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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과도기에 선 요즘 내 모습
#1. 열정. 내게도 열정이 있다. 성실도 있다. 어제 보낸 하루가 그 증거다. 헉, 무슨 '증거'씩이나. 어제 그러니까 9월 6일, 나는 열심히 일했다. 6시 30분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 일만 했다. 와우팀원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90분, 잠깐 산책을 하고 온 30분, 잠시 눈을 붙인 10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모두 일하며 보내었다. 저녁 식사는 빵과 우유 그리고 커피와 소시지로 간단히 해결하고 12시까지 일했다. 즐거웠다. 카페를 나서며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상쾌했다. 아! 시원한 밤바람~! 룰루랄라다. #2. 열심. 열심히 일하면 기분이 좋아지긴 하지만,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도록몰아가는상황은 싫다. 요즘의 열심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상황이 내게 부과한 열심이다. 내가 선택한 열심이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내가 좋아서 내는 열..추천 -
[비공개] [Art 100 프로젝트] 제2기 모집
제2기 모집 안내 "내 삶의 도약을 이뤄 줄 좋은 습관 하나를 갖자!" 100일 간의 대장정, 1기 아트백이 9월 8일 끝납니다. 참가자들의 성적은 제각각이지만, 인생의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는 사실에는 모두들 한 목소리로 동의하셨습니다. 1기 아트백 여러분~ ^^ 수고하셨습니다. 1기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어 제2기 아트백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9월 23일 시작되어 12월 31일에 끝나는 과정입니다. ^^ 긴 공지이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를 계속 읽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스무살 무렵에 갖게 된 독서 습관이 제 삶에 미친 영향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독서습관의 구체적인 효과는 '매일의 힘'에 있습니다. 저는 매일 책을 읽었습니다. 자주 도서관에 가서 읽을 책을 선정하곤 했습니다. 저는 매일, 그 날을 살아낸 치열함의 크기만큼 자랐습니다. 그..추천 -
[비공개] 나폴레온 힐이 배운 인생 최고의 교훈
- 좋은 성공철학서를 쓴 저자 몇 명을 알게 됩니다. - 나폴레온 힐이 배운 인생 최고의 교훈을 알게 됩니다. - 지금 당장 읽을 만한, 생각의 중요성을 다룬 양서 하나를 발견할 것입니다. 1. 나폴레온 힐은 성공철학의 구루다.(나는 새뮤얼 스마일즈,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 스티븐 코비, 앤서니 라빈스를 최고의 자기경영 사상가로 꼽는다. 근거는 한국에 번역된 책의 영향력이다. 책이 번역되지 않은 경우, 그의 사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 길이 없고, 책을 읽으며 변화되는 내 삶을 관찰할 수가 없기에 편협하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근거로 제한했다.) 나폴레온 힐은 '자신만의 경험이나 직관'만이 아닌 '관찰과 조사'를 포함한 연구를 통해 성공철학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다른 자기계발서에 비해 과학적이다. 자기계발 분야에 과학적 방법론을 도..추천 -
[비공개] 모든 자원을 목표에 집중시키기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명확히 파악하세요. 아마도 '명확히'라는 혹은 '파악'이라는 단어에 말문이 막혀 버리는 분도 계실 거예요. 그런 분들은 다음의 질문으로 바꾸어 생각하세요. 지금 당신의 마음이 끌리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크고 작은 끌림에 반응하면서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점점 더 명확히 알기 위해서 일단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의 질문 중 여러분이 대답하기 쉬운 것을 두고 생각하세요. 답변이 떠올랐다면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시도들을 해야 하는가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관련 책을 찾고, 도움을 줄 만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이것은 목표 달성 방법을 위한 지식과 노..추천 -
[비공개] '오고 가는' 이들에 대하여
삶을 이해하는 명상 (1) 오고 가는 이들에 대하여. 삶을 이해하고 싶다면 '오고 가는' 것에 대하여 사색해야 한다. 1978년 2월 15일, 나는 지구별에 왔다. 삶은 여행이니, 나는 '지구별 여행자'인 셈이다. 유럽 여행을 여행을 하며, 호스텔에서 세계 각지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국적과 나라가 다르지만, 우리는 하루짜리 친구가 된다. 다음 날이면, 우리는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난다. 삶을 살면서도 많은 친구들을 만났다.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들, 직장에서 만난 친구들. 함께 하는 동안, 우리는 종종 싸우기도 하지만 대체로 즐겁게 어울렸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지평이 넓어졌다. 사는 집의 평수도 함께 넓어지면 좋으련만 친구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산다. 자신만의 고민을 지니고 산다. 삶의 지평이..추천 -
[비공개] 좋은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핸드폰은 집에, 나는 밖에. 1박 2일 일정으로 집을 나섰는데, 핸드폰을 놓아 두고 왔네요. 저는 괜찮지만, 혹여나 급한 일로 찾으실 분에게 죄송합니다. 이런 공지성 글, 전혀 저답지 않은 행동인데 한 번 해 봅니다. 예전엔 자유인이었으나, 지금은 '조직에 속한 몸'이니 어쩔 수가 없지요. 핸드폰을 집에 두고 간 적은 여러 번이었지만, 오늘처럼 이리 안절부절한것은 처음이네요. 지금 저는... 사무실 계약 완료 건으로 부동산에 전화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를 모르고 있고, 중고 책상과 의자 양도 관련 전화가 오늘 오기로 했는데, 핸드폰이 없네요. 이미 오전에는 핸드폰이 없어 불편을 겪었지요. 전화번호를 아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필요한 전화번호를 물어 물어가면서 겨우 한 번의 통화에 성공하여 업무 하나를 진행했네요. 지금 저는 양평에 있거든..추천 -
[비공개] 나의 음악감상실이 좋은 3가지 이유
나의 음악감상실은 이렇게 멋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좋은 곳이다. 나의 음악감상실이 좋은 3가지 이유 밤 10시 남짓한 시각, 귀가하는 길. 지하철 역에서 노래 한 곡을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겐 영원한 음악적 진원지가 될 8~90년대 발라드들. 그 중 유난히 입에 착 달라 붙고, 마음을 감성으로 적시는 노래가 있었으니. "보고 싶었던거야 단지 그 마음뿐이었어 헤어졌던 그 이유와 상처는 모두 잊은 채 위~~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생각처럼 쉽진 안았어 니가 있던 그 자리엔 누구도 들어올수가 없었던거야 수없이 부서졌던 내마음 기도가 아마도 너를 울렸는가봐 힘겨웠던 지난날을 딛고 서서 다시 한번 시작해 보라고~ 사랑해!" 열창할 때 목에 핏줄이 붉어지는 모습이 그리도 멋있었던 김정민의 이다. '오늘은 집에 가서 기타를 치며 이 노래..추천 -
[비공개] 친구에게 (4) 나를 벤치마킹하시게.
얼마 전, 와우팀원 한 명이 이렇게 말하더라. 수제자가 되고 싶다고. 그는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난 것처럼 보였고, 자신의 고질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이제는 인식을 넘어서서 실천하고 행동하여 새로운 삶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싶어 했지. 이제는 그에게 새로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때가 왔구나, 힘껏 따르겠다 하니, 나도 힘껏 무언가를 나눌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지. 지금까지의 내 노력이 그가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돕는 것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그가 사람을 더욱 이해하고 자신의 세계에 공헌하도록 돕고 싶다. 수년 전, 어느 날 나는 강연을 했고, 그는 청중이었어. 우리는 그렇게 만났고, 그는 나와 같은 교육자가 되고 싶다고 그랬지. 나처럼 되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니! 얼마나 행복한지. 부담 안..추천 -
[비공개] KIA 타이거즈 슈퍼히어로, 서재응
8월 27일, 선두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서재응은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었다. 6.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왔다.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승리의 여신은 그에게 웃어주지 않았다. 8회에 등판한 기아의 세번째 투수 이대진이 2사 만루에서 사구를 두 개 내주었고 순식간에 경기는 동점이 되었고, 서재응의 승리는 날아갔던 것이다. 승리의 여신은 웃어주지 않았지만, 서재응은 이대진을 웃으며 맞이했다. 덕아웃에서 나와 환히 웃으며 이대진을 맞이하며 어깨를 다독였다. 감동적이었다. 2010년 5월, 김상현을 환호하는 서재응 22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한 서재응은 팀 동료가 멋진 플레이를 보여 줄 때마다 활짝 웃으며 환호했다. 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듯한, 양팔 벌려 환호하기..추천 -
[비공개] 여행 후에 오는 것들 : 자기혁신
나는 2010년 그리스 여행을 전후로 하여, 나의 인생이 달라지기를 소원한다. 살아가는 방식을 바꿀 것이고, 내가 보다 치열하기를 소망한다. 점점 나다워지는 과정은 괴테의 조언을 따르면 된다. "서두르지 말고, 쉬지 말고" 그래, 서두르지 않되 꾸준히 나의 길을 가자. 살면서 갖게 된 나쁜 습관을 끊임없이 덜어내면서 가자. 2010년 9월 1일은 1인기업가 보보의 시즌2가 시작되는 날이 될 것이다. 새로운 마인드로, 새로운 역동성으로 삶을 살아야지. 누구나 자기 내면 안에 새 삶을 창조할 가능성과 에너지를 지녔다. 자기 안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통로가 되는 것 역시 자신이다. 자기 가능성의 절연체가 되는 것 역시 자신이다. 나는 통로가 되리라. 1) 완벽주의를 벗어나자. '아직은 아니야‘ 증후군에서 벗어나자. 더 이상 준비하느라 세월을 허송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