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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제작소

뉴스 평론가 안병도(니자드) 경제경영서 <애플을 벗기다> 출간. 베타뉴스, 메트로신문, 리뷰타임스 기자 역임 이메일은 catchrod@hanmail.net
블로그"공상제작소"에 대한 검색결과13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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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어떤 걸 고를까?

    스타일리-쉬는 세련된 여성과 유쾌한 남성에게 쉽고 재미있게 IT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자잡지입니다. IT 평론가 니자드와 디자인 담당 해리포토가 함께 제작해서 그래픽 형태로 제공해드립니다. 니자드의 공상제작소가 블로그 1주년을 맞아 벌이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바로 여성들을 위한 IT 전자잡지입니다. 어려운 기술용어와 짜증나는 숫자 위주 스펙나열은 하지 않습니다. 가장 직관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재미있게 펼쳐보이겠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입니다. 딱딱한 평론과는 정반대로 편하고 유쾌하게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잡지이니만큼 공정성이나 객관성보다는 즐거움과 뼈있는 농담을 많이 넣으려 합니다. 보신 후 지적이나 의견 역시 살벌하게 말고 유쾌하게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VS 안드..
    공상제작소|2011-05-30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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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카카오톡 제한, 망중립성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에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이 하는 일 가운데 하나로서 단어의 의미를 왜곡시키는 일이 수행된다. 단어 자체의 의미를 바꾸면 사람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제한되고 왜곡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유'가 말살된 사회에서 사람들을 통제하기 쉽게 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 가장 근원적이고 쉬운 방법은 '자유' 란 단어 자체의 의미를 바꾸는 것이다. 즉 '자유' 를 '통제를 받으면서 누리는 권한' 으로 바꿔보자. 그러면 사람들이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고 외칠 수가 없게 된다. 이미 자유란 단어 자체가 통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카카오톡 제한에 대한 뉴스 기사 하나를 읽으면서 나는 문득 이런 조지오웰의 소설 장면을 연상하고 말았다. (출처) 방통위, 이통사-콘텐트..
    공상제작소|2011-05-29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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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애플 앱 심사는 전자책 사전검열로 이어질까?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헌법을 그리 의식하지 않는다. 차라리 사소한 교통법규나 경범죄 처벌법규를 따올릴 지언정, 막상 그 모든 법률의 최상위에 위치한 헌법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무엇보다 추상적이고 아름다운 조문으로 가득찬 헌법이 나 개인을 보호해주고 도와주는 힘이 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민주주의 선진국은 좀 다르다. 미국에서 언론의 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 1조는 첨예한 사회적 논란이 있을 때마다 상기되며 힘없는 개인이나 작은 회사를 지켜주는 힘이 되어주었다. 무엇보다 강한 자들이 그 헌법을 상기하며 자기 힘을 함부로 쓰는 걸 두려워했다. 대한민국에도 분명히 좋은 헌법이 있다. 제헌절이 국경일인 한국은 분명 발전하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다. 그럼에도 그 헌법을 절실하게 국민들이 필요로 느끼고 피..
    공상제작소|2011-05-28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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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휴대폰 기본료 인하불가, 누구의 꿈인가?

    자본주의의 의미는 가진 자가 횡포를 부리는 세상이라는 뜻인가? 요즘 한국사회에서 나오는 뉴스에는 참 실소를 머금게 하는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국제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 과자회사들은 아우성을 친다. '밀가루 값이 올라서 가격인상을 안하면 도저히 운영을 할 수 없다!'고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밀가루 값이 내려서 가격을 내리라고 하면 갑자기 '사실 밀가루값은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 고 한다. 아니, 그러면 별로 높지도 않는 비중의 밀가루 가격이 올랐을 때는 왜 그리도 난리를 쳤단 말인가? 비단 이것은 과자 이야기만이 아니다. 지금 한국 사회의 모든 필수품 생산자들은 비슷한 논리로 자기 이익을 챙기고 있다. 솔직히 이미 논리라고 말할 수도 없다. 그저 자기 이익을 더 보겠다는 이기심을 덮으려는 변명일 뿐이다..
    공상제작소|2011-05-2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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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애플과 소니, 해킹에 특별히 민감한 이유는?

    세상에는 묘한 아이러니가 있다. 비슷한 상황과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그걸 겪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일이다. 정치권을 예로 들어보자. '나는 약간 부패했지만 그래도 능력은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정치인이 약간의 부패를 저질러도 국민들은 상대적으로 별 지탄을 하지 않는다.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나는 아직 미숙하지만 그래도 깨끗합니다.' 라고 말하는 정치인이 훨씬 작은 부패를 저질러도 국민들은 참지 못한다. '너만은 믿었는데... 어찌 그럴 수 있단 말이야!' 라며 분노한다. 최근 소니가 수난을 맞이하고 있다. 유일하게 선전하는 주력제품인 게임기 PS3가 해킹당하는가 하면 네트워크가 해킹되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사이트들까지 전부 해킹당..
    공상제작소|2011-05-2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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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모든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앱, 바람직한가?

    8비트 컴퓨터가 전성기를 누렸던 80년대 후반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아마도 이런 선전을 기억할 것이다. 기묘한 우주공간음과 함께 '이제 어떤 컴퓨터에서도 소프트웨어를 바꿔쓸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던 대우 IQ1000의 선전 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일본 아스키사가 공동개발한 MSX 규격의 컴퓨터가 내세운 호환성 보장을 강조하는 말이었다. 지금이야 어떤 컴퓨터든 대충 IBM PC와 호환되니 이상할 것이다. 대체 호환이 안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엄밀히 말해서 맥의 응용 소프트웨어는 PC와 호환되지 않는다. 8비트 컴퓨터 초창기의 상황은 전세계에 수십 종 이상의 독자기종이 있다고 보면 된다. 이들은 프로그램 호환은 물론이고 기초적인 파일포맷이나 입출력 단자마저 제각각이어서 ..
    공상제작소|2011-05-2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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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이패드 공장 폭발사고, 무엇이 더 중요한가?

    우리는 종종 같은 일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 흔히 생각차이라고 하는 이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필수나 마찬가지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어떨 때 이런 생각차이가 너무 극단적으로 벌어지면 매우 안타까울 만큼의 놀라움을 겪게 된다. 애플에서 생산하는 고급 태블릿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곳은 어디일까? 미국이 아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세련된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낸 모형을 가지고 대만의 폭스콘이 제작을 맡아서는 중국본토의 저임금 기능공에게 내려줘서 만든다. 그들의 노동조건이 열악하다는 건 여러차례 지적되어 왔는데 별 다른 개선이 없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급기야는 아이패드 공장의 폭발과 화재라는 최악의 사고를 불러왔다. (출처) 중국 청두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공상제작소|2011-05-2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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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에서 무제한 요금제 폐지 어려운 이유는?

    인과율이라고 불리는 법칙이 있다. 쉽게 말해서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서 귀신이 나오는 것은 누군가가 원한을 안고 죽었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이런 인과율은 대체로 과학계에 널리 통용되지만 사회적 현상을 분석할 때도 널리 쓰인다. 세상을 만드는 사람 역시 원인에 따라서 결과를 만들기 때문이다. 한국의 스마트폰 요금에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도입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아이폰이 들어오고 나서 촉발된 경쟁 속에서 도입된 것인데 사실 도입단계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시선으로 보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미국에서 초기에 도입했다가 데이터 과부하와 통화품질 저하 등의 원인으로 폐지되는 추세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이통사는 오히려 의욕적으로 이것을 추진했다. 그러면..
    공상제작소|2011-05-23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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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전자책, 종이책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

    흔히 미래를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 가운데 하나는 '기술 만능주의' 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무조건 기존의 기술이 밀려나고 신기술이 그 자리를 다 채울 거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몇몇 신기술은 거의 완벽하게 기존의 기술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체했다. 예를 들어 출판계로만 보자면 금속활자 인쇄술이라든가, 컴퓨터 출판, 워드프로세서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때문에 전자책을 말할 때 흔히 '전자책이 미래이며 종이책은 사라질 것이다!'라고 극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전자책이 기술적인 면에서 우수하니까 그럴 것이란 예측일 뿐이다. 분명 합리적으로만 따지면 전자책이 모든 면에서 나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의 감성과 여러가지 욕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전자책이 대두되..
    공상제작소|2011-05-2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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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팬택의 태블릿PC 출시, 성공할 수 있을까?

    팬택의 스마트폰 시장 진입은 성공했다. 부도위기에 있던 회사가 완전히 정상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매출과 위치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은 삼성과 엘지 같은 대기업뿐이 아니라 중간급 기업에게도 기회를 주는 좋은 역할을 했다. 팬택은 그다지 많은 제품군을 내놓지 않았다. 본래 역량이 엄청난 것도 아닌데, 한정된 역량을 집중하는 편이 났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 같다. 베가 시리즈가 어느정도 히트할 때까지는 거의 한 종류의 스마트폰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뒤로 여성을 위한 이자르 라든가 몇 가지 라인업을 보강했다. 스카이란 브랜드와 함께 팬택은 적절한 가격대에 비교적 좋은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해주는 특성으로 인해 발전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팬택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
    공상제작소|2011-05-20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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