    "아티스트로서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형편없는 아티스트가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자신이 초보자임을 인정하고 기꺼이 형편없는 아티스트가 됨으로써 진정한 아티스트가 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정말로 훌륭한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 『아티스트 웨이』, p.75 3월의 도서는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였습니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존재가 되도록 돕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창조성을 발견하는 방법, 자기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에 접속하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 이 책의 명성을 들었지만 2010년이 되어서야 읽은 것이 아쉽습니다. 책 제목을 알고 있다고 해도, 내용을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3-30 05:3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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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두려워할 것은 오직 하나

    뭐가 두려운 걸까? 왜 내 마음 속의 소원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기가 이렇게 힘들까? 왜 그것에 인생 전부를 걸어 열렬하게 도전해 보지 못할까? 적어 보자.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 함께 밥 먹고 이야기 나누기 (내가 좋아하는 야구선수 양준혁과 좋아하는 개그맨 3인) - 저술여행 떠나기 (동남아 휴양지로) - 소규모독서모임 100곳에 강연 제안하기 (좋은 독서친구 만들어가기) - 인터뷰어로서 스스로 참 좋았다고 생각하는 인터뷰 10개 해 보기 - 이사하기 (나의 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재를 만들 수 있는 곳으로) - 와우스토리연구소 프로그램 론칭 - 열흘 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기 - 언론사 에 꼽히는 작가 되기 이 목록들은 오늘 아침에 문득 떠오른 것이 아니다. 아침햇살이 떠오르면사라지고 마는 안개처럼 문득 떠올랐다가 이내 저물어버리는 그..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3-30 02: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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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봄이 시작되는 곳

    1월 음악회를 다녀온 후, 두 달여 만에 예술의 전당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전시회나 회화전을 보기 위함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더군요. 한 달에 한 번 있는 휴관일이라네요. 야외 벤치에 앉아 있기에는 햇살은 좋았지만 바람이 쌀쌀했습니다.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카페마다 문을 닫아 캔커피 하나를 마신 후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생각해 보니 예술의 전당을 감싸고 있는 우면산 자락을 둘러보며 봄꽃이 피었는지 정도는 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봄이 오지 않은 것은 3월 말에 어울리지 않은 쌀살한 날씨 탓이 아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 볼 여유로운 마음을 지니지 못한 제 탓이었습니다. 새로운 변화든, 진정한 계절이든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그대 가슴에 꽃이 피지 않았다면 온 세상에 꽃이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3-30 06: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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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필명 '보보'의 의미

    가끔씩 제 필명인 '보보'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지요. 보보라는 개념 속에제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생각이 들어 있답니다. ^^ 1. 보보의 의미 '보보(Bobo)'는 '부르조아 보헤미안(Bourgeois Bohemian)'의 약칭입니다. '부르조아'(Bourgeois)의 경제적 기반에 '보헤미안'(Bohemian)의 자유로움을 가진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보보스]라는 책을 읽고 사용하기 시작한 닉네임이지요.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20세기는 부르조아의 자본주의 세상과 보헤미안의 '반문화(counterculture)'를 구분하기가 쉬웠으나 지금은 사람들에게서 보헤미안과 부르조아가 한데 뒤섞여 있습니다. 저자의 직접 설명을 들어보죠. "부르조아는 진지하고 현실적인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전통과 중산층의 도덕을 옹호했다. 그들은 대기업에서 일하고, 교외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0-03-29 09: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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