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당당한 박해미 "대통령 특별한가요?" "대통령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 아닌가요?" [TV리포트]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솔직 당당한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박해미가 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였던 대목은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해 연급한 내용. 지난달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서 진행을 맡았던 박해미는 "노 대통령은 유머와 위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평하며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박해미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부부와 나란히 한 무대에서 동요를 불렀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노 대통령 어깨에 손을 얹는 제스쳐를 취했다. 그로 인해 '높은 분'들이 경.......

o 지금 경제를 파탄이라고 얘기하고 7% 성장을 공약하는 사람들은 멀쩡하게 살아있는 경제를 자꾸 살리겠다고 합니다. 걱정스럽습니다. 사실을 오해하고 있으니까 멀쩡한 사람한테 무슨 주사를 놓을지, 무슨 약을 먹일지 불안하지 않습니까? 무리한 부양책을 또 써서 경제위기를 초래하지 않을까, 좀 불안합니다. 잘 감시합시다. o 참여정부 균형발전 투자는 마지막에 민간투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청사 이전비 11조만 재정부담입니다. 나머지는 다 회수되는 것이지요. 물론 대운하도 민자로 한다고 하는데 어디 제 정신 가진 사람이 대운하에 민자 투자하겠습니까? 17조든 14조든 재정투자를 하면 재정이 큰일 납니다. 그렇게 되면 복지예산을 줄.......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최근 한국의 취재지원 선진화방안과 관련, “이번 개편은 언론자유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정보의 흐름을 제한할 가능성도 없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노 대통령, 한국 언론에 충격 가해’(Roh delivers jolt to South Korean media)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일부 부처의 기자실 폐쇄는 위계질서가 확립된 한국의 언론 관행에 타격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9자 한국발 기사를 통해 한국의 취재선진화방안이 언론자유를 제약하지 않으며, 언론사간 경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기자들은 중앙집중화된 뉴스룸에서 일.......

기자실 폐지는 글로벌스탠다드 http://blog.korea.kr/trackback/69/40215183 기자실이야말로 일제의 잔재 취재지원시스템선진화방안에 대한 비난 여론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비판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기자실을 통폐합하면 언론의 권력감시기능이 약화되고 국민의 알권리가 위축된다는 위헌론이다. 출입처 기자실이 없으면 언론의 자유가 없어진다는 논리다. 기자실(기자클럽)이란 무엇인가? 기자실을 탄생시킨 일본에선 기자클럽을 수상관저, 성청(省廳), 지자체, 지방공공단체, 경찰, 업계 등에 설치된 기자실을 취재거점으로 특정 언론기관 기자가 모여있는 취재조직을 의미한다. 특정 언론매체 이외 다른 매체를 일체 배제하는 조직은.......

56년만에 이은 한반도 허리 [현장] 남북열차, 낮 12시30분께 북측 개성역-남측 제진역 도착 이병선·남소연(sunee21) 기자 ▲ 남북은 17일 오전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서 각각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 공식 기념행사를 갖고 오전 11시30분 북측 개성역과 남측 제진역을 향한 열차를 동시에 운행한다. 사진은 56년만에 경의선이 문산역을 출발하는 모습.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남소연 ▲ 남북은 17일 오전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서 각각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 공식 기념행사를 갖고 오전 11시30분 북측 개성역과 남측 제진역을 향한 열차를 동시에 운행한다. 사진은 열차가 출발하기 전 기관사와 승.......

노무현 이후에 정치인으로써는 대중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면 그건 유시민일 것이다. 박근혜와 이명박처럼 대권 주자로서 폭넓은 관심은 받지 못하지만, 유시민이 받는 관심은 박근혜와 이명박의 즉자적인 관심과는 비교될 수 없는 깊이 있는 관심이다. 유시민을 두고 충신이냐, 간신이냐..하는 논란에서부터 시작해서, 그가 대권 후보냐, 아니냐..하는 문제도 있고.. 유시민식 정당 개혁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하는 문제도 있다. 이 와중에서 유시민은 열린우리당의 강력한 비토 세력을 무릅쓰고 당의장 선거에 출마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치적 저력까지 보여주어서 세인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유시민은 단순.......

"깨끗이 나가라 " 제대로 된 정당의 출현을 고대하며 고은광순 지난 1월 칼럼에는 데이비드 호킨스(Hawkins, David R.)박사의 을 빌어 인체의 근육이 반응하는 힘의 변화를 관찰하는 운동역학(kinesiology)을 통해 인간의 의식레벨을 점수(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쓴 바 있다. 쓰레기통을 뒤지며 생존해야 하는 굴욕적 상황에서의 의식은 20, 깨달은 자의 의식은 1000으로 의식수준을 정확히 수치로 환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의 정치판을 보니 다시 호킨스 박사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0~1000 의 레벨분류 중에 비생산적인 것과 생산적인 것의 경계는 200(용기)이라 할 것인데 인류.......

토동태격문 바른 것을 지키고 떳떳함을 행하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것을 정도(正道)라 하는 것이요, 위험한 때를 당하여 이리 야합하고 저리 변통하는 것을 권도(權道)라 한다. 슬기로운 정치인은 시대정신에 순응하는 데서 성공하고, 어리석은 정치인은 시대정신을 거스른 데서 패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인생 백년을 살더라도 죽고 사는 것은 기약할 수가 없으나, 만사는 마음이 주장하는 것이므로 옳고 그른 것은 충분히 판단할 수가 있는 것이다.정동영, 당신은 열린우리당의 초대당의장으로써 총선직전 막강한 권력을 한 몸에 지니고 있었다. 무릇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아는 자라면, 그 권력이 당신의 사사로운 정치적 영달을 위해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