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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블로그"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에 대한 검색결과12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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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스잡담] 2012년 2월 25일

    인터넷을 떠도는 뉴스 중에서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뉴스들을 간추려보려고 한다. 글이 길어지면 따로 포스팅을 할 것이지만 그냥 살짝 살짝 건들이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잡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검색해보고 연관된 기사 찾아보고 하니까 시간은 슝~ 하고 지나갔고... 글은 기차길 마냥 죽죽 길어졌을 뿐이고... ㅜㅜ 무신론자 동아리 캠퍼스에 생겨나고 있다. 조선일보가 좀 재수없는 언론이지만 나름 쓸만한(?) 기사라서 읽어봤다. 주요 내용은 무신론자 동아리가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생길 움직임이 있다는 것. 핵심은 학교내에 극심한 기독교 동아리 및 단체들의 선교활동에 대한 반발로 생겼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학 캠퍼스에 시간을 보내다 보면 종종 기독교 단체들의 선교활동..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6 12:5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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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LG의 디도스 문건 공개 이후 진중권의 트윗

    진중권이 선관위 문제에 대해서 제기하는 것을 너무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그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고 이번 문제에 대해서 그가 잘못된 전제로 인해서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판단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우선 이 이야기를 보기 전에 그동안 이뤄진 이야기를 요약해 놓은 내 글을 봐주기 바란다. 이 글의 방향이 다소 진중권에게 비판적임을 감안해야한다. 2012/02/16 - [문화 컨텐츠 연구] - 10.26 부정선거 의혹과 진중권 주장에 관한 정리. 진중권이 이 떡밥을 다시 물게 된 것은 선관위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뉴스 때문인듯 하다. 선관위의 행위 자체는 잘못되었다 하면서 나꼼수는 뻔뻔하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사과하지 않고 특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 한다. 진중권의 말은..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5 07: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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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월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3월의 주제 책은 [와인 한 잔의 진실] 입니다. 저자는 무라카미 류 입니다. 모임 날짜와 시간은 3월 11일 일요일 오후 1시 입니다. 모임 장소는 신촌의 커피빈 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신청 방법은 여기에 댓글을 달고, myahiko@g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보내주신 메일 주소로 제 연락처를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메일만 보내면 되는데, 굳이 여기에 댓글다는 것을 부탁드리는 이유는 정확한 참석자를 가려내기 위함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시리라 굳건히 믿겠습니다. ㅋㅋ (블로그에 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좀 꺼리는 편인지라. ㅜㅜ) * 참고로 이 독서토론 모임은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 중 입니다. 어떤 식으로 누가 참여했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면 오른쪽에 독서토론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 주시면 감사..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4 05: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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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1절에 블로거로써 집단 행동을 하는 이유...

    블로그의 생명은 소통입니다. 그저 자기 혼자 주저리 주저리하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 한다면 블로그를 할 이유가 없지요. 저는 단순히 싫은 소리 이상의 악플까지도 그 의미를 생각해봐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이라 다른 블로거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 때문에 욕도 많이 먹었지요. 이 사실 때문에 저를 싫어하시는 유명블로거들도 쫌 됩니다. ㅡㅡ;; 아무튼 그러한데 메타블로그의 존재의 의미는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블로거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그럼 메타블로그는 블로거들과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요? 별거 없습니다. 블로거들과 좀 안좋은 모습이 연출 되더라도 대화를 해야합니다. 블로거들이 조금 과하다 싶으면 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야합니다. 그래야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3 12: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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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광화문 광장에서 다음 뷰가 생각나다

    지난 일요일(2012.02.21)에 나는 독서토론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광화문에 잠시 들렸다. 자주는 아니지만 광화문을 들리게 되면 나도 모르게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예전에 광화문 근처에서 일을 할 때는 일터가 있어서 답답했고, 일을 하지 않게 된 이후로는 세상이 꽉 막힌 느낌이 들어 답답했다. 광화문 앞 광장은 서울 사람들에게 아니 한국사람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장소다. 매년 서양 시간 기준으로 새로운 년도가 시작되면 그곳에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종소리를 듣는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가장 힘있는 양반들이 수시로 지나다녔던 곳이었다. 일본이 강제로 점령하던 시기에도 그랬다. 한국이란 나라가 세워지고 나서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 그럼에도 한국에 가장 영향력 있다는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1 08: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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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티스토리의 트랙백 순위 꼼수 규탄한다!!!!

    티스토리에서 연판장 문제를 그대로 덮기 위해한 조작이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나는 이 문제가 발생한 18일 문제 삼으려 했으나 혹시나 내 오해일까 싶어서 몇일 더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20일이 된 오늘 18일자와 19일자 트랙백 베스트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덧글 베스트까지 정체되어 있다. 이쯤 되면 확신 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확실한 심증이 잡혔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는 무엇이 두려워 그러는 것일까? 논쟁이 붙으면 시끄러워서 블로그에 대해서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더라도 그 결과치는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사람들도 연판장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던 옹호를 하던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 아닌가? 혹 연판장을 통한 집단 행동이 다른 블로거들의 눈살을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0 04: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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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연판장 이후, 중요한 것은 투덜거림이다

    연판장 이후, 중요한 것은 투덜거림이다. 어떤 사람은 분란이 일어나면 왜 싸우냐며 눈을 돌리고, 어떤 사람은 무슨 일이냐며 그일을 알아보고, 어떤 사람은 이야기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어 저사람 내가 아는 사람" 이렇게 외치면서 편먹기에 여념이 없고, 어떤 사람은 이야기를 들어보다가 조금 자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여러가지 행동 양상을 보인다. 나는 이런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각자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뿐이다.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면 사실이 있고 그 사실을 해석하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에서 진실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그래서 언제나 사람들은 논쟁하고 싸우고 다툰다. 연판장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고, 이제막 여러 이야기가 나오기 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0 04: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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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월 독서토론 모임 후기

    일요일의 아침이란 누군가의 전날의 광란을 목격케해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날이다. 다른 모습도 있는데 왜 하필 이런 광경이 머리에 남았는지 모르겠다. 귀에 이어폰을 꼽아 기분 전환을 위해 신나는 노래 목록을 선택하고 남들은 눈치채지 못하게 마음속으로 흥얼거리며 지하철에 몸을 맡겼다. 휴일 오전의 지하철이란 한산함과 썰렁함이 공존한다.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하고,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아서 썰렁하다. 가방에는 카메라와 독서토론에 사용할 책, 남는 시간에 읽을 시사잡지 하나가 들어있다. 양쪽 어깨에 메는 백팩이 편하고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 하나 구입해서 메고 다니는데 확실히 손으로 들고다니는 손가방 보다는 무게감이 덜하고 편하다. 혹시나 잡지나 책이 카메라에 의해서 구겨지진 않을까 걱정도 들지만 그..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20 02: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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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간... 기록... 영원...

    누구나 알고 있는 시간. 하지만 지나고 나서 후회하고 좀 처럼 미리 예견할 수 없는 것이 시간이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 아무리 가까워도 알수 없고, 어떻게 보면 그렇게 쉬운 것도 없는 것이 마음이다. 많은 것이 변한다. 누군가는 변하지 않는 것을 찾고, 누군가는 모든 것은 변하는 것이라면 미리 포기한다. 누군가는 지키려하고 누군가는 바꾸려 한다. 그 누구에게도 정답은 없다. 다만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 존재했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이 있을 뿐. 그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시간을 야속해하고, 사람의 마음을 야속해하고, 변함을 야속해하며, 나라는 존재가 기억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래서 먼지낀 렌즈로 하루를 기록해본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19 11: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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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언제였지? 이제는 몇년 쯤 지난 시간이 된 것 같다. 친절한 복희씨라는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것 말이다. 내겐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 내가 끌릴 때만 읽는다. 끌릴 때는 밤을 새서라도 읽지만 끌리지 않는다면 재미나게 읽더라도 당장에 방 한 구석으로 치워버린다. 그럼 친절한 복희씨는 재미가 없었기에 다 읽는데 오래 걸렸던 것일까? 아니다. 이 책은 다른 이유에서 나를 끌리게 하지 못했다.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나는 박완서라는 작가에 대해서 연방 감탄사를 내놓았다. 문장 하나 하나가 마치 예술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처음 이 책을 접해서 안에 있는 단편 하나를 두번 정도 읽고 책을 덮어버렸다. 우선은 부끄러웠고, 다음으로는 질투가 났다. 나에게 있어서 이 책에 나오는 문장은 완벽했다. 그래서 질투가 났다. 왜 이사람은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2-02-19 02: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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