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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청문회 스타’ 이정희 의원 주목하는 이유
민주당에 이정희 의원 10면만 있어서도 "보기 드물게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다. 후원금을 보내겠다." 얼마전 가 주최한 10만인클럽 특강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를 가리켜 했던 말이다. 그렇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 사이에서 ‘이정희’라는 국회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 18대 국회 시작할 무렵까지만 해도 낯설었던 이름이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첫발을 딛기까지 그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물이 아니었다. 서울대 법대에 입학, 서울대 총여학생회장, 사시합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활동, 주한미군범죄근절운.......추천 -
[비공개] 정운찬, 결격 사유 많은 총리 후보자
결격 사유 많은 총리 후보자 정운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났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도덕성 문제는 물론이고 내각의 최고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경륜이나 자질 등의 면에서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 정 총리 후보자에게 쏠리는 도덕적 의혹의 눈초리는 다른 신임 각료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 병역 면제 의혹, 위장전입, 소득세 탈루, 논문 중복 게재에다 금품수수 의혹까지 종류도 무척 다양하다. 그는 서울대 재직 당시 학교 쪽의 허락도 없이 인터넷서적 쇼핑몰의 고문을 맡아 1억원 가까운 수입을 올렸고.......추천 -
[비공개] 눈물 참은 송진우의 은퇴식
‘눈물 참은’ 송진우 “난 정말 행복한 사람” 한화 송진우(43)는 행운아다. 21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무대를 그의 초교 시절 은사의 시구로 시작했고, 그의 대학 시절 은사가 감독으로 벤치에 앉아있는 상황에서 치렀다. 송진우의 증평초교 시절 그에게 야구공을 쥐어준 당시 증평초 교장 조중협옹(92·현 충북야구협회 고문)이 은퇴식이 예정된 23일 대전 LG전의 시구를 맡았고 그를 동국대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직접 증평을 찾아왔던 김인식 당시 동국대 감독이 현재 한화의 감독으로 이날 1루측 벤치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추천 -
[비공개]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복원됐다... 일반 공개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복원됐다... 일반 공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가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다. 봉하마을 측은 노 전 대통령의 생일인 24일 생가복원식을 연 뒤 일반에 공개할 예정인데, 생가 관리를 맡을 (재)아름다운봉하는 앞서 22일 언론에 생가를 공개했다. 노 전 대통령 비서관을 지낸 (재)아름다운봉하 김경수 사무국장은 "노 전 대통령님은 생전에 생가를 박제가 아닌 살아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고, 노 대통령님의 삶이 시작된 곳을 복원한 것"이라며 "생가는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고 밝혔다. :.......추천 -
[비공개] 언론이 있어야 할 자리 / 노무현
언론개혁 숙명 같았던 언론과의 갈등 정치개혁의 상당부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난리를 치른다고 할 만큼 시끄러웠지만 결국은 다 이뤄지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는 이제 공권력 내부의 권위주의나 특권 구조 등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987년 이후의 20년을 더듬어보면 독재의 잔재를 개혁하는 과정인데 제 시기에 맞닥뜨린 것이 권력 스스로의 개혁, 즉 권위주의와 특권적 구조 해체라는 마지막 과.......추천 -
[비공개] 언론개혁 / 노무현
언론개혁 숙명 같았던 언론과의 갈등 정치개혁의 상당부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난리를 치른다고 할 만큼 시끄러웠지만 결국은 다 이뤄지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는 이제 공권력 내부의 권위주의나 특권 구조 등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987년 이후의 20년을 더듬어보면 독재의 잔재를 개혁하는 과정인데 제 시기에 맞닥뜨린 것이 권력 스스로의 개혁, 즉 권위주의와 특권적 구조 해체라는 마지막 .......추천 -
[비공개] 노무현 전 대통령 회고록 '성공과 좌절'
“내 실패가 여러분의 실패는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개월 만인 21일 그의 공식 회고록 이 출간됐다. 노 전 대통령의 90쪽 분량의 미완성 원고,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의 비공개 카페 ‘봉하 글마당’에 올린 글, 재임 시절 비공개 인터뷰 내용 등을 전 청와대 비서진이 골라 꾸린 것이다. ◇ 실패와 좌절, 참담함 = 회고록 1부 ‘이제 저.......추천 -
[비공개] 건설적 비판 접겠다는 정운찬 총리 후보자
‘MB 코드’에 맞춘 총리 후보자의 현안 인식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지켜본 소감은 씁쓸하다. 정 후보자가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너무 빨리 ‘엠비 코드’에 맞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특히 용산참사 등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들에 대해 정부의 기존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한 점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정 후보자의 총리 지명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받은 주된 이유는 그가 현 정부의 편향된 사고나 정책을 바로잡는 ‘균형자’ 구실을 해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상징.......추천 -
[비공개]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 이명박 정권의 정책들을 신랄하게 비판해온 시사평론가 진중권씨가 며칠 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새 학기 홍익대 강의를 못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앞서 진씨는 중앙대 겸임교수 자리에서도 쫓겨났다. 올 들어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이어 네 번째 강단'축출'이다. 진씨 본인도 말했듯이 이를 단지 우연이라고 하기엔 석연찮은.......추천 -
[비공개] 부패와 투기가 춤추는 경제
‘부패와 투기’가 춤추는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위기가 세계경제를 덮친 지 1년이 지났다. 한국은 1997년 외환금융위기, 2003년 신용카드위기에 이어 11년 동안 세 번이나 경제위기를 겪게 되었다. 한 사람이 병에 자주 걸려도 철저한 진단이 필요하다. 진단을 정확하게 해야 올바른 처방을 내릴 수 있고, 그래야 병이 쉽게 낫고 다시는 같은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나라가 자주 병을 앓는데도 1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진단이 없었다. 참으로 이상한 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