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였을까..아니면,,감내하지 못할 스트레스였을까..아무튼 자신하던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추스리다 보니,나름 다독&난독가 였는데,부득히 재독(읽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독서법) 위주로 또 한 독서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 읽는 책은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없는 원숭이란 책인데,인간도 동물이다.란 시각으로 써 놓은 책이다.잘 읽지 않던 자연 과학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즈음인가 싶은데,우리 염전일을 하던 금철이형에 처절히도 끌려가 뒷산 소나무 아래서 그 긴 혓바닥이 늘어 돋아나도록 두들겨 맞고,그 해 중복에 생을 마감해야 했던 우리집 튼실이와,십수년이 지나 후진하던 경운기 뒷 바퀴에 가슴이 깔려 압사한 금철이형의.......

창업 아이템,입지선정과 분석등은 성공 창업에 아주 중요한 요소다.그렇다고 일부 카드사 매출에 기인한 빅데이터 기반 창업이 완전체라고 할 수 있을까? 4년 전 즈음,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에 가던 날,한식 성묘 차량에 엉켜 길 바닥에서 네 시간을 허비 해야만 했다.물론,나는 티맵과 김기사에 지극히 의존한 채였다.필시 나뿐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기형적인 사교육은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이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인해서 많은 부모들이 자신들의 노후에 대한 대비를 전혀 못하고 있다.사교육이 죽어줘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될 우리 올드민국의 어르신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아이의 학원문제로 대치동 학원가를 종종 찾는다.나 역시 이 사교육으로 부터 완전 자유로울수는 없다.영어와 수학만 시키고 있지만,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탑 클래스 학원은 시험을 통과해야 다닐수가 있다.참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 봤다.결국 부모들의 총알 싸움인 이 전쟁터에서 결국 승자는 정해진 싸움이 아니었을까.그러니 차라리 자녀 교육에 아까운 돈을.......

조선일보발췌. 중장년의 창업 화두는 결국,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이다.2016년 기준 음식점,맥주집등 포괄적 술집의 폐업율이 4년차에 무려 144%가 증가 했다고 한다.생계형 창업의 주종이 요식업이라고 전제 할때,참 먹고 살기 힘든 시대임에 틀림 없다.빠르면 사십대 중반에 조기퇴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생2모작이 더이상 장미빛일 이유는 단,하나도 없어진다.이는 퇴직후 재취업 비율보다 창업쪽으로 몰아가고,그럴수 밖에 없는 여러 상황들이 초래한 결과다. 해결책이 그 많은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앵무새처럼 얘기한 차별화나,창업콘텐츠 개발.입지나 상권의 문제로 해결이 될수는 없을 것이다. 여러 문제점이 있겠지만,요는 이렇다. 개.......

웬만한 가정에 하나쯤 있음직한 후드 티. 모자에 직접 바람을 불어넣어 잠깐 쪽잠을 자는데 유용한 상품으로 내 놓았다. 기발함이란 곧 평범함의 그림자란걸 창업자는 항시 직시해야 한다.

KTX를 이용할 때마다 이용하던 서울역내 작은 서점이 폐점 했다.최소한 대학가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사에는 작으나마 간이 서점이 존재했음 했다.작은 책방 붐이 일고 있으나,고임대료의 이해타산의 벽은 넘지 못 한다.고객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이런 부분은 개선 되었으면 좋겠다.화장실 옆 자투리 공간이라도 마다 않겠다.책도 다소간 충동구매 성격이 있다.그 충동들이 좀 더 좋은 사회로 이끌어 가지 않을까...

개인 생활에도 적용 되어야 할 경제 시스탬이 있다면? 시간경제에서 지식경제로의 전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용어는 개인 생산성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크리스 베일리의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라는 저서에서 발견 했다.비슷한 내용들은 여타 책에서도 수도없이 보아 왔지만,명확한 개념과 설명으로 상당히 이해를 하게 되었고,바로 나의 일상에 적용 하기로 했다.그리고 실행 중이다. 개념은 이렇다. 직장인의 하루 패턴을 볼때 9시출근 6시 퇴근을 기준으로 하루 일과가 짜여 진다.OECD국가 중 에서 두번 째로 많은 노동시간을 강요?당하는 우리로써는 이 나인&식스 조차도 호사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어차.......

사람이 지나간 자기엔 분명하게 흔적이 존재한다.그는 어떤 무게의 고민이 있었길래 저렇듯 무작위로 휴지에 난도질을 해댔을까.그리고 답을 얻어 갔을까.. 흔적앞엔 반드시 고민이 앞선다.그 고민으로 인해 흔적의 질이 달라진다.가끔은 흔적없이 살다 간다는 말을 해대는 사람을 만날때는 그저 먹고 자고 고민없이 원초적인 삶만 희생하고 살다가겠단 말로 들리기도 한다. 때때로... 나는 흔적을 지우기는 한다.. 고민이 힘이 된다는 한 저자의 책이 갑자기 생각났다.그러므로.... 고민하는 힘 작가 강상중 출판 사계절 발매 2009.03.27. 평점 리뷰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