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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종이학을 형상화한 쌍둥이 카페, 아리따움 양화&선유
새해가 된지 어느덧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다들 알찬 2011년 새해계획 세우셨나요?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만들기, 영어공부 열심히 하기, 한 달에 책 2권 읽기, 금주·금연 등 새해를 맞이하여 다짐하고 있는 것들이 많으실 텐데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해의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 같습니다. 혹시 ‘나는 아직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못했어~’하시는 분들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신년계획을 세우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가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며 새해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장소로 한강전망대 카페 ‘아리따움’을 소개합니다. 아리따움은 양화대교에 위치해 있는데요. 양화대교 상단 양쪽 중에서 여의도 쪽에 자리한 ‘양화’와 선유도공원 쪽의 ‘선유’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멀리서 바라보면 종이학 두 마리가 마주 앉은 ..추천 -
[비공개] 여행사 홍보팀장에게 듣는 겨울 일본여행 싸게 가는 요령
연말연초,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이 시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남은 연차를 몰아 쓰는 직장인들인데요. 평소에는 바빠서 좀처럼 시간을 낼 수 없었지만 모처럼 여유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그 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인데요. 가깝기도 하거니와 한 겨울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홋카이도부터, 1년 내내 포근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규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최근 모 여행사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2011년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특히 최근에 국내에서 시작된 일본정부관광청의 J-ROUTE 캠페인에 힘입..추천 -
[비공개] 서울에서 가장 예쁜 간판으로 뽑힌 주인공은 바로 이것!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것, 바로 각양각색의 간판들인데요. 손님을 가게로 이끄는 역할을 하는 간판 본연의 역할을 생각하면 튀는 간판이 가장 좋을 것 같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다른 건물이나 거리 주변 경관에 맞지 않는 오로지 튀기 위해 만들어진 간판은 거리의 이미지를 망치는 최악의 간판이 되기도 하는데요. 간판은 시민들에게 노출된 공공 시설물인 만큼 미적요소도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간판은 작게는 가게를 대표하는 얼굴이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대변하는 이미지이기도 한데요. 유럽의 아름다운 거리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튀지 않으면서도 가게의 속성을 잘 드러낸 간판들이 즐비한 아름다운 거리, 많은 사람들이 유럽에 매료된 이유 중 하나인데요. 이에 도시와 디자인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추천 -
[비공개] 재능기부하면 돈으로 적립해준다? ‘지역화폐’ 아세요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거대한 도시 서울. 삶은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간의 정은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옆 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요즘, 이제 이웃은 그저 ‘남’에 불과하답니다. 특히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하는데요. 주는 것보다는 받는 것에 익숙하고, 아이들이 나쁜 영향을 받을까 우려해 주민들끼리 서로 기피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부터 작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 스스로 이웃을 위해 뭔가 나눠줄 것이 없나 먼저 생각하고, 그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정이 돈독해진 이유, 지역품앗이 ‘s-머니’를 소개합니다. 지역품앗이 ‘s-머니’란? 우리 선조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두레공동체나 품앗이 등을 통해 ..추천 -
[비공개] 여당당 김영희가 좋아할 ‘오직 여자만을 위한 시설’ 봤더니
영화관이나 쇼핑몰, 백화점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서 유독 여자화장실 앞에만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던 광경, 다들 보신 적 있으시죠?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은 화장 고치랴, 옷 매무새 만지랴, 아이 챙기랴, 화장실 안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불과 몇 년 전만하더라도, 남자 화장실보다 여자 화장실이 변기 수도 적고 공간도 협소한 경우가 많았답니다. 왜 늦게 나오냐며 면박을 주는 남편과 남자친구도 그렇지만, 여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시설에 화가 났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외에도 여성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시설로 많은 여성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답니다. 지난 2007년 서울시 여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이 특히 불편하다고 느끼는 공간’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여성분들이 공중화장실(30.7%), ..추천 -
[비공개] 효부상 받은 일본 며느리, 그녀가 제야의 종 울린 사연은?
새해 시작은 다들 잘 하셨나요? 각자 다른 장소에서 다른 모습으로 맞이한 2011년 신묘년, 하지만 새로운 희망과 당찬 각오로 시작한 것만은 모두 같을 텐데요. 그리고 한가지 더, 대한민국 국민만의 독특한 새해맞이 행사를 빼놓을 수 없죠? 바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인데요. 현장과 TV를 통해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올해도 힘차게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무려 8만 여명의 시민이 보신각을 찾았는데요.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온 시민들로 보신각 주변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뉴시스) 시민과 함께 해 온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제야의 종’은 이번에 57회째를 맞은 아주..추천 -
[비공개] 홍대 터줏대감 이상은, 그녀만의 ‘홍대스러운’ 공연은?
2010년의 마지막 날,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2월 31일 계획’을 물은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분들이 ‘해돋이 명소로 여행’, ‘콘서트, 공연 관람’, ‘종각 제야행사’, ‘지인들과 송년회’ 등으로 마지막 날을 보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무엇을 하든 2010년 한 해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소중한 사람들과 보낸다면 행복하겠죠? 지난 29일 홍대에서는 2010년 한 해를 함께 한 지역 예술가와 동네 주민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즐거운 자리가 있었는데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런 자리에 맛있는 음식과 좋은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특별히 이 날은 홍대 터줏대감으로 10년 넘게 홍대에 살며 음악을 해온 가수 이상은씨가 라이브 공연을 펼쳤는데요. 그녀가 들려주는 ..추천 -
[비공개] 남산데이트 코스에 '땅콩전기버스' 추가하셔야겠어요
다들 무사히 출근하셨나요? 며칠간 계속된 눈으로 많은 분들이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요. 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도 더 이상 아름답지만은 않죠? ^^ 이렇게 2010년은 폭설로 시작해 폭설로 마감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유독 기상이변이 많은 해였답니다. 지난 1월 관측이래 가장 많은 25.8㎝의 눈이 내린 데 이어, 34.7일의 강수일수, 4월 평균기온 역대 최저 기록, 8월과 9월 태풍 3개 강타,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몰아 닥친 유례없는 한파까지. 그야말로 우리나라는 올해 내내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았는데요. 이 모든 것이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실 겁니다. 몇 주 전 방영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나비효과 녹색특집’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나비효과가 되어 환경을 파괴하고, 결국 우리 일상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추천 -
[비공개] 중앙좌석 설치된 최초의 국산 전동차, SR001 타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12월 28일. 지하철 7호선의 종점인 장암역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울시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제작한 순수 국산 전동차 ‘SR001’이 소개되는 자리였는데요. 장암역 인근에 자리한 도봉차량기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관계자는 물론 실제 전동차 제작자, 그리고 지하철에 관심 있는 약 150명의 시민 블로거들이 모였답니다. 매일 접하는 지하철인데 과연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일까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전동차 SR001 ‘SR001’은 도봉차량기지 정비공장에서 공개되었는데요. 공장 내 홍보관에서 간단한 현황 보고를 마친 후 자리를 옮겨 실제 차량을 둘러보며 설명하는 식으로 진..추천 -
[비공개] 입주땐 월세, 나갈땐 전세 ‘자립지원형 공공주택’ 아세요?
결혼 3년 차의 김주혁(33세)씨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이의 아빠인데요.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언젠가는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적은 수입으로 아이들을 기르며 목돈을 모으기란 쉽지 않은데요. 무엇보다 매달 나가는 월세가 큰 부담이랍니다. 월세를 전세로 돌릴만한 돈은 없고, 전체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월세 탓에 돈은 모이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김주혁씨의 내 집 마련의 꿈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답니다. (이미지출처-매일경제) 위의 사례처럼 전세를 마련할 목돈이 없어, 매달 월세를 내고 있는 신혼부부들이 많은데요. 그 중 주거비 지출이 전체 소득의 50%를 넘는 저소득 근로신혼부부도 상당수랍니다. 이런 경우, 돈을 모으기가 힘들어 계속 월세를 전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