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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대강 사업 '낙동강 오니토' 발암물질 20배 '식수재앙 우려'
낙동강 식수재앙 우려 무시할 텐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공사가 추진 중인 낙동강 달성보에 이어 함안보 건설 현장의 퇴적 오니토에서도 중금속 오염물질이 대거 검출됐다고 한다. 특히 발암가능물질까지 나와 4대강 사업이 오히려 강을 죽이고 식수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부는 공사 강행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걱정스러울 따름이다. 민주당 4대강 살.......추천 -
[비공개] 세종시 '국민투표론'에 숨은 청와대의 아집
통합하자면서 중대결단 압박하나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3·1절 기념사에서 국민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대립과 갈등으로 국민이 분열되어서는 선진화의 길을 갈 수 없다”면서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가치 속에서 화합하는 공화의 정신”을 강조했다. 타당한 지적이다.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을 이루어내는 것은 한국 사회의 주요 과제이다. 그 중요성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문제는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천하는 이는 적다는 데 있다. 그런 면에서는 이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 &nb.......추천 -
[비공개] 개콘 '봉숭아 학당' 장동혁 "국사가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냐"
장동혁 "국사가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냐 서 교육정책 비판 "국영수 위주 입시교육 반성해야" 삼일절을 앞두고 개그맨 장동혁씨가 국사를 고등학교선택과목으로 바꾼 교육당국을 꼬집고 나섰다. 장씨는 28일 밤 방송된 KBS 2TV '2010 봉숭아학당-동혁이형이야'에서 대뜸 "삼일절을 앞두고 분통이 터진다"며 교육개정안 얘기를 꺼냈다. 장씨는 '2011년부터 고등학교에서 국사가 필수가 아니라 선택'으로 바꾼 교육당국에 대해 "국사가 무슨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야?"라고 되물으며 풍자했다. 장씨는 "'강감찬은 외계인'이요, 이거 아니잖아, '.......추천 -
[비공개] MBC 김재철 사장 '유감', 문화방송마저 정권에 넘어갈 수 없다.
공영방송 지키기는 시대의 과제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김재철 청주MBC 사장을 새 MBC 사장으로 뽑았다. 신임 김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전임 엄기영 사장이 지난달 방문진에 의해 축출되기 전부터 차기 사장 물망에 올랐다. 우리는 김 사장 선임의 성격이 지난해 11월 김인규 KBS 사장 임명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본다. 신임 김 사장은 김인규 사장처럼 대통령 선거참모 경력을 쌓지는 않았지만 평소 지나친 친 이명박 성향이 문제됐던 인물이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그가 지난해 8월 뉴라이트 인사 주축으로 물갈이된 방문진의 전폭 지지.......추천 -
[비공개] 지역주민 말려 죽이는 부자감세, '가계소득' 줄이고 빚만 늘려
지방정부와 지역주민 말려 죽이는 ‘부자감세’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지방교부금이 줄어들어, 지방재정이 악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보면,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교부금 감소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가 무려 30조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 가다간 파산하는 지방정부가 나오고, 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하는 빈곤층이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추천 -
[비공개] 이명박 정권 2년, 49건의 '잔혹사들'
이명박 2년 '잔혹사들' 강부자 고소영 내각 파동으로 출발한 이명박 정부가 이제 2년이 되었다. 이명박 정권은 '벌써 2년'인가 '아직 2년'인가. 벌써라면 좋으련만 "아직 3년이나 남았나"라고 말할 만큼 권위주의 독재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지금 우리는 보다 옳고 '진일보'한 의제와 논쟁으로서 한층 앞으로 나아가는 사회가 되어야 함에도 '민주주의'의 위기를 걱정해야할 만큼 암울하다. &nbs.......추천 -
[비공개] ‘촛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
‘촛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 “에비, 촛불 들고 나올라!” 요즘 강남 사모님들 사이에 퍼져 있다는 ‘비아냥 섞인 농담’이다. 우연히 귀동냥한 얘기여서 그 말뿌리까지는 캐보지 못했지만, 2년 전 촛불집회가 우리 사회의 일부 기득권층에 충격을 넘어 ‘호랑이의 공포’로 남아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25일로 출범 2돌.......추천 -
[비공개] 김연아로 기쁜 날, 'MBC'마저 정권 수중에 넘어가다니...
문화방송마저 정권에 넘어갈 수 없다. 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어제 새 사장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김재철 청주문화방송 사장을 뽑았다. 사장에 대통령 참모가 들어서더니 문화방송까지 대통령 측근이 장악하게 생겼다. 이로써 방문진은 문화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위협하는, 정권 하수인임이 분명해졌다. 방문진의 김 사장 선임은 문화방송을 전리품처럼 정권에 바치겠다는 뜻이다. 방문진은 지난 8일 문화방송의 보도·제작·편성 책임자를 일방적으로 결정함으로써 엄.......추천 -
[비공개] 자율고 입시부정, ‘이명박 교육정책’의 예고된 파산이다.
어른 잘못에 아이들만 피해 본 자율고 입시부정 도입을 둘러싸고 커다란 논란이 됐던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시행 첫해를 입시부정으로 장식하고 있다. 서울시 13개 자율고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합격자 389명 가운데 부정입학으로 의심되는 학생이 248명에 달하며 이들의 절반 이상이 입학취소될 것이라고 한다. 입학 정원의 20%를 경제적 취약 계층으로 선발하는 과정에서 무더기 전형 비리가 발생한 것이다. 자율고가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양 정부는 속도전을 펼쳤고, 교육당국은 엉성한 기준을 제시했으며, 자율고와 중학교는 교육적 가치보다 제도.......추천 -
[비공개] 쇼트트랙 한국, 아쉽지만 잘 싸웠다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은빛' 마무리 마지막 바퀴에서 따라잡으며 은메달 압도적인 전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 5000m 계주까지 은빛으로 장식하면서 '쇼트트랙 강국'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27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경기에서 대표팀은 한국에 14번째 메달을 안겨주며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경기를마무리했다. 이날 결승 경기에 나선 국가는 캐나다, 미국, 중국, 그리고 프랑스. '홈어드밴티지'를 누리는 캐나다와 '맞수' 안톤 오노가 이끄는 미국과의 만만치 않은 대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