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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직업상담사: 직업으로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꽤 직업상담사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직업상담은 몇년 전부터 갑자기 각광을 받기 시작한 자격증임은 사실입니다. 사실 저는 1회때 자격증을 땄으니까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만 정작 일자리가 많이 나오고 자격증이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4~5년전 쯤 부터입니다. 제가 가진 커리어 컨설턴트는 직업상담사 자격을 요건으로 하는 곳도 있고,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특별히 다르냐고 하면 아마도 자격증 유무가 관건일 듯 한데 어느 것이 진입하기 용이하냐면 확정적으로 답을 드리기 곤란합니다. 예전에는 커리어 컨설턴트가 진입이 더 어려운 쪽의 용어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마구잡이로 이곳저곳에서 이 용어를 쓰다보니 오히려 더 쉬워진 느낌이 있습니다. 쉽게 가기 ..추천 -
[비공개] 자격증, 제대로 알고 따자!
자격증이 넘치는 시대다. 인터넷에도 툭하면 유망자격증들이 도배를 하고 구인공고를 봐도 이런저런 자격증을 요구하는 시대다. 선택의 가짓수가 많아진 것은 좋은 일일수도 있지만 선택이 그만큼 어려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도대체 어떤 자격증이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일단, 자격증을 따려는 목적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중장년의 취업이나 창업과 관련한 자격증만을 한정해 논의하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나는 두 가지의 관점에서 얘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첫째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자격증이 그다지 실무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사실과 두 번째는 설사 의미가 있는 자격증이라도 자신의 상황과 잘 맞지 않는 경우는 자격증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정자격증을 논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얼마 전 노인관련 심리상..추천 -
[비공개] 나는 회사에서 어떤 존재일까?
‘Give & Take', '가는 정, 오는 정’처럼 주고받음의 관계에 대한 말들은 다양하게 많다. 그만큼 ‘주고받음’은 인간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직업, 혹은 직장과 관련해서 이 말은 생각보다 잘 실천되고 있는 것 같진 않다. 나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자신에게 주는 것에 불평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자신이 회사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하기야 이렇게 말하면 어떤 이는 반대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가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사실이다. 보통의 경우엔 사업주 역시 직원들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먼저 생각하는 것은 인지상정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사회에선 아직 직장인보다 고용주가 더 강자의 입장이다. ..추천 -
[비공개] 창업을 준비한다면 꼭 확인해야 할 사이트들
창업과 관련해 참고해볼만한 사이트는 공공기관의 사이트부터 민간사이트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하다. 그 말은 인터넷에 그냥 ‘창업’이라고만 쳐도 어지간한 정보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겠지만 막상 창업예비자들에게 신뢰가 가는 사이트를 가려내기 또한 만만치 않다. 대개 이럴 경우는 그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을 알면 이해가 빨라진다. 공공기관인지, 아니면 민간기관인지, 그리고 민간기관이라면 부동산 관련업체인지, 아니면 창업컨설팅만 하는 업체인지 등등... 창업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사이트로 꼭 추천코자 하는 곳은 아래의 세 곳이다. 어정쩡한 창업에 대한 생각, 미진한 정보 등으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하루만이라도 열심히 이 사이트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기 바란다. 취업에 워크넷이 있다면 이 사이트들은 창업의 ..추천 -
[비공개] 제가 운영하는 카페의 도서이벤트가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4050 다시 일하기'에서 도서이벤트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카페매니저 정도영입니다. 그동안 제 일이 바빠 카페를 만들어놓고는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간간히 글을 올리긴 했는데 그다지 성실한 매니저였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연말이고, 또 신년이면 아무래도 새로운 기분으로 카페에 새 기운을 도입하고 싶어 이렇게 도서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협찬받은 책은 딱 한 권이고, 나머지는 자가협찬입니다...ㅎㅎㅎㅎ(돈 나오는 카페가 아닌지라...) 미리 말씀드리는데 바이럴 루프 외엔 모두 제가 구입한 책으로 한 두어달쯤 됐습니다 (책은 무척 깨끗하답니다^^; 뭐, 새 책이 아니라서 불편하시다면 다음 기회로 지원하셔도 됩니다~) 책은 아래의세 권입니다. ..추천 -
[비공개] 바이럴 루프/아담 페넨버그 著
※바이럴 루프란 최초의 소비자 한 명이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고, 그 다른 소비자가 다시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또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는, 마치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는 반복적 혹은 연쇄적 고리를 의미한다.......................................................................................................... 요즘 온라인에서 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페이스북을 하는 이들을 통해 나를 찾는 다는 메시지가 심심치 않게 날아오곤 한다. 처음에는 ‘내가 갑자기 유명해졌나?’란 생각을 했지만 뒤늦게 알고 보니 페이스북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바이럴 루프(Viral Loop), 이름조차 생소한 이 책에는 21세기를 대표하는 미래형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터넷에 강하지 못한 분들에겐 역시 생소할 만한 페이스북, 이베이, 페이팔, 마..추천 -
[비공개] 내가 노력하는 이유...
12월 12일 어느 새 한 해가 마감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아픈 의미는 뒤로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한번쯤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휴식과 함께 시작됐던 2010년은 제게 꽤 중요한 의미의 한 해였습니다. 시작은 마음과 같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정됐던 직장에의 재진입은 취소되었고, 새로 들어간 곳은 제 성향과는 극의 대비를 보였습니다. 준비했었던 모든 일들이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의 후순위로 밀리면서 조금은 스트레스 속에 지낸 상반기였습니다.(커리어 컨설턴트도 일 때문에 애를 먹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가족여행을 다녀 온 이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상황들이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했지만 뒤로 밀린 일들이 하나씩 해결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목표들이 조금씩 이루어지기도 했..추천 -
[비공개] 과당경쟁의 그늘
Q: 왜 이렇게 취업이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많이 부족합니까? 컨설팅을 받던 고객 한 분이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었다. 그 때 내 대답은 이것이었다. “아닙니다. 선생님이 모자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지나치게 많아 진 ‘과당경쟁의 시대’라서 그렇습니다.” 과당경쟁의 흔적은 신문을 통해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다. 지방의 한 시에서 환경미화원을 뽑는데 몇 백대 일의 경쟁률에 석사 학위까지 등장했다. 대학 진학률 85%의 사회에서 학력 인플레이션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이건 정도가 좀 심하다. 대기업의 취업경쟁률은 어지간하면 이젠 몇 백대 일은 기본이다. 면접을 보러 들어 온 학생들을 보면 영어 연수를 받은 사람은 왜 그리 많으며 토익 900점이 넘는 친구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누군가의 표현처럼 ‘징글징글..추천 -
[비공개] 워크넷, 생각보다 활용도가 많은 사이트
흔히 쓰지 않지만 유용한 워크넷의 기능들.... 우리가 흔히들 쓰고 있지만 그 유용도를 잘 알지 못하는 사이트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워크넷이 아닐까 한다. 커리어 컨설팅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볼때마다 주로 활용하는 취업사이트를 물어본다. 그러면 가장 많이 나오는 답변 중의 하나가 워크넷이다. 특히 단순직, 생산직, 기술직 등의 경력구직자 중 급여수준이 높지 않은 분들이 그러한데, 이는 비교적 저가의 소규모 기업체의 일자리가 많이 나오는 워크넷의 특성 때문에 그러하다. 그러나 사실 워크넷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취업관련 자료의 보고다. 젊은 층들, 그 중에서도 신규 대졸자군들은 급여 레벨이 낮은 것이 많다고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워크넷은 젊은 층과 나이가 있는 층들이 모두 많이 활용할 만..추천 -
[비공개] 인맥활용, 그리고 재취업 포기
-인맥을 활용하기 싫은 경우 한국적인 정서상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 아니 내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조차 싫어한다. 하긴 어느 나란들 그렇지 않을까만... 괜찮다! 그것은 각자의 선택이니까. 하지만 인맥활용을 포기하는 순간, 4050세대는 ‘재취업 가능성의 70%를 통째로 날리게 되는 것’ 정도는 기억하고 가자.(시니어 직급의 일자리라면 거의 80%의 재취업 가능성이 날아간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한다. 나머지 30%의 가능성을 위해 4050세대는 때로 2030과도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여기서 길게 얘기할 생각은 없지만 한 가지는 말하고 싶다. 인맥의 활용은 단순히 부정적 청탁이나 상대방에게 짐을 지우는 논리로만 이해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에게 아주 무능력한 누군가 와서 잘 아시는 곳..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