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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촬영지]경강역 옆에 화장실 뿌시네?
옆에 있던 화장실을 뿌시고 있다. 지난 번에 강촌으로 가서 일 보고 강변길 따라 경강역에 왔더니 옆에 있는 화장실을 부수고 있네요. 여기 영화에도 나왔다는대..... 화장실만 부수는 거겠죠? (약간 아쉽네요. 나 저 화장실에서 똥눈적 있는대.. 딱 1번.) 새로 난 전철이 딴 곳으로 지나가서 아마 여긴 '관광 ... 어쩌고'로 쓸 모양입니다.추천 -
[비공개] [법]2차 시정명령.
어제 2차 철거명령이 왔습니다. 건축법에 따르면 100㎡에 200만원의 벌금이니깐 공식으로 만들면, 위반면적 ×2만원= 벌금 (100㎡이하일 경우) 이므로 18㎡ ×2만원=36만원이 되네요. 실제로 저와 같은 경우로 15㎡의 위반을 한 분에게 물어보니 벌금이 30만원 나왔다고 하는 군요.추천 -
[비공개] [화보]촬영지.
지난 번 연예인 집에서 청평쪽으로 쪼끔 가다보면 나오는 여기가 테레비에 나왔던 촬영지입니다. 제가 여기 광고료 받은 것도 아니고 해서정확한 명칭은 생략합니다. 이거 처음 짓기 시작 할 때 옆으로 지나가면서 '저런게 되겠나?' 싶었죠. 처음엔 좀 고전을 하더라고요. 손님이 없어서... 그런대 어느날 드라마 한번 나오더니 지금은 관광버스 줄 서 있네요. 하지만 전 여기 한번도 안 들어가 봤고, 들어가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상하게 전 규모가 크고 덩치가 크면 싫더라고요. 뭔가 거추장스러운 느낌... 이런 건 공짜로 줘도 싫을 것 같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주면 팔아서 돈으로 바꿔서 딴 거살 것 같아요. 작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으로요.^^ㅎㅎㅎㅎ추천 -
[비공개] [화보]북한강 경치.
지난번 호젓한 청평호수 길에서 가평쪽으로 좀 달리다 보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너무 전망이 좋아서 사진을 몇장 찍다가 보니 여기 유명한 연예인이 산다는 집도 나오는 군요. 이런 집 없을 때는 부럽겠지만, 실제로 가지고 있으면 별로 좋지도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올림픽 금매달 증후군' 하고 같은 이유죠. 금매달 따기 전에는 환상이었지만, 따고나면 현실이 되기 때문에.... 중국 속담에 '금 집도 좋고 은 집도 좋지만, 내집에 있는 개집이 더 좋다.'는 말이 있다는대 그 말이 딱 맞는 말 같습니다. 저는 이 집보다 저의 불법 건축물 집이 더 좋습니다. ^^ ㅋㅋㅋㅋㅋ 1. 왜냐하면 여기는 교통이 불편해서 차가 있어야하고,(비용증가) 2. 호수가 가까와서 안개가 많이 끼고.(첨엔 좋은대 안개 자주 끼면 습하고 안 좋은 점도 많음.) 3. 집이 크면 세금이..추천 -
[비공개] [잡담]핸드폰을 뿌셔버리다.
원래 핸드폰을 없애려고 했는대 생각을 해 보니 핸드폰 쓸 일이 있을지도 몰라서 그냥 꺼 놓고 내가 필요 할 때만 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우리 집까지 찾아와서는 핸드폰 좀 켜 놓으라고 하는 바람에 화가 나서 망치로 두들겨 부셔버렸습니다. (핸드폰을 없애려고 한 이유는 옛날에 쓴 적 있죠? 노동착취 당하기 싫어서.) 부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다른 전화 번호는 하나도 안 아까운대 경찰서에 이산가족 찾기 부탁해서 찾은 제 동생의 전화번호를 깜박 했네요... 아.... 그거 옮겨 적고 뿌시는 건대.추천 -
[비공개] [생존]4년된 나락을 먹을 수 있을까?
제가 2008년에 미네르바의 대비하라는 충고를 따라서 나락(껍질 안 벗긴 쌀)을 사 놓은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걸 몇일 전에 닭 키우는 분에게 '닭 사료로 쓰라.'고 드렸더니 그분이 '도정하면 먹을 수 있겠다.' 고 해서 정미소에 가져 갔습니다. 정미소에서는 '할 수는 있지만 양이 너무 작아서 비용이 많이 나오니깐 교환이 어떠냐?' 고 합니다. 그래서 '좋다' 고 했죠. ㅋㅋㅋㅋㅋ^^ 이제 나락 안 벗긴 쌀도 잘 보관하면 약 4년은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 가을에도 나락을 사서 저장해야겠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는대 일단 식량을 저장해 두면 배짱이 두둑하게 생깁니다. 엔간한 노동착취성 일거리는 단호하게 거부 할 용기가 생깁니다. 단돈 30만원으로 그런 대단한 용기를 살 수 있다면 얼마든지 사야죠.^^추천 -
[비공개] [잡담]아빠를 이해하는 딸.
어제 태레비를 보다가 우연히 이 방송을 봤습니다. 한국 사람의 일가족이 남태평양의 키리바시라는 곳으로 이사가서 사는 내용이었습니다. 16살 짜리 이 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 아빠가 강아지도 좋아하고, 말도 많고...." 이 말을 할 때 저는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의 아빠는 자신을 이해해 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최소한 한명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게 부러웠을까요?추천 -
[비공개] [생존]골칫거리 합판의 처리방법.
땔감으로 가져왔던 합판이 처치 곤란이라 벽에 붙여 보았습니다. 원래는 통짜로 그냥 큰 것을 붙여 보았는대 너무 흉칙해서 이렇게 잘개 뽀개 붙이기로 했습니다. 톱질 하기도 귀찮아서 발로 밟고 손으로 꺾어서 뽀갰습니다. 못 뽑기도 귀찮아서 그냥 놔 뒀습니다. 불법건축물로 신고당하기 전이라면 눈치보여서 이런 짓 못 했겠지만, 이젠 뭐 이것 저것 가릴 것도 없습니다. 제가 해 보고싶은 대로, 마음대로 이렇게 저렇게 해 볼 작정입니다.^^ 그래도 합판이 많이 남았는대 이걸 어떻게 처리한다......?추천 -
[비공개] [화보]청평호수 길.
이곳은 청평호수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가평에서 청평으로 가는 길 중간 어디쯤입니다. 왼쪽으로는 청평호가 있지만, 지금은 나무 때문에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저는 일 때문에 가끔 이 길을 차타고 지나가는대요. 이쯤만 오면 참 호젓하고 기분이 아늑해집니다.추천 -
[비공개] [화보]옛 강촌역 강변길
옛 강촌역 옆에 있는 강변길입니다. 대학생들 엠티로 유명합니다. 여름엔 여기로 대학생들이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길입니다. 강촌역 주변은 왠지 약간 외국 같은 느낌도 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여기는 사진보다 실물경치가 더 좋습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