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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에 대한 검색결과1604건
  • [비공개] ? (2)

    https://naver.me/FKOI9KB7 『다시, 케인스』(존 메이너드 케인스,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공저, 2024)에 대한 두번째 서평인데, 지난 회(Ⅰ)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지난 회에서 나는 이 책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케인스의 '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의 주제를 요약한 후 이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제학자의 입장을 소개했다. 이번 글에서는 케인스의 에세이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제학자의 입장을 소개한다. 밋밋했던 첫 회와 달리 이번 회에서 나는 이들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추가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무려 셋이나 포함되어 있다. 총 11명이다. 이 집.......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21 11: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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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 (2)

    https://naver.me/FKOI9KB7 『다시, 케인스』(존 메이너드 케인스,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공저, 2024)에 대한 두번째 서평인데, 지난 회(Ⅰ)에서 이어지는 글이다. 지난 회에서 나는 이 책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 케인스의 '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의 주제를 요약한 후 이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제학자의 입장을 소개했다. 이번 글에서는 케인스의 에세이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제학자의 입장을 소개한다. 밋밋했던 첫 회와 달리 이번 회에서 나는 이들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추가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무려 셋이나 포함되어 있다. 총 11명이다. 이 집.......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21 11: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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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미세조정'이 필요한 이강인 비판

    1. 우리 종은 수십만 년 동안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집단간 경쟁' 아래서 진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는 수시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종은 집단 내 결속을 공고히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주류경제학이 찬양하는 '각자도생'은 바로 죽음과 멸종을 의미했던 것이다. 집단의 결속을 강화하려면, 사회규범이 필요했다. 구성원에 대한 평판 정보를 공유하고, 규범위반자에 대해 따돌림과 집단적 처벌제도를 마련했다. 이런 처벌을 피하기 위해 구성원들은 스스로 '규칙추종자'가 되었으며 상대방에 대해 더 친화적이며 온순하게 행동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이를 '자.......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9 06: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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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미세조정'이 필요한 이강인 비판

    1. 우리 종은 수십만 년 동안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집단간 경쟁' 아래서 진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는 수시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종은 집단 내 결속을 공고히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주류경제학이 찬양하는 '각자도생'은 바로 죽음과 멸종을 의미했던 것이다. 집단의 결속을 강화하려면, 사회규범이 필요했다. 구성원에 대한 평판 정보를 공유하고, 규범위반자에 대해 따돌림과 집단적 처벌제도를 마련했다. 이런 처벌을 피하기 위해 구성원들은 스스로 '규칙추종자'가 되었으며 상대방에 대해 더 친화적이며 온순하게 행동했다. 진화심리학자들은 이를 '자.......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9 06: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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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효리의 '독고다이' 인생

    1. 많은 페친들이 감동 먹길래 나도 찾아 한 번 시청해 보았다. 요지는 이런 것 같았다. '남 신경 쓰지 말고 내 안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신대로 살아라.' 맞다. 우리 사회에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염려하지만, 사실 한국사람들은 무척 사회적이다. 남의 시선과 반응을 무척 의식하고, 남과 어울리지 않으면 심히 불안해 하며, 유행과 대세에 쉽게 합류한다. 독일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제법 차이가 난다. 독일은 '좋은' 의미에서 사회적인 반면 우리는 '나쁜' 의미에서 사회적이다. 이 측면만 보면 우리는 가히 '사회주의적'이다. 주말에 경조사를 두세 건 뛰는 분들을 보면 실로 사회주의 혁명가.......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8 07: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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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효리의 '독고다이' 인생

    1. 많은 페친들이 감동 먹길래 나도 찾아 한 번 시청해 보았다. 요지는 이런 것 같았다. '남 신경 쓰지 말고 내 안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소신대로 살아라.' 맞다. 우리 사회에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염려하지만, 사실 한국사람들은 무척 사회적이다. 남의 시선과 반응을 무척 의식하고, 남과 어울리지 않으면 심히 불안해 하며, 유행과 대세에 쉽게 합류한다. 독일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제법 차이가 난다. 독일은 '좋은' 의미에서 사회적인 반면 우리는 '나쁜' 의미에서 사회적이다. 이 측면만 보면 우리는 가히 '사회주의적'이다. 주말에 경조사를 두세 건 뛰는 분들을 보면 실로 사회주의 혁명가.......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8 07: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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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의사와 공부 잘하는 놈들의 카르텔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의사수는 2.6명이다(사진1). OECD 국가 가운데 의사수가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에 속한다. 의대졸업생 수가 가장 적은 나라 축에 속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 OECD 평균 100,000명당 14명인데 비해 우리는 7.3명에 불과하다(사진2). 경제학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특히 독점력을 가지면 그 높은 가격은 요지부동이 된다. 의사 수가 가장 적은 만큼, 의사들의 소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의사들의 소득이 OECD 국가들 사이에 가장 높다. 평균연봉이 1억9천만원을 넘는다(사진3). OECD가 세계에서 가장 부자들이 모인 집단이다. 이 나라들 중에서 우리나라 의사들이 최고 부자다. 참고로 우리나.......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6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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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의사와 공부 잘하는 놈들의 카르텔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의사수는 2.6명이다(사진1). OECD 국가 가운데 의사수가 가장 적은 나라 중 하나에 속한다. 의대졸업생 수가 가장 적은 나라 축에 속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 OECD 평균 100,000명당 14명인데 비해 우리는 7.3명에 불과하다(사진2). 경제학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특히 독점력을 가지면 그 높은 가격은 요지부동이 된다. 의사 수가 가장 적은 만큼, 의사들의 소득이 높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의사들의 소득이 OECD 국가들 사이에 가장 높다. 평균연봉이 1억9천만원을 넘는다(사진3). OECD가 세계에서 가장 부자들이 모인 집단이다. 이 나라들 중에서 우리나라 의사들이 최고 부자다. 참고로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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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 케인스에 우호적인 경제학자들

    https://naver.me/GI8iCBL4 케인스를 포함해 무려 19명에 달하는 석학들의 글을 평가하자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분량이 많아 3회로 나누어 올리기로 했다. 첫회에서는 케인스의「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후, 그에 우호적인 경제학자들의 글을 평가해 보았다. 여기서 나는 '윤리론'과 '본성론'에 주목했다. 다음 회에선 그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거나, 적대적인 학자들의 글을 평가할 것이다. 『다시, 케인스』! 진보적 시민들께서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3 03: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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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 케인스에 우호적인 경제학자들

    https://naver.me/GI8iCBL4 케인스를 포함해 무려 19명에 달하는 석학들의 글을 평가하자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분량이 많아 3회로 나누어 올리기로 했다. 첫회에서는 케인스의「우리 손자 손녀들이 누릴 경제적 가능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후, 그에 우호적인 경제학자들의 글을 평가해 보았다. 여기서 나는 '윤리론'과 '본성론'에 주목했다. 다음 회에선 그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거나, 적대적인 학자들의 글을 평가할 것이다. 『다시, 케인스』! 진보적 시민들께서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24-02-13 03: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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