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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먹지 않아도 배부른 나눔, 실천해 보세요
우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나중에 여유있을 때 돕지 뭐…’라는 말을 하며 뒤로 미루곤 합니다. 바쁘다고, 사는 게 힘들다고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 외면하는 습관이 들어버린 것이 현대인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한 그릇의 국밥이지만 여러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릴 영상은 할머니와 손자, 그리고 국밥 집 주인 아저씨가 만드는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입니다. “국밥 한 그릇 만 주시우…”하며 손자와 함께 국밥집을 들어서는 할머니를 비추며 동화는 시작되는데요. 나눌수록 배부르고, 행복해 집니다. 국밥 한 그릇을 사이에 놓고 손자와 할머니가 앉아 있습니다. 점심을 먹었다는 할머니의 말에 손자는 맛있게 국밥을 먹고 할머니는 깍두기 한 점을 ..추천 -
[비공개] 화재 후 3년, 지금 숭례문은 어떤 모습일까?
2008년 2월 10일, 화마에 휩싸여 쓰러져 가는 숭례문의 모습에 국민들의 가슴도 함께 무너져 내렸는데요. 600여 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던 국보 1호가 토지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은 방화범에 의해 소실됐다는 사실에 많이들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셨을 겁니다. 다행히도 화재로 인한 피해가 문루 2층의 90%와 1층 10%에 그쳐, 국보 1호로서의 지위는 유지될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소실된 숭례문을 그대로 둘 순 없는 일, 화재 다음날부터 국보 1호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답니다. 화재 3년, 전통기법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숭례문’ 600여 년간, 서울의 중심에서 역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숭례문은 현재는 이렇게 그 모습을 감춘 채 복원 작업 중인데요. 복원 작업은 기존 부재를 최대한 사용해 역사적 건축물의 가치를 유지하고, 일제에 의..추천 -
[비공개] 기부 종결자 ‘브렌든의 샌드위치’ 아시나요?
당신에게 2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좌절하거나 슬퍼할 여유도 없는 짧은 2주 간의 시간 동안 누군가 당신에게 ‘세상에 무엇을 전해주고 가겠느냐’고 묻는다면 뭐라 대답해야 할까요? 여기 11살의 어린 소년이 있습니다. 3년 동안 백혈병을 앓아오던 미국 소년 브렌든 포스터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단 2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서둘러야 해요”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소원을 말했습니다.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오가던 차 안에서 보았던 홈리스 캠프 사람들. 소년은 자신보다 불행해 보이는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주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답니다. “저 사람들 모두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하지만 이미 위독한 상태의 브렌든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년의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기꺼이 브렌든의 손발..추천 -
[비공개] 1회용 교통카드, 보증금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
유명인들의 기부 소식, 이제는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닌데요. 이 때 기부를 했다는 것보다 더 관심을 받는 것은 역시 기부 금액이죠. 그래서인지, 기부를 엄청난 부자 등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걸로 여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기부 액수는 10원이든, 1만원이든, 1억 원이든 아무 차이가 없다.”는 가수 김장훈씨의 말처럼, 기부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 이를 증명하듯, 최근 액수를 떠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여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어린이들의 ‘용돈 나눠 쓰기’, 월급의 1%를 기부하는 ‘1% 기부’,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기부’,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이웃을 돕는 ‘재능기부’ 등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진 것을 나누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기부에 대한 편견이 깨지면서, 쉽고 ..추천 -
[비공개] 재래시장의 몰락, 일본 아케이드 거리에서 해답을 찾다
여러분들은 주로 어디에서 쇼핑을 하시나요? 서울에는 대표적 쇼핑 거리인 명동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홍대, 없는 게 없는 동대문, 혹은 독특한 아이템들이 많은 신사동 가로수길 등 다양한 곳들이 있는데요. 요즘은 쇼핑 뿐만 아니라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도 많이 생기면서 쇼핑·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기존에 있던 공간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하기도 하는데요. 혹시, ‘아케이드 거리’ 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케이드 게임’ 은 알아도 ‘아케이드 거리’ 는 모르시겠다고요?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새로운 공간 ‘아케이드 거리’ 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의 명동, 신사이바시 쇼핑가 가까운 일본 오사카에는 유명한 아케이드 거리 ‘..추천 -
[비공개] 내 아이디어로 서울을 바꿀 수 있을까? 천만상상 오아시스
청계천 ‘청혼의 벽’과 광화문 ’세종벨트’, 여의도 ‘플로팅스테이지’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너무 쉽나요? ^^ 모두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일상 생활을 하다가 ‘이건 이렇게 바뀌면 더 좋지 않을까?’ 혹은 ‘이런 제도가 만들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이런 아이디어들을 모아, 추천 및 평가 그리고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다양한 제안을 해주셨답니다. 총 3047건의 안건 중 ‘취학통지서 인터넷으로 통지’,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 ‘버스 유아용 안전벨트 설치’, ‘왕궁수문장 ..추천 -
[비공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절실한 복지는 무엇인가요?
“저는 20대입니다. 부모님은 안계시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저도 떳떳한 직장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제대로 살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 나이, 성별, 직업에 관계 없이 어디서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움을 받고자 해도 어디에 신청해야 할지, 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혼자서 어려운 상황을 감내하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는 참 많습니다. 지금 현재의 내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이가, 엄마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받을 수 있는 복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 부족한 능력이나마 ‘재능기부’를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런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오는 2월 27일 ..추천 -
[비공개]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들, 어떤 의미 담고 있을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 게 언젠지 기억나세요?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잠깐 하늘을 보는 여유도 잊고 살게 되죠. 그래도 여전히 밤하늘의 달은 매일 조금씩 모양을 달리하고, 별은 반짝이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달은 어떤 모양인가요? 많은 분들이 둥근 보름달을 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내일 꼭 하늘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둥근 보름달을 보실 수 있는데요. 바로 내일이 연중 처음으로 만월이 된다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이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보름달을 보며, 한 해 동안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는데요. 그 풍습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그 의미가 희미해졌는데요.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는 것조차 몰랐던 분들도 있으시죠? 그럼 이번 기회에 ‘정월대보름’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추천 -
[비공개] 쿠폰 손님은 차별? 소셜커머스 이용 피해 줄이는 방법은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산다? ‘소셜커머스’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유이죠. ‘소셜커머스 (Social Commerce)’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인데요. 쉽게 말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수 이상의 구매고객이 모이면, 판매자가 파격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나 물건을 제공하는 것이랍니다. 소비자는 싼 값에 필요한 서비스와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는 비싼 홍보비를 줄일 수 있는, 이른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새로운 소비문화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8월 월20억원 정도의 규모였던 소셜커머스 거래규모가 12월에는 310억 원으로 10배 넘게 늘어났답니다. 국내에만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를 비롯한 500여개 이상의 소셜커..추천 -
[비공개] 문래예술공장, 한마음 콘서트로 모두가 하나된 그날
뽀빠이에게 시금치가 있다면, 여러분에겐 무엇이 있나요? 누구에게나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주는 것이 있을 텐데요. 어떤 이에게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가, 어떤 이에게는 어릴 적 꿈을 이뤄주는 동호회 활동이, 또 누군가에게는 훌쩍 떠나는 여행이 그렇죠.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남을 돕고, 기쁘게 해주는 것에서 힘을 얻는데요. 이런 분들이 우리 주변에는 꽤 많은 모양입니다. 신인가수 이호선씨의 작은 제안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뜻 깊은 2시간을 만들어 낸 걸 보면 말이죠. ^^ 지난 2월 12일, ‘문래예술공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이름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마음 콘서트’랍니다 이 콘서트에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렁더울렁 어울리며 살자는 마음이 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