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공상제작소

뉴스 평론가 안병도(니자드) 경제경영서 <애플을 벗기다> 출간. 베타뉴스, 메트로신문, 리뷰타임스 기자 역임 이메일은 catchrod@hanmail.net
블로그"공상제작소"에 대한 검색결과1301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모두 주목하는 이유는?

    엄밀히 말해 나는 애플에 대해 비판적 지지자에 가깝다. 즉 애플이나 스티브 잡스를 무분별하게 찬양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애플의 장점을 무시하지도 않으며 저주하지도 않는다. 냉정하게 애플의 업적을 인정하고, 또한 다른 경쟁업체의 분발을 촉구할 뿐이다. 모두가 같이 훌륭한 기업이 될 수만 있다면 한쪽만 살아남고 나머지가 다 망하는 것보다는 소비자에게는 훨씬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후 사진출처 : 인가젯) 그렇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가 그렇듯 온건한 비판자나 지지자는 양쪽에서 비난받기 마련이다. 나는 종종 애플 팬보이에게 삼성 알바란 소리를 듣는데, 또 다른 한쪽인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변형된 애플 찬양론자란 이야기를 듣는다. 그만큼 중간에 서서 균형을 잃지 않고 보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애플에서 어떤 새..
    공상제작소|2011-06-10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문자메시지 무료화, 언제까지 피할 수 있을까?

    타조는 재미있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무서운 상대가 나타나면 일단 도망가지만 도저히 도망갈 수 없다고 생각되면 갑자기 자기 머리를 땅속에 푹 파묻는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상대가 전혀 보이지 않으니 두려움을 견딜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건 단지 타조에게 보이지 않는 것일 뿐이다. 공포를 주고 위협해오는 상대 그 자체가 사라진 게 아니다. 따라서 그대로 있으면 타조는 결국 상대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사는 소비자의 요구 가운데 수익에 관련된 부분은 줄기차게 무시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무료인 경우가 많은 문자메시지에 대해 절대 무료화를 하지 않았다. 초기에는 통신망 확충비용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그것까지 사라진 후에도 절대로 무료화하지 않았다. 본래 건당 30원이었던 요금을 20원으로 낮추..
    공상제작소|2011-06-09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스티브 잡스, PC시대의 끝을 선언한 의미는?

    대부분 예상했던 그대로였다. 어젯밤 미국에서 열린 WWDC 에 나온 애플의 새로운 발표에 경악할 만한 내용이나 제품은 없었다. 제품을 발표하기까지 지독한 비밀주의로 인해 사람들의 깜짝 놀라는 표정을 즐기는 애플이지만 이제 더이상 집요한 언론의 추적을 따돌리기는 어려운 듯 하다. 부품공장이나 유통망을 통해서라도 정보를 뽑아내기에 대부분의 소식은 마치 보도자료 마냥 손에 쥐고 있으면서 발표를 듣는 입장이 된다. (이후 사진출처: 시넷, 지디넷 코리아, 인가젯) 이 발표의 개별적인 내용은 이미 많은 뉴스와 IT블로그 들이 잘 요약해주고 있다. 따라서 평론가로서 나는 핵심이 되는 테마를 하나 뽑아 분석해보겠다. 우선 다음 기사를 읽어보자.(출처) 지난 1978년 세계 최초의 일반인용 컴퓨터(PC)인 '애플II'를 개발했던 스티브 잡스가 33..
    공상제작소|2011-06-08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이통사 기술력, 돈 안되면 갑자기 떨어지는가?

    춘추전국시대의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다는 이 사상은 본래 인간을 모욕하기 위한 사상이 아니었다. 말하자면 기독교의 원죄사상과도 비슷한데, 인간이 원래 악하니까 항상 조심하고 선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긍정적 사상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 사상이 가혹했던 진나라의 법가사상을 불러왔다. 엄한 법으로 이런 악한 본성을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결국 이로인해 진나라가 붕괴했지만 초기 진나라는 오히려 이런 엄격한 법으로 인해 흥하기도 했다.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의 선의와 악의를 구분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요즘 이통사에 관련된 뉴스를 읽고 있자면 문득 사람이 눈앞의 이익에 얼마나 뻔한 거짓말을 할 수 있고, 얼마나 이익을 위해 남을 무시할 수 있는 지를 알게 ..
    공상제작소|2011-06-07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한국의 전자책 시장, 어째서 부진한가?

    한국이 IT선진국이라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한 지는 한참 되었다. 이제는 새삼 한국이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다느니, 가구당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뉴스는 들어도 별 감흥도 없게 되어 버렸다. 그만큼 이제는 그런 인터넷 보급이라 기술수준은 세계에서도 그렇지만 한국사람들이 전부 인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단지 인터넷 인프라의 문제일 뿐이다. 단지 눈에 보이는 선과 그 안을 달리는 데이터의 빠르기 만으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의 질과 그것이 파생시키는 부수적인 산업이 또한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매우 의외인 것이 한국은 아직도 전자책이 전혀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엄밀히 말하면 기대는 많이 받고 있다. 또한 부분적인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에서 보여주는 ..
    공상제작소|2011-06-05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계산에서 강황두부와 오리고기를 맛보다.

    나는 원래 미각이 그리 민감하지 못하다. 사실 부자도 아니면서 미각만 민감하면 그것도 고통스러운데 나는 참 그런 점에서는 좋은 체질로 태어났다. 대충 아무것이나 잘 먹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런 나도 때로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삶이 힘들 때, 글 쓰다 짜증날 때, 일이 잘 안풀릴 때 나는 영화속 재벌 2세처럼 질주할 멋진 스포츠카도 없고, 할레이 데이비슨 같은 오토바이도 없다. 결국 맛있는 것을 먹어 미각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야 한다. 그런 점에서 최근 갔던 맛집 가운데 가장 맛있었던 곳을 한번 소개해본다. 바로 인천 근처 계산의 강황두부명가다. 강황두부란 말 그래로 강황이 들어간 두부다. 카레의 주원료가 강황인데 이 성분이 몸에 좋다는 건 다 알 것이다. 두부에 강황을 넣는다는 발상이 참 신기했는데 간장을 찍..
    공상제작소|2011-06-04 09:49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스티브 잡스는 과연 해커를 좋아할 수 있을까?

    비유 가운데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 는 말이 있다. 훌륭하게 성장한 다음에 자기가 예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잊어버리는 일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를 변론한 일본 변호사는 재미있는 예를 들었다. 안중근이 스스로 조선황제와 일본 천황을 위한 의거를 했다고 주장한 점을 상기시켰다. 바로 죽은 이토 히로부미도 일본의 메이지 유신 시절에 유신지사로서 요인암살에 가담한 청년이었다는 점이다. 물론 정상참작을 요구한 이 변론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안중근 의사는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다. 자, 이번엔 애플을 이야기해 보자. 최근 유명해진 미국의 천재 해커 조지 호츠에 얽힌 뉴스를 한번 보자. (출처) 마이크로소프트(MS) 는 최근 엑스박스(X-Box) 시스템을 해킹한 10대 아일랜드 소년을 두고 예..
    공상제작소|2011-06-03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인텔 울트라북, 새로운 PC시대 예고하는가?

    흔히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눈앞의 물건이나 미시적인 현상만 보고는 정작 그 뒤에 있는 커다란 전체흐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오늘날 IT제품과 업계를 보는 시각에서도 종종 이런 문제점이 드러난다. 개별 제품의 특성과 성패에만 집착한 나머지 전체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인류가 하늘을 날아보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있었다. 이카루스의 신화를 굳이 떠올릴 것도 없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행기 설계도를 비롯해 많은 과학자들이 비행기를 만들려했다. 조선시대의 우리 선조들도 임진왜란때 날으는 차량인 비차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기술수준이 아직 조잡하고 항공역학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을 때 이들 비행기는 너무 위험하거나 비행에 실패했다. 그렇다고 ..
    공상제작소|2011-06-02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애플과 삼성, 미출시 제품 공개까지 갈 것인가?

    컴퓨터 업계의 소송 가운데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고, 뜨거운 논란을 부르는 것이 애플 제품 관련 소송이다. 애플은 업계의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만큼, 늘 특허 소송의 혁신(?)도 가져왔다. 예를 들어보자. 약 20년 전, 애플은 윈도우를 만들어 내놓은 MS가 매킨토시의 그래픽유저 인터페이스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MS도 바보가 아니어서 완전히 맥을 똑같이 베끼지는 않았다. 맥이 버튼을 왼쪽에 달아놓으면 MS는 오른쪽에 다른 식으로 교묘하게 피해나갔다. 그러자 애플은 홧김에 '룩앤필' 이라는 개념을 제기했다. 즉 사람이 보고 느끼는 점이 똑같으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똑같지 않아도 표절이라는 것이다. 감성적으로는 분명 애플의 말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적어도 법은 그렇게 적용될 수가 없다. 그런 ..
    공상제작소|2011-05-31 06: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어떤 걸 고를까?

    스타일리-쉬는 세련된 여성과 유쾌한 남성에게 쉽고 재미있게 IT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자잡지입니다. IT 평론가 니자드와 디자인 담당 해리포토가 함께 제작해서 그래픽 형태로 제공해드립니다. 니자드의 공상제작소가 블로그 1주년을 맞아 벌이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바로 여성들을 위한 IT 전자잡지입니다. 어려운 기술용어와 짜증나는 숫자 위주 스펙나열은 하지 않습니다. 가장 직관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재미있게 펼쳐보이겠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입니다. 딱딱한 평론과는 정반대로 편하고 유쾌하게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잡지이니만큼 공정성이나 객관성보다는 즐거움과 뼈있는 농담을 많이 넣으려 합니다. 보신 후 지적이나 의견 역시 살벌하게 말고 유쾌하게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폰 VS 안드..
    공상제작소|2011-05-30 06:30 am|추천

    추천

이전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130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