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일본의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 줄곧 스테디셀러로 서점가를 강타 했다.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자는 요지의 이야기다. 그보다 몇 년전엔 경영의 구루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스 고딘은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우리사회는 산업사회의 초고속 물질 성장에 종지부를 찍고,공감에 기반을 둔 관계. 즉,연결 경제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우리는 온.오프라인의 수많은 연결고리속에서 히루를 시달린다.그러니 반대급부의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 했는지도 모른다. 세스 고딘의 저서 중에,이카루스 이야기란 책엔 의미심장 한 비즈니스적 통찰이 등장 한다. .......

각종 의혹과 비리에 얼룩진 초고위 공직자. 그리고,음주사고를 숨긴 경찰청장. 이들에게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음주단속시 꼭 물어 보겠다.음주청장님은 잘 계시죠? 차라리 만화 속 독수리 오형제를 보내다오!

일상에 지칠 때.. 한낫 가찮은 삼복 더위에 지칠 때.. 나는 거창한 고전의 몇 마디 말 보다, 이런 일상의 소소한 풍경에서 삶의 애착과 동기를 부여 받는다. 스쳐가는,눈에 담아 건지는 모든것이 공부다. 오랜 출장 후..첫 포스팅.

지역사회 발전을 위시한 협동조합 사업의 가치 규정

이탈리아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인 시에나 대성당 바닥의 모자이크호로 그려진 포루투나 [Fortuna] 여신이다.포루투나는 행운을 관장하는 여신이다.한쪽발은 육지의 둥근 공 위에 있고,나머지 발 한쪽은 돛대가 부러진 배위에 딛고 닻을 위태롭게 들고 있다.이 장면을 우리는 창업학에선 불확실성으로 이야기 할 수가 있다.창업에 도전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이 바로 이 불안한 행운에 기대어 불확실성의 창업을 하고 있는 것 이다.행운에 의존 하지 마라! 당당히 땅에 딛고 있는 내 두발을 믿어야 한다.행운은 항상 불안하고 위태로운 것임을 한시도 잊지 말자.

수박의 신선도는 일명 T자형 수박 꼭지로 대변 되던 시절이 있었다.우리나라 국민의 약 반 정도가 이런 불편한 진실을 진실로 믿고 살았다.물론,수박은 그건 아니라고 항변 했다.급기야 농림축산식품부가 나섰다.수박은 꼭지 상태에 관계 없이 경도나 당고, 과육 색깔 등이 거의 같다는 사실을 입증 한 것이다.꼭지를 제거 하면 오히려 품질이 높게 유지 된다고 까지 했다.농부의 입장에선 불편한 진실에 목메어 손한번 더 가는 인건비에서 해방 될 수 있게 되었다.달랑 수박 꼭지 하나가 수박 전체의 신선도를 좌지우지 한다는 발상 자체가 좀 웃기다. 가자미다.다른 어종과 다른점 이라면 주둥아리에 낚시줄 하나씩을 다 걸치고 있다는 점이다.......

"동대문시장ㅡ명동ㅡ남대문시장" 내가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한 터전 이다.지금은 시장을 떴지만,이 세 곳은 나의 이십대와 삼십 대 중반을 오롯이 바친 열정의 도가니 같은 곳이다.그래서 인지 시장 출신의 거대 기업을 일군 모든 기업가는 내 선배라 여긴다.한 마디로 사업적 멘토다. 이랜드 박성수 회장,패션그룹 형지의 최병호 회장,영안모자 백성학 회장.모두가 시장 한 귀퉁이에서 장사를 시작해 거대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기업가들이다.일전에 이미 그들의 경영 철학과 사회적 가치관을 포스팅 했었다.부침이 심한 사업을 하다 보면 모두가 다혈질 적인 성격이 몸에 베게 되고 호불호(好不好)가 갈리는 평가를 받게 된다.어쩔수 없이 다.......

이해를 못 하는 바는 아니나,아이를 받지 않는다는 노키즈 존엔 극구 반대 한다.사드 만큼 반대 한다.가뜩이나 일과 삶의 균형이 깨진 우리 일상사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이것은 단순히 외식업 서비스를 떠나,가족간의 유대와 대화가 가능케 하는 가정 교육의 영역까지 확장 시킨다.사드의 레이더 유효범위 이상이다. 아침에 들린 한 카페의 아이를 위한 좌석이 마음을 훈훈 하게 만든다.나는 이런 카페가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누군들 귀찮고 번거롭지 않겠는가마는,한 시대의 어른들이라면,아이를 POS의 숫자로 생각할게 아니라,건강하고 바른 사회를 염원하는 사회적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