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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결식학생 '무료급식' 예산은 삭감, 외국어고는 전액 장학금?
결식학생 예산 끊고 외고는 전액 장학금? MBN "정부, 외고 비인기학과 1인당 2천만원 지원 검토" 정부가 사립 외고의 비인기학과 학생 전원에게 국비로 3년간 1인당 2천여만원씩의 장학금을 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란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외고 폐지까지 검토했던 정부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특혜를 주려 하니, 대정부 불신이 날로 깊어가는 것이다.7일 MBN 단독보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외고 신입생을 학과별로 뽑게 되면서 인기학과를 제외한 일부 학과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는 국가 예산으로 비인기학과 학생들 전원에게 장.......추천 -
[비공개] 국제 체육계 오염 드러낸 '심판 매수' 발언 천신일
국제 체육계 오염 드러낸 ‘심판 매수’ 발언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외국 레슬링 심판들에게 돈을 뿌렸다고 법정에서 진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천 회장은 자신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받은 15만위안(약 2500만원)을 개인적으로 쓰진 않았다고 변명하려 이런 진술을 한 모양이다. 검은돈을 받은 데 더해, 그 돈으로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심판 매수 행위를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꼴이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천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심판에.......추천 -
[비공개] 한상률 비판 '세무서 직원' 기소 논란
억지 논리로 공직 내부 비판 손보겠다는 검찰 검찰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비판하는 글을 국세청 내부 게시판에 올렸다가 파면된 전남 나주세무서 전 직원 김동일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광주국세청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벌인 결과 국세청과 조직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부분은 무혐의 처분하는 대신 한 전 청장에 대한 명예훼손을 걸어 기소했다는 보도다.정작 수사의 계기가 된 국세청 고발 부분은 죄가 안된다고 하고, 엉뚱하게 당사자가 처벌 의사도 밝히지 않은 개인 명예훼손 부분을 범죄사실로 규정했다는 것이니 일반 법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희한한 처분이다. 통상 명예훼손은 피.......추천 -
[비공개] 원전 수주, 누리꾼은 왜 5년전 노무현 음성을 찾아냈을까
누리꾼은 왜 5년전 노무현 음성을 찾아냈을까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권을 우리 기업이 수주한 것 때문에 MB 지지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선전이 크게 부각되고 있고 또 신문과 방송 너나 할 것 없이 ‘MB 어천가’를 읊어댔기 때문입니다. 이 덕분에 한 언론 조사에서는 MB 지지율이 50%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군요. 잘한 건 잘했다고 칭찬해야 하겠지만, 언론의 사명은 늘 ‘검증’입니다. 그런데 요즘 언론 보.......추천 -
[비공개] 정세균 대표의 신년기자 연설, 민주당이 변화를 원한다면
민주당이 진정 변화를 원한다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 2년의 국실정을 냉혹하게 평가하면서 제1 야당으로서 민주당의 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발표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독주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다면서 독선적 국정 운영, 4대강 공사, 행복도시 백지화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야당으로서 응당 내야 할 목소리를 냈다. 이명박 정.......추천 -
[비공개] 추미애와 박근혜, 날치기 승인하고도 사회통합인가
추미애와 박근혜, 날치기 승인하고도 사회통합인가 거짓을 보고도잘못이라 말하지 못한다면존경받는 원로라 할 수 없다.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YTN 방송을 통해 원로랍시고 정치권을 훈시한 장면을 보니 답답하다.그는 어느 쪽도 편애하지 않는 정치권 훈시로 가끔 초대된 듯한데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양비론을 듣자면 기가 막힐 따름이다. 알고보면 양비론도 아니었다. 양비론은 포장일 뿐 교묘하게현 정부 편에 서서4대강 사업 예산을 반대하는 야당을 왜곡한다. 정부와 여당의 정치력 부재를 언급하지만 야당을 향해 '반대를 위한 반.......추천 -
[비공개] 마키아벨리의 화형
마키아벨리의 화형 마키아벨리, 그는 17세기 초 아폴론 신전이 있는 그리스 중부 델피 부근의 파르나수스산에서 열린 재판에서 화형을 선고받고 한 줌의 재로 사라졌다. 이 산은 유명한 문인, 예술가, 정치가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을 전한 인물은 파르나수스 주재 특파원이었던 이탈리아 로레토 출신의 문인 보칼리니였다. 그 짤막한 전말은 이렇다. '피렌체의 서기장' 마키아벨리는 .......추천 -
[비공개] 촛불 후폭풍 - 대만의 쇠고기 파동, 한국에 역상륙할까?
대만發 '촛불 후폭풍', 한국에 역상륙할까? "대만보다 못하면 美 쇠고기 수입 재협상 한다더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려던 대만이 국민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소의 월령에 관계없이 6개 부위(머리뼈, 뇌, 눈, 척수, 분쇄육, 내장) 관련 생산품의 수입, 수출, 판매를 금지하는 쪽으로 식품위생법을 개정했다. 이에 우리 정치권에서 "우리도 미국과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장 제기됐다.민주당 우상호 대변인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6일 정부를 향해 "즉각적 재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쇠고기 정국'에서 한.......추천 -
[비공개] 원전 수주, 끊이지 않는 의혹
UAE 원전 수주, 끊이지 않는 의혹 ㆍ외국기업 역할·덤핑입찰·이면계약 등 2009년 12월 27일 저녁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이 지구 반대편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위성을 타고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UAE의 원전건설 4기를 한국이 수주했다는 것이다. 한 한나라당 의원은 “서울로 올라오는 막힌 도로 위에서 낭보를 전해 듣고 혼자 만세를 불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원전 수주 소식은 대대적으로 언론 지면을 도배했다. 이 대통령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 청와대기자단이 전한 기자회견 뒷이야기도 대서특필됐다. 차.......추천 -
[비공개] 공영성 저버린 KBS 수신료 인상, 거부운동 부를 것
한국방송 수신료 인상 시도, 거부운동만 부를 것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엊그제 수신료를 현재의 갑절이 넘는 5000~6000원으로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수신료를 인상하면 한해 7000억~8000억원의 광고가 풀릴 것이라고 말해, 이 문제가 종합편성채널의 광고기반 확보와 연결돼 있음을 내비쳤다. 이 발언 직후 시민운동가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수신료 거부운동을 선언하고 나서는 등 시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수신료는 단순히 한국방송의 광고 비중이나 새로 등장할 종편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