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불국사와 토함산의 도시, 경주얘기입니다. 경주는 한국의 교토라고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 26만명의 관광도시입니다. 경주를 찾는 연간 관광객수는 1100만명 수준이다. 여수 1400만명, 제주 1500만명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서울서 경주까지는 2시간 ktx거리입니다. 경주에는 450개의 치킨가게가 영업중입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1등 치킨가게를 수소문했습니다. 동천동 골목길의 작은 통닭집 '민수네마늘통닭'입니다. 민수네양념동탉은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아닙니다. 이민수 사장님과 남편분, 아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수네마늘통닭과 가족창업의 가치를 살폈습니다.신경주역에 내렸습니다. 수서.......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청주 사직동에는 사직시장이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작은 전통시장인데요. 가장 성업중인 매장은 병운할인마트입니다. 병운할인마트 바로 앞에 족발집이 오픈했습니다. 이수윤 대표의 인생2막, 족발식객입니다. 족발의 달인에게 족발요리를 모두 전수받았습니다. 12월1일 족발식객의 항해는 드뎌 시작되었습니다. 여성의 몸으로 족발을 삶아내는 일은 쉽진 않습니다. 힘써야 하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족발을 드시고, 엄치척을 올려주시는, 족발식객 단골손님들 때문에 힘이 납니다. 이수윤 대표의 족발집 사장 인생을 응원합니다.청주 사직시장은 1981년 생겨났습니다. 사직터미널과 함께 청주의 대표적.......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음식과 사람 닭띠해 마지막 칼럼입니다. 1인고객을 부르는 혼술집, 혼밥집 얘깁니다. 2018년 혼술집과 혼밥집은 유망아이템일까요? 나홀로고객이 본격 부상했던 시기는 2013년부터입니다. '나홀로라운징'을 넘어서 '1코노미'시대입니다. 신한은행 발표' 2018년 금융생활보고서'가 흥미롭습니다. 금융소비자 2만명 중 미혼 1인가구는 갈수록 늡니다. 미혼 소비자 10명 중 3명은 1인세대를 형성합니다. 솔로이코노미 시장은 갈수록 커진다는 얘깁니다. 혼술집, 혼밥집은 2018 창업시장의 핵심코드입니다. 하지만 1인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하는 결을 알아야 합니다. 12월호 창업통 칼럼으로 정.......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지난주 경북도청 신도시상권에 갔습니다. 우리나라 신도시상권은 5대 신도시가 시초입니다. 6공화국 시절 전국적인 택지개발붐이 일어났습니다. 최근엔 전국에 혁신도시 건설이 완성되어갑니다. 25년전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신도시의 모양새와 요즘 건설되는 신도시상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중심부엔 상업지역, 업무지구가 포진합니다. 배후엔 병풍처럼 고층아파트단지가 에워쌉니다. 초기신도시와 달라진건 층고만 높아진 모양새입니다. 해당 도시만의 칼라, 아이덴티티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2027년까지 17년간 건설됩니다. 완성되면 세대수 4만, 인구 10만명의 신도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현장컨설팅 때문에 경북 예천에 갔습니다. 하회마을과 경북도청 신도시가 있는 곳입니다. 하회마을의 겨울풍경은 한산합니다.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도 있습니다. 경북 예천은 인구 4만5000명의 작은 고을입니다. 예천군청은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서 예천가는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거나, KTX, SRT 타고, 동대구에 내려서 버스로 가야합니다. 예천의 맛집 한곳을 수소문했습니다. 군청 앞 오래된 골목에 자리잡은 제주복집인데요. 창업통은 예천 제주복집의 풍미에 반했습니다. 하회마을 하면 안동을 떠올리는데요. 하회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은 경북 예.......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우리나라엔 189개의 고속도로휴게소가 있습니다. 고속도로휴게소 상권은 대표적인 특수상권입니다. 지난달 새로운 고속도로휴게소가 오픈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조남분기점, 도리분기점 사이입니다. 국내최초 도로위 공중에 설치한 '상공형복합휴게소'입니다. 고속도로 위에 세워진 양방향 출입가능한 휴게소입니다. 풀무원 계열사, 파리크라상, KH에너지가 공동운영입니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만도 5000평에 육박합니다. 창업자 입장에서도 고속도로휴게소 창업은 관심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시흥하늘휴게소엔 32개 F&B아이템이 출점해 있습니다. 시흥하늘휴게소로.......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오랫만에 이대상권에 나갔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이대상권은 패션메카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이후 이대상권은 곤두박질했습니다. 인근의 신촌상권도 힘이 빠진것 마찬가지입니다. 이대상권은 한때 중국인거리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홍대상권의 상세력은 하늘높이 치솟았습니다. 한쪽이 뜨면, 한쪽은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권생태계의 현주소를 보는 듯 합니다. 최근 이대상권은 꿈틀대고 있습니다. '이대오이길'로 불리는 이화52번가 상점가가 눈에 띕니다. 정부의 청년몰조성과 청년창업의 현주소를 살폈습니다. 이대 정문에 들어서면 이대의 상징이 된 건물이 있습니다. 국내 최.......

안녕하세요. 김상훈의 창업통입니다. 감자탕 창업시장을 진단합니다. 감자탕의 유래는 1883년 인천항 개항시점입니다. 인천항 항만노동자들의 허기를 달래던 음식입니다. 90년대 들어 한식프랜차이즈가 본격화됩니다. 이때부터 감자탕 프랜차이즈시장도 커집니다. 현재 전국엔 약 8,400개 감자탕집이 영업중입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30개가 공정위에 등록돼 있습니다. 창업자 입장에서 감자탕 아이템은 의미있습니다. 불황기에 강한 아이템이라는 잇점도 있습니다. 한때 대형화 전문화의 대표 아이템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엔 외국계 사모펀드 자금도 감자탕 프랜차이즈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2018년 감자탕집 창업시장을 점검합니다. 1.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