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시어머니가 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역할과 기대가 너무 다르다. 갑과 을처럼 사는 사람, 아들 가진 유세를 하면서 평생 며느리를 주눅들게 하는 사람, 겉으로는 좋은 것 같지만 안으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 친 모녀처럼 지내는 사람, 며느리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 등등…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시어머니의 역할이 우선 중요하다. 지인 중 한 분은 시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자랑이 늘어진다. “남편은 최고의 학벌을 가진 대학교수입니다. 능력도 있고 성격도 좋고 애들에게도 잘 해 늘 결혼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보다 제게 고맙다고 늘 얘기를 합니다. 결혼 초부터 20.......

http://www.asiae.co.kr/uhtml/read.php?idxno=2009040808342142143 [BOOK]중년예찬 기사입력 2009-04-09 11:00 박소연 muse@asiae.co.kr :;" onclick="alert('서비스 점검중입니다.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title="추천하기">추천0 :;" onclick="alert('서비스 점검중입니다.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title="반대하기">반대1 중년예찬한근태 지음/미래의창 펴냄/1만원 중년은 멋진 시기이다. 계절의 변화에 민감해지고 자연현상에 감탄이 늘어난다. 봄이 되어 꽃이 피고 가을에 낙엽이 지고 겨울이 온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15650&yy=2009 장밋빛 중년을 위하여…책 '중년예찬' 중년예찬/한근태 지음/미래의 창 펴냄 window.google_render_ad(); '중년'이라면 왠지 쓸쓸한 느낌이 든다. 이제는 마무리해야 할 때라는 분위기도 풍긴다. 긴 그림자, 축 늘어진 어깨, 멀어진 가족들, 외로움, 잃어버린 젊음…. 무엇인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두 손에 남은 것은 주름뿐이다. 그러나 지은이 한근태는 '중년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청춘이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

“터질 만 하니까 터지는 것이다. 사건은 터지기 전에 늘 여러 가지 사인을 보낸다.” 내게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제법 큰 돈을 떼이게 된 사건이다. 그 분을 알게 된 것은 2년이 조금 넘었다. 대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관련 일을 하는데 추진력이 강하다. 나는 그 분의 소개로 모 기업에서 강의를 몇 번 했다. 이 분은 몹시 성격이 급하다.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전화통에 불이 난다. 시간 좀 비워주세요, 꼭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해서 정보를 주고 확인 전화를 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나와의 약속은 물론 고객까지 기다리게 했다. 강사료도 제때 주지 않았다. 몇 달.......

[마이팟] 'CreativeTV'에서 올린 동영상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유능한 관리자'는 미국 갤럽이 25년간 100만명의 직원과 8만명의 관리자를 심층 분석한 결과물을 기반으로 저술된 책입니다. 유능한 관리자의 역자인 한근태 소장이 책의 키워드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재 선발과 채용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얘기합니다. 재생시간은 5분 28초입니다. tv팟 > CreativeTV

최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고령화와 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젊은 국가였지만 앞으로 50년 내에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실제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는 지난 50년간의 경제성장 속도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빠르다고 한다. 이런 추세에 편승하기라도 하듯 최근 출판계에서는 40대 이상의 중년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 계발서의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중년예찬’(한근태 지음, 미래의창)은 중년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청춘예찬’에 빗대어 표현한 제목이 우선 흥미롭다. 저자는 젊음이 부럽지 않을 만큼 알찬 중년을 보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같은 중년으로서 큰 자극을 .......

중년예찬-모자란 것도, 넘치는 것도 없는 나이어디 청년 때만 멋과 아름다움이 있으랴. 중년의 그윽한 멋과 사랑은 청년의 그것 이상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경제난으로 청년 백수가 늘면서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년들이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 이 시대의 중년은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만큼 삶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 그리고 아직도 원기 왕성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중년의 패기는 오히려 젊은이의 패기를 앞지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들은 젊은이들이 갖지 못한 ‘여유’와 ‘지혜’를 가지고 있다. 조바심을 내지 않으며, 세상사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용.......

그럴듯한 얘기는 많이 하지만 나는 귀차니스트의 대표선수다. 마케팅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법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미룬다. 사업도 여러 사람을 뽑아서 이것저것 벌이면 잘 될 것 같은데 안 하고 있다. 책을 마케팅 하는 것도 아이디어는 많은데 실행하지 않는다. 너무 분주하지 않을까, 너무 유명해지면 곤란해 하면서 나름 합리화를 한다. 이메일이나 문자에는 할 말만 한다. 일체의 인사말이나 안부는 없다. 특히 단체문자는 절대 응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인들은 불만을 토로한다. “같이 있을 때는 재미있고 우리에게 관심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이 분이 우리를 알기나 하는지 의문이 들어요. 어떻게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