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면 보인다.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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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화가 나서 한번 생각 해 본 것이다. 남의 돈으로 돈을 벌려는 인간은 정말 나쁘다. 이런 인간이 사업을 하면 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막아야 한다. 방법은 있다. 창업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교육으로 부터 시작해야 한다.

콩국수는 여름 대표적인 메뉴다. 계절 메뉴로 일반 식당에서도 취급을 한다. 그러나 진짜는 콩국수만 파는 곳이다. 이런 식당이 있다. 경북 안동시 당북길 27 번지에 있는 옛날집 콩국수. 처음부터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콩국수만 판다. 그래서 영업은 4월 부터 10월 까지만 한다. 위치가 골목안이라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50년 전통. 목적 구매가 아니면 쉽지 않다. 맛은 아주 진실하고 건강하다. 그리고 운영이나 서비스 등등 모든 것이 심플하다. 그리고 고객들도 그 방식에 적극 순응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년 중 7개월만 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선택을 한 경영자의 결정을 아주 존중한다. 한 가지에 집중을 해.......

어제 대구에서 행사가 있었다. 그래서 행사장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검색을 했다. 일행의 의견에 따라 모정이라는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간판이 작아서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외부는 깔끔하다. 정감이 가는 식당이라는 느낌 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내부는 아주 간결하다. 4인 테이블 4개 그리고 메뉴는 3가지 70대(확실하지는 않지만) 여자 사장님이 혼자서 운영 한다. 3명이 3가지 메뉴를 시켜서 먹었다. 맛은 평범하지만 만족도는 아주 좋았다. 편안한 집밥이다. 30년 이상 장사를 했으며, 최근에 새로 지었다고 한다. 안쪽에는 사시는 공간도 있다. 일을 하는 재미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스타벅스 본인들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모든 매장은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당당히 주장하는데, 왜 프랜차이즈 브랜드라고 말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아무 생각없이 동일 상호의 점포가 여러 개 있으면 모두가 프랜차이즈 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타벅스를 의도적으로 프랜차이즈 인것처럼 해야 하는지 그 의도는 모르지만 정보는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잘못된 정보가 자칫 또 다른 문제를 만들수도 있기 때문이다.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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