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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세종시 축소 논란에 불구경하는 청와대
청와대, ‘세종시 파문’ 구경만 할 건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혼란스럽게 전개되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추진안 수정 필요성 발언으로 촉발된 파문은 단순한 여야 대립을 넘어 복잡한 정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은 공식적으로는 원안 추진을 다짐하고 있으나 여권 안에서도 제각기 다른 목소리가 중구난방으로 쏟아져나와 갈피를 잡기 힘들다. 급기야 선진화시민행동 등 보수단체 쪽에서는 세종시 건설계획 수정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주장까지 들고 나왔다. 논란이 이렇게 확산되는 데는 .......추천 -
[비공개] 간도협약 100년과 그 그늘
간도협약 100년, 그 그늘 지난봄 내가 펴낸 소설 엔 술 취한 김병연, 일명 김삿갓이 왜 ‘대동여지도’에 대마도를 우리 땅으로 그려넣지 않았느냐고, 김정호 선생을 힐난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어 동석해 있던 당시 삼도수군절제사 신헌도 덧붙여, 우산도 ‘독도’를 어째서 대동여지도에 그려넣지 않았느냐, 김정호를 공박한다. 김정호가 독도를 그의 지도에서 뺀 것은 정확한 축척지도를 지향한 대동여지도의 경우, 목판본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여러 불편함을.......추천 -
[비공개] 임진강의 목숨, 용산의 목숨
임진강의 목숨, 용산의 목숨 '인명'을 대하는대통령의 자세 이명박 대통령이 말했답니다. 어제 한나라당 소속 상임위원장단과 만나 임진강 야영객 사망사건을 거론하면서 "저쪽(북한)의 생명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2007년 1월 발생한 남측 모래 운반선과 북측 어선 충돌 사고로 북한 선원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우리 배와 북한 배가 부딪쳐서 (북한 사람들이) 죽은 일이 있었는데 강력하게 항의를 안 하더라"고 말했답니다. "(야영객이) 한밤중에 왜 강가에서 자느냐고 (북한이) 시비할지도 모르겠다"는 말도 덧붙였답니다. '중앙.......추천 -
[비공개] 임진강 참사, 엇나가는 책임 규명
엇나가는 임진강 참사 이후 논의 ‘임진강 참사’ 이후 벌어지는 각종 논의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엇나가고 있다.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실질적 재발 방지책에 초점을 맞추기는커녕 이념 공세나 책임 흐리기로 흘러가는 것이다. 우선 남북관계에서는 모처럼 기지개를 켜는 해빙 분위기에 악재가 되고 있다. 먼저 원인을 제공한 것은 북쪽이다. 결과적으로 남쪽 국민 6명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북쪽은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다. 국제협약 위반 여부나 기존 관행이 어땠는지를 떠나 인명 피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것은 인도주의적 관.......추천 -
[비공개] 아무도 방송을 장악할 수 없다는 이명박
아무도 방송을 장악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일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는 일부의 주장이 있지만, 그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아무도 방송을 장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진실이기도 하고 진실이 아니기도 하다. 우선,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부분은 진실과 거리가 멀다. .......추천 -
[비공개] 하토야마 민주당 내각, 저항하는 보수언론
변화에 저항하는 일본의 보수언론 “자만하지 않고 국민의 승리로 이어가겠습니다.” 선거를 통한 첫 역사적인 정권교체가 현실로 다가온 지난달 30일 밤 9시40분께 민주당 당사 개표센터. 텔레비전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승리”라고 목청껏 외쳐도 좋으련만 역사를 새로 쓴 국민들의 선택의 무게 때문인지 끝까지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그의 소감은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의를 제대로 실천해 민주당을 장기 정권으로 이끄는 것이.......추천 -
[비공개] 예산안 뜯어보니 나라살림은 적자, 빈곤층 지원 8천억원 깎여
서민복지 ‘제자리걸음’…나라살림은 적자 ‘허우적’ 복지예산 비중 늘리겠다지만 자연증가분 등으로 소진 ‘생색내기용’ 총지출 느는데 23조 감세에 국채이자 3조5천억↑…재정적자 눈덩이 그런데도 4대강 사업은 포기 못해 내년 예산안 뜯어보니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총지출 284조5000억원)보다는 많게, 추가경정예산(301조8000억원)보다는 적게 편성하기로 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각 부처에서 받은 요구안 수준인 298조5000억원 안팎으로 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내년 예산은 본격적인 경제회복을 뒷받침하면.......추천 -
[비공개] 찢어진 사회 안전망…추락하는 사람들
"찢어진 사회 안전망…추락하는 사람들" 류정순 한국빈곤문제연구소 소장 그날, 아파트 창문 바깥으로는 찬바람이 불었을 게다. 거센 바람에 창문이 흔들렸을지도 모르겠다. 창문 안쪽에선 아이들 셋이 몸부림치며 울었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아이들을 어머니는 하나씩 창문 밖으로 내던졌다. 그리고 어머니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자식을 죽인 어머니…찢어진 사회 안전망2005년 초 인천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그런데 어머니가 자식을 죽인 참극보다 더 끔찍한 게 있다. 바로 사건이 일어난 이유다. 사건 직전, 어머니 손 씨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세.......추천 -
[비공개] 비정규직 대량해고 떠들던 조중동, 거짓말 들통나자 안면몰수
'100만 해고설' 앞장서 떠들어놓고조중동, 거짓말 들통나자 안면몰수 < PD수첩>엔 '사소한 오보'도 책임 물어야 한다고 거품 물더니 선대식 :setRecommendCnt('IE001103345');" target=_blank>:ArticleBlogWinOpen('IE001103345');" target=_blank>▲ 지난 7월 2일 "비정규직 대량해고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보도하며 비정규직법 개정을 강조한 는 9월 5일 사설에서 "정책방향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입장을 180도 바꿨다. ⓒ PDF :goTagNetwork('조선일보');" target=_blank>조선.......추천 -
[비공개]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징계감이라니
국민예능 이 그리 무서운가 위로의 말 한마디에 저질 PD 된 김태호 PD 최민호 ▲ MBC 김태호 PD ⓒ PD저널 보수단체가 또다시 MBC 을 때리고 나섰다. 이번에는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호 PD를 직접 겨냥했다. 지난 3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레게 헤어 스타일을 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김태호 PD는 TV부문 연출상 수상소감 말미에서 "밖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최문순 전 MBC 사장님 그리고 엄기영.......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