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7번째어제.아니 오늘 새벽이네요3시까지 딸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어제 오늘 엄청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있을지 모르지만아마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사건에 휘말린 것 같습니다.위로차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가로수길의 '칠성식당'입니다.심야 1시부터 3시까지 두시간 가량 같이 있었습니다.제 딸이 워낙 힘들어 하기에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줘야 겠다 하고 밖으로 데리고 나간 곳입니다지난 번에 점심을 한 번 먹은 곳이라 편하게 갔습니다.방문한 시간이 이미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종업원이 저를 알아보네요. 지난번 점심 식사 할 때도 기억합니다.알고보니 제 강의를 두번이나 들으신 분이십니다.음료.......

1386번째...하루 하루가 스펙타클 하고 영화 같습니다.중2 자녀를 둔 부모라면 제 말이 조금은 이해가 될 것입니다.공개적인 공간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못 쓰지만 친구가 많은 제 딸은 의협심이 강합니다.자신보다 남을 더 많이 챙기는 아이입니다.저를 닮았지만 저보다 더한 것 같습니다.그런 성격이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는지 저는 잘 알기 때문에 딸을 보고 있으면짠~ 합니다.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 딸이 제 앞에서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속이 속이 아닐텐데...억지로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딸. 나가자! 나가서 우리 밤새도록 수다를 떨어보자!!!"친구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저지르지 않아도 피해를 보.......

OBM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설득강사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설강 배틀대회' 2회 대회의 첫 출전자는 박서윤 강사입니다.제목은 '전문 프리젠터 박서윤에게 배우는 입찰 프레젠테이션 강의' 입니다.박서윤 강사는 한해에 입찰PT 100회를 진행하는 전문 프레젠테입니다.입찰에 성공하면 4000억 매출을 올립니다. 그래서 입찰에 투자하는 돈이 2억입니다.두 개의 팀이 있습니다. 경쟁 PT 당일 A팀은 자료 수정을 발표 직전까지 합니다. B팀은 당일 이틀 전에는 자료수정을 금했습니다.A팀은 막판까지 수정하느라고 자료 준비는 80점이지만 결과로는 50점 밖에 올리지 못했고B팀은 자료 준비는 70점이지만 철저한 연습으로 최종 90점.......

감정코칭 2급과정 2-2이번 시간은 친교의 시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김 없이 이야기하고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서로 신뢰가 생겨야 하겠죠?이틀째 보다보니 이제는 같은 조의 조원과 어느정도 익숙해졌습니다.이제 전체가 함께 인사하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강사님이 첫번쨰 조를 짜봅니다.1.봄 여름 가을 겨울 생일자를 조별로 모아 봅니다. 그리고 미션을 줍니다.조원들에게 자신이좋아하는 음식을 이야기 하고 기억나는 생일 잔치를 이야기 합니다.둘 다 기분 좋은 기억이죠? 기분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에너지가 커집니다.일단, 동일한 계절의 생일자라면 동질성을 느끼게 됩니다.그 상태에서 좋아 하는 음식 이.......

국가대표 마술사 이영우와 국민 성우 배한성이 모두 한 무대에 오른다. 4월 4일 토요일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펼쳐지는 ‘위더스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김효석 박사와의 인연으로 만들어졌다.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마술로 전 세계 관객을, 감성적이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국민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던 두 사람은 ‘강사’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쇼호스트의 마이다스 손에서 스타 강사 매니저로 발을 넓힌 김효석 박사는 두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배한성 성우님은 늘 겸손하십니다. 나이가 젊더라도 배울 것이 있는 사람에게는 고개를 숙이시.......

1385번째2008년 한국강사협회와 인연을 맺고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변함 없이 한국 강사협회는 강사업계의 대표 모임이 되고 있습니다.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오늘 신임 회장님 취임 기념 상견례라 함께 했습니다.오늘은강사협회 임원님들이 모여서 신임 임원과 기존의 임원 그리고 회장님과상호 인사하는 자리입니다. 장소는 마실 한정식입니다. 한상 가득 푸짐합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니 회장님이 한 말씀 하십니다. 오늘 참석을 못하신 분들에게 전화 한 통 못 받으셨다고 섭섭해하시네요. 아마 회장님이 어려워서 그렇겠죠? 회장님은 어려워 하지 말고 연락하라는 의미 같.......

1384번째오늘 역시 감사의 하루를 보냈습니다.일요일 다른 날과 달리 늦잠을 실컷 잤습니다. 물론 일찍 눈을 떴지만 억지로 눈을 감고 잠을 더 청했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오후에 강사 스터디 모임이 있습니다. 그 일정만 없었다면 아마 아들과 놀러 나갈 것입니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니 집 밖에 안나가고 밀린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직구 싸이트 아나존에서 배대지를 이용해서 드디어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싸이트에서 해외직구를 해본적은 있지만 직배송이 되어서 어렵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해와 배송 대행업체인 배대지를 이용해야 해서 쉽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동안 끙끙 대면서 독학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나도 당.......

플라톤 아카데미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한 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 편에서고려대학교 김언종 교수님은 사람 人에 대한 해설을 남다르게 설명하십니다.이 강의는 3천년간 지속된 사랑의 공식인 '시경'에 대한 강의입니다.시경은 공자가 추천하고 정리한 책으로도 유명합니다.공자가 왜 사랑의 시를 널리 읽으라고 했을까요?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것이 인문학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그런 의미에서 인간에 대한 근원을 밝히는 데 사람 人자에 대한 해석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특히 인문학을 이야기할 때 인자와 문자에 대한 의미를 알고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人'자는 3,500년 전에 은나라시대에 만들어진 글자입니다.그 당시에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