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전략) 스토리라인의 중요성
전략에 대한 2번째 글인데요. 컨설팅 펌이 아닌 일반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경우를 보면 대부분 "사업환경 분석-현황분석(재무실적, 내부 인테뷰)-결론 및 시사점" 정도의 구성을 가져가되 본부별 내용들을 붙여서 많은 수량의 장표들이 구성되는데요. 그룹에서 양식이 정해져서 내려오는 경우는 채우기에 급급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특별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바로 CEO가 어떤 분이냐에 따라서 전략수립의 강도와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요즘은 조직관점에서 변화를 중시하는 형태의 전략수립 요구가 트렌드인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스템을 어떻게 최적화 시키느냐가 관건인 것이죠. 소통, 민첩성.......추천 -
[비공개] 호의는 츤데레처럼..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호의를 베푸는 것은 호의가 아니라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의도가 선하든 그러지 않든 간에 억지로 강요하듯이 베푸는 모습은 다소 민앙스럽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츤데레" 같은 배려로 무심한 듯 도움을 주는 형태로 호의의 방식을 바꿔 보는것은 어떨까요? 간혹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보상받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련은 버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줬던 만큼 돌려받지 못하면 괜시리 섭섭해지는 법이거든요. 이왕 뭔가를 해줘야 한다면 돌려받겠다는 생각없이 베푸세요. 그래야 미련도 섭섭함도 없습니다. 곧 제가 쓴 전자책이 출판될 예정인데요. 현재 알라딘에서 검수 중이라고 하네.......추천 -
[비공개] (삶/감각) 몰입의 즐거움
가끔 걸어가다 책상과 같이 단단한 물체에 다리나 신체를 부딪힐때가 있다. 고통이 밀려오다 나중에는 짜증이 나기 시작하며 주변을 슥~하고 둘러본다. 그리고는 누가 그 물건을 여기뒀냐며 궁시렁 대기도 한다. 고통을 느끼고 누군가를 찾아 탓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인데 웃긴 것이 바로 그 물체에 부딪힌 당사자가 조심하면 될 일이었다는 것이다. 왜 남을 탓하게 되는 것일까? 사람은 고통스러운 일에 부딪혔을때 자신의 부주의함을 꾸짖기보다는 외부로부터의 원인이 될만한 대상을 원망하고 질책함으로써 자신이져야 할 고통과 마음의 짐을 벗어내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내부가 아닌 외부로 모든 시선이 향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추천 -
[비공개] (전략/혁신) 전략과 혁신의 연결고리가 없다면, 제대로 된 혁신을 이..
Intro : 혁신의 길은 어디인가? 기업들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이제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혁신 역량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말인 즉슨, 아무리 연구소, 엑셀러레이터, 해커톤, 오픈 이노베이션 등과 관련된 부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들이 제시한 아이템들 조차도 외부의 스타트업들과 견주었을 때 뒤쳐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Body : 전략 방향성에 걸맞는 혁신의 필요성 그렇다면 이런 현상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기업은 혁신을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가야 할까? 이것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늘 살펴본 HBR Article의 저자는 아래와 같은.......추천 -
[비공개] (기타/자기계발) 윤리와 자기경영
윤리적이 사람이 가장 오랜기간 살아남을 수 있다(?) 김경일 교수님의 유튜브를 듣던중 이 문구를 듣게 되었다. 특히 이것이 생존력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인데 윤리적이라는 것은 기다리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즉흥적으로 본인이 취하고자 하는 욕구가 일어났을때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이면에는 승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의 것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타인을 대한다는 것은 홀로 살아남겠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내 마음 속의 어떤 욕구가 일어났을때 그것이 타인에게 해가 되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잠시 기다려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관.......추천 -
[비공개] 납득보다 공감
납득가능함이 중요하기보다 공감가능한지가 더 유효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럴듯한 말로 혹은 기술의 힘을 빌려 잠깐의 안락함을 취할 수는 있겠으나 진실은 곧 밝혀지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늘 제가 제시하고자하는 "인간다움"에 대한 이슈가 부상할 수 밖에 없을것 같군요. AI시대의 인간다움은 오직 당신만이 갖출수 있는 궁극의 경쟁력 입니다. 그것은 곧 동양적인 측면에서의 관계적 맥락을 중시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는 연대하고 협력함으로써 더욱 진보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정계의 진보와 보수가 아닌 인간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한 발자욱 더 나아갈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술은 이미 인.......추천 -
[비공개] (경영/미래) 로봇과 탈인용부호 현상
최근 들어 시간이 조금씩 날 때마다 연구자료(논문) 들을 보곤 한다. 오늘 출근길에 본 자료 중에 가장 시대적 상황에 잘 맞아 떨어는 로봇에 대한 내용이 깊게 와닿아 조금 소개해 보려 한다. 해당 논문은 철학의 분류에 속하는 것으로 "인공 지능에서 인공 감정으로"라는 제목의 연구인데 우선 첫 번째 로봇공학자들의 감정 체계에 대한 개념을 짚고 넘어갈 필요 있겠다. 이들이 정의한 감정 체계는 감정 인식, 감정 생성, 감정 표현이라는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며 관련 내용을 기술하면 아래와 같다. * 감정 인식 : 인간의 표정, 몸짓, 음성, 촉각 등의 오감을 로봇이 인식하고 감정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소프트뱅크의 페.......추천 -
[비공개] (전략/조직) 우리 회사에 맞는 성장 속도에 대하여
Intro : 지금하는 성장에 대한 고민은 올바르게 하고 있는 것일까? 의사결정자들의 경우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기업의 ‘성장’에 대한 것이다. 이런 성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건전성의 가늠이 가능하며 거두어들인 자본의 분배를 통해 성과의 배분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적동기의 향상만으로 직원들의 모든 가능성을 장려하거나 측정할 수는 없지만 늘 그들은 ‘성장’이라는 단어에 집착한다. 다만, 그들이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 어디까지나 ‘수익’이 최우선이기에 대부분의 기업은 낮은 성장률과 단기적인 수익의 실현의 반복으로 기업을 확장하고, 조직의 구조를 변화시키곤 한다. Body : 지속적이고 수익.......추천 -
[비공개] (기타) 지성인이여 과감히 행동하라.
몇 년전 같은 회사에 재직하던 팀장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공부가 그렇게 좋은세요? 이제 돈 되는 공부를 좀 해보세요. 충분히 쓰셨잖아요." 맞다, 시간과 비용까지 따지면 분명히 수 억은 들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여전히 배우는 것이 재밌고, 또 기회가 있다면 배움에 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싶다. 어쩌면 이것이 회사에서 멈춰버린 듯한 나의 성장과 관련된 열망감에서 나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렇게라도 해야 좀 더 인정받고,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알량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내가 가진 무형 자산을 엮어 수익화 하는 것은 결국 사회 생활을 하며 어떤 결과들을 만들.......추천 -
[비공개] (조직/리더십) 인재경영의 중요성
PO조직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기업이 있다. 그들은 어떤 계기로 이런 결정을 내린것일까? 정말로 원하는 문화를 적용시켜 나갈수 있을까?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 가지 형태의 조직 문화를 유지해 온 기업이 변하려 한다면 말 그대로 "혁신"을 해야한다. 한 기업의 조직 전환 사례를 바라보며 다소 의아하다는 생각을 했다. 시스템을 바꾼다고 조직이 변할까? 과연 변화된 조직의 형태가 잘 견뎌낼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다. 조직의 전환은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건데, 그것이 과연 단기에 기존의 인력들과 함께 이룰수 있는것인가? 지금의 시대에서 변화를 하고자 한다면 한정된 시간내에서의 급진적인 처방이 필요할 듯 하다. 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