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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

백년 학생 리노의 인생수업 이야기. "삶은 여행이고 실천이 곧 존재다."
블로그"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에 대한 검색결과15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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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생? 덧없긴... 고맙지!

    와우빙고와 함께 갔던 안면도에서의 일몰 살면서 가지게 된 수많은 기억 중에서 아름다운 것만을 가려낸 적이 있다. 나는 그것들에다가 '추억'이라고 이름 붙여두었다. 38일 동안의 중국배낭여행, 에버랜드의 불꽃축제, 와우 중국여행, 강진/ 해남여행, 엄마의 사진, 담양여행, 행복한 거북이 집필,인스펙션들과의 여행, 이혜정과의 대화그리고 50여일 간의 유럽배낭여행 등이 목록의 일부다. 살아가다 힘겹거나 외로울 때면, 나는가슴 깊숙이 의식의 손을 밀어넣어추억 상자를 더듬었다. 그리고는추억 하나를 끄집어내어 음미하며힘을 내곤 했다.하나같이 아름다운 추억들이다.내게 힘을 주어서 아름다운 것은 아닌 것 같다. 추억은 그저 추억 그 자체로 빛나니까. 어쩌면 추억이 아름다운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추억에 약간의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10 12: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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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는 달팽이 독서가다

    나는 달팽이 독서가다 -느리게 읽는 것의 미덕- 나는 책을 천천히 읽는 달팽이 독서가다. 달팽이는 느리게 이동하지만, 지나간 길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온 몸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나도 온 몸으로 책을 읽는다.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이 삶의 흔적으로 남기를 바라는 까닭이다. 온 몸으로 읽기란, 머리와 가슴 그리고 손발로 읽는 것이다. 머리로 책을 읽을 때 지성이 날카로워지고, 가슴으로 책을 읽을 때 감성이 풍요로워진다. 손과 발로 읽을 때 삶의 도약을 이뤄낸다. 이것이 달팽이 독서가가 책을 읽는 목적이다. 달팽이 독서가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은 대로 ‘사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읽는 대로 살기란 귀찮은 일이지만, 읽은 것을 실천하려는 노력 없이는 삶의 진보도 없다. 인간은 날 수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하지만 비상하..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9 04: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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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3년 와우신년회 참가안내

    ㅇ 일시 : 2013년 1월 13일(일) 오후 6:00~9:30 장소 : M스퀘어 (마이크임팩트, 1호선 종각역 4번출구에서 1분 거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45-1 대왕빌딩 13층, http://msquarecafe.com/ 2013년에 제10기 와우팀원으로 지원하실 분들과 와우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와우신년회를 오픈합니다. 오시기가 쑥쓰럽겠지만, 와우팀 지원 결정을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듯 해서요. 신년회를 오픈하는 것은 처음이라, 저도 십 수일을 망설였네요. 전체 와우 기수들이 만나 노는행사인데,어떻게 노는지 궁금한 분들은 오세요~ ^^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있지만 (안 하셔도 되고), 대부분은식사를 즐기시고서로 인사 나누고 행사를구경하시는 시간입니다. 참가 문의는 박수연 010-2874-9033,이연주 010-6764-1230 에게하시면 됩니다.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8 09: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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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10기 와우팀원 지원 안내

    저와 함께 일 년 동안공부하며 자신을 탐구할 제10기 와우팀원을 찾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와우스토리연구소를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온라인 와우카페가 비공개인데다가 적절한 소개 멘트 하나 없으니까요. 와우스토리연구소를 알리는 이런 방식은 정말 아마추어 같지만, 커리큘럼 만큼은 프로페셔널하다고 간단히 언급해 둡니다.우리 공부의 목적은 '자기발견'입니다. 자신만의 재능, 관심사, 기질, 관계 그리고 열망을 찾기 위해 좋은 책을 읽고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연구원들의 자기발견을 돕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수업 땐 무엇을 다루는지, 기간은 어찌 되는지 등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아래의 PDF 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와우스토리연구소 브로셔.pdf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원요건과 절차..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8 09: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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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가 배움과 성장을 얻는 법

    "팀장님, 오늘 팀장님을 보니까 뭉크가 떠올라요." 와우팀원 한 명이수업중쉬는시간에 내게건넨 말이다.나는말뜻을 얼른 이해하지 못했다.뭉크? 노르웨이의 판화가이자 화가인에드바드 뭉크를 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을 뿐이었다. 내게 뭉크는 친숙한 예술가다. 프랑크푸르트의 슈퇴델 미술관을 관람했을 때에드바드 뭉크전이 진행 중이어서, 그의 아우라를 직접 느꼈기때문이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를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은 아직도생생하다. 슈퇴델 미술관 관람이무척이나 인상깊어서도록을 샀지만, 그 도록을 가방과 함께 잃어버렸던 아쉬움도 여전히 생생하다.팀원의말 한 마디가 이런 기억들을광속의 스피드로 불러내어 뇌를 스치게 했다.그리고나서 뭉크, 하면 떠오르는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를 생각할 찰나, "절규 모..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6 09: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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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좌] 작가와 세상과의 만남

    제가 강의하는 것은 아니고변화경영연구소에서 기획하고 제가 사회를 보는 강좌입니다. (신청은,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blog.naver.com/salongoo/30154496033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3 04: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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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식과 실천의 경계를 넘어서야

    6년 전의 내 글을 읽었습니다.당시의 나는, 새해 첫날을 맞았고이제 막 30대가 되었다는 사실에얼떨해하고 있더군요. 세상에 태어나 삼십 년을 살고서, 또 다른 십년을 시작하는 즈음의 내게는 의미가 필요했나봅니다. 서른에 관한 이런저런 노래나 글을 찾아 읽었던 걸 보니 말이죠.제가 존경하는 분들의 자서전을 찾아 그들의 서른 즈음을 살피기도 했고요. (보보의 2007년 새해 계획 www.yesmydrea.net/7 참조) 그때의 나도 지금처럼열정이 가득했습니다. 글의 뒷부분에는 목표와 계획을 잔뜩 세웠더라고요.그 계획은내열정의 온도였고,내가 가진 에너지의 척도였습니다. 하지만 내 삶의 척도는 아닙니다. 삶을 가늠하는척도로는,'계획'이 아니라 '실천'이 보다 정확할 테니까요.실천의 중요함을 깨닫고부터는새해계획의 규모와 낙관성이 확 줄었습니다.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2 04: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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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티베트 불교에서 배워야 할 것

    티베트 불교에서 배워야 할 것 - 소걀 린포체의 『죽음으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서평 새해가 은빛처럼 밝게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 덕분에 White New Year를 맞았으니까요. 해맞이를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아침에 눈부신 거리를 바라보며 이런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이라는 은빛 도화지에 나다운 발자국을 힘차게 내딛어야지!’ 글을 쓰는 저와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는 한 해의 삶을 시작하는 기쁜 오늘이지만, 아침에는 삶과 작별하고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분도 있습니다. 신바람 박사로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던 황수관 선생의 발인식이 오늘(2013년 1월 1일) 오전 8시에 있었거든요. 고인이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날 줄 몰랐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뜻밖의 시기에 떠났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세상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1-01 09: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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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2012년 나의 10대 뉴스

    1. 가 되다 아이폰 APP, 를 제작했다. 덕분에, 매주 화요일마다 한 권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거나 카페에 게시한 글이 아니기에 '누군가'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 채로 그저 글을 썼다.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을 연재할 때와는 달리 독자들의 반응이 내게 전해진 적이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쓰는 것이 즐겁고 반가웠다. 내가 글쓰기를 꽤나 좋아한다는 사실을 느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우리가 APP을 유료로 론칭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수가 없는 무위(無爲)보다는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불완전한 실행이 낫다. 는 매일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매주 썼더니, 일년이 지난 내게 52편의 글이 주어졌다. 이 글로 출간계약을 하기도 했다.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2-12-30 09: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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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마르케스의 치매 소식을 듣고

    올해(2012년) 여름, 지구 반대편에서 아련한 슬픔을 느끼게 하는소식이 날아왔다. “화학치료 요법이 형의 목숨을 살렸지만, 형의 신경과 세포들은 파괴했습니다."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를 두고, 그의 동생이 한 말이다. 치매는 마르케스 집안의 가족력이란다. 동생은형이 1999년에 진단받은림프관 암의 치료 과정에서치매가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말도 전했다. “형이 자서전 2부를 쓰지 못하게 될 것 같아 유감입니다.”마르케스는 림프관 암에서 완쾌되고 난후, 자서전을써야겠다고 생각하여 3부작 중의 1부를발표했다(2001).책은 국내에도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다.(2007) 하지만 많은 위대한작가들처럼 마르케스 역시 자서전을 미완성으로 남겨두고 떠날 것 같다. 그렇다면 그의 마지막 소설은 동명의 제목으로..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2-12-28 08: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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