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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

캘리그라피 하는 호련의 일상 이야기
블로그"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에 대한 검색결과7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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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한가득, '비어드 파파'의 슈

    최근에 즐겨 먹는 간식이 하나 생겼으니... 바로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팔고 있는 '비어드 파파'의 슈. 이 큰 홈런볼처럼 생긴 빵 안에 한가득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준다. 종류는 쿠키, 초콜렛 슈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먹는 것은 늘 디폴트 오리지널 슈. 퇴근길 발목을 붙잡는 (가끔 점심식사 후에도) 달콤한 간식이다. 얼마 전, 회사 동료 분께서 슈를 잔뜩 사 주셨다. 꺅! 먹음직스러워라! 슈를 차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늘 보자 마자 먹어버리기 때문에 차가운 슈를 먹어본 적 없다. 커스터드 크림이라 하면, 어릴 때 즐겨 먹던 그 '카스타드'란 이름의 빵이 생각나지만, 그 크림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맛나다는 것!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신선하다.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생크림케이..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5-0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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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Le miel 르 미엘 - 조용하고 아기자기..

    비가 쏟아지던 주말, 천둥 번개가 어찌나 무섭던지, 친구들과의 약속도 취소하고 마냥 집에서 쉬고 싶었다. 게으른 마음을 뒤로 한 채 새로 산 우산을 쓰고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친구들과 만난 곳은 카페 르 미엘, 카페지만 커피 외에도 칵테일, 맥주, 와인을 팔고 있다. (이런 집 완전 좋아!) 피자, 샐러드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온 친구들이 샐러드와 맥주, 샹그릴라를 먹고 있길래 나도 오자마자 접시에 샐러드 부터 덜어 먹기 시작! 우선 피자를 주문했다. 꿀과 함께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는 15,000원 적당히 먹음직스러워서 마지막까지 인기였다. 피자와 함께 먹을(이라기 보다는 그냥 맛있는) 레드 와인을 주문했다. '라로쉬 쉬라'라는 와인인데 친구가 이전에 마셔보고 마음에 들었다길래 선택하게 되었다. 한 병 가..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5-03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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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IZALL 아이폰 4 케이스가 생겼어요~

    어느날, 회사로 온 택배 하나. 열어보니 IZALL 아이폰4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제일모직 페이스북 사진 공모 이벤트에 당첨되었거든요. 스마트폰 케이스를 보내 주네요. 안 그래도 아이폰4를 살 때 받은 케이스를 계속 쓰던 터라 새 케이스를 알아보는 중이었는데요. 이렇게 케이스를 받게 되었군요. 신난다! 안쪽 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죽 같아 보이지만 내부는 폴리카보네이트 100%입니다. ㅎㅎ~ 배송주소를 보내면서 이왕이면 빨강이나 분홍, 검정으로 부탁한다고 하니 잊지 않으시고 빨강 색으로 보내 주셨네요. 아이폰3GS를 쓸 때 사용하던 SGP 케이스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아이폰3GS용 SGP 케이스 검정과 빨강의 매혹적인 조화를 아이폰4에서도 이어나가게 되었네요. 신난다! 아이폰 관련 악세서리 글 더 ..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5-02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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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달콤한 소주

    아직 어두컴컴한 이른 새벽이었다. 출근길은 꽤 추웠다. 별빛을 뒤로 한 채 자동차에 몸을 싣고 회사를 향해 달렸다. 함께 차를 타고 가던, 그 사람은 출근은 관두고 소주나 마시러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주가 달콤하다는 그 말에, 대체 그 쓴 게 뭐가 달콤하냐고 물었다. 그는 살다보면 소주가 달콤해지는 때가 온다고 했다. 나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어두운 새벽길을 바라보며, 평생 그런 날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흘러 나는 더 이상 새벽에 차를 타고 먼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더 이상 작은 일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수요일에 마신 것도, 금요일에 마신 것도, 소주는 아주 달콤했다. 2011년 4월 27일 워커힐 쉐라톤 호텔 '포시즌'에서 '화요'를 만나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5-01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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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빨강 토마토 메일 112. 위대한 일상

    여러분이 앞으로 평생 딱 한 마디 말만 할 수 있다고 칩시다.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걸을 수 없다면 어디를 산책하고 싶나요? 더 이상 식사를 할 수 없다면, 마지막으로 누구와 함께 식탁에 앉아 무엇을 먹겠습니까? 딱 한 곡의 음악만을 들을 수 있다면, 어느 곡을 선택할건가요? 우리의 삶이 단 하루 뿐이라면.. 그땐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살다 보면 기쁜 시간보다 힘든 날이 더 많게 느껴질 때가 있고 주변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홀로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과연 하루의 기쁨을 위해 나머지 괴로운 99일을 참아야 할까, 짧은 성공의 성취감을 위해 길고 긴 시간을 견뎌야만 할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덜컹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마 그 괴로운 99일 조차, ..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5-01 09:4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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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소함이 성공을 결정한다, 아이폰 앱으로 만난 <사소한 차이>

    도서명: 사소한 차이 저자: 연준혁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1. 앱으로 만난 책 일상에서 사소한 차이를 찾아내고, 그런 사소한 일들을 챙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꾸준하게 신경만 쓴다면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경지다. 기억하자. 우리가 스쳐 지나는 일상의 사소함, 그 속에는 거대한 성공의 뿌리가 숨겨져 있다. -p13 앱스토어에 한 앱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라는 앱입니다. 위즈덤출판사의 책으로 앱으로 제작해 1.99달러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었죠(지금은 할인이 끝나 3.99달러입니다). 의 저자 연준혁은 이전에 을 쓴 사람입니다. 5년 전쯤 회사 입사 준비를 하며 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이번 책이 참 반가웠습니다. 앱으로 된 책을 산 건 거의 1년 만인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다운받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고 있습..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4-2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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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요즘은 길을 걷다가,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무심히 창밖을 보다가 문득 문득 눈에 사진이 들어온다. 이런 때는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법이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지나치고 난 후에는 그 잔상이 계속 아른거려 아쉽다. 오직 그 찰나에만 담을 수 있는 사진이 있기 마련이니까. 비오는 출근길,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무심할 수 없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소셜웹 반응글 접기▲ 소셜웹 더보기▼ var socialPost_socialPost4e124641c3fd5 = { pageNumber : 1, container : document.getElementById('container_socialPost4e124641c3fd5'), countWrap : document.getElementById('count_socialPost4e124641c3fd5'), entryWrap : document.getElementById('wrap_socialPost4e124641c3fd5'), toggleBtn : document.getElementById('toggleBtn_social..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4-24 11: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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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스타그램, 사진에 재미를 더하다

    최근에 어째서인지 갑자기! 인스타그램(http://instagr.am)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이전부터 써왔던 아이폰 사진 앱이었지만,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하기 위해 일부러 사진을 찍을 것 없나 기웃거리곤 하죠. 인스타그램은 틸트와 필터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친구들과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전세계 사람들이 찍은 인기 사진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죠.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리커와 메일로 사진을 한번에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호련이 찍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함께 보시겠어요? 후훗~ 일상, 풍경 잠실 5단지의 벚꽃 스타시티 L.O.V.E 여름이 오고 있다 고운 손 선물 5D MARK 2 복슬복슬 회사 건물 지하 동물병원 호텔에 묶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혀를 낼름낼름하는데 무척 ..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4-23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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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모처럼 삼청동 나들이하며 사진 몇 장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삼청동을 다녀 왔습니다. 종로3가에서 만난 우리, 토요일이라 차가 밀릴 것 같아 택시는 관두고 인사동도 구경할 겸 천천히 삼청동까지 걸어가기로 했죠. 등불이 연이어.. 이제는 서울아트시네마 쌈지길은 여전히 쌈지길 각양각색의 시계들 인사동 거리에서 팔고 있던 예쁜 시계들.. 시간은 제각기 째깍째깍 인사동의 어느 간판 간판이 '행복한 CEO'라길래 어떤 가게일지 궁금해서 들어가 보려고 했으나, 가게 안은 잠시 잠겨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커피를?! 삼청동에서 본 '커피마시는 고양이' 카페. 커피점 주인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걸까요? 단렌즈로 사진 찍는 건 처음이라 살짝 고생했습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소셜웹 반응글 접기▲ 소..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4-10 03: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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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상자 속을 좋아하는 고양이

    고양이들은 상자 속이나 좁은 공간을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호련이네 반려묘, 아리에티 역시 평범한 고양이답게 비닐봉투나 종이가방만 보면 뛰어 들어가곤 하는데요. 때로는 제 가방 속까지 들락날락하는 통에 곤란할 때도 있답니다. 집에는 '아리에티 전용 상자'가 있습니다. 아리에티가 좋아하는 수면바지를 바닥에 깔아둔 작은 상자인데요. 아리에티는 하루에도 몇번씩 갸르릉거리며 수면바지 위에서 잠을 자거나 딩굴거리곤 하죠. 그러나 상자 하나로는 성에 안 차는지, 이 앙큼한 녀석은 상자만 보이면 일단 한번씩 들어가 보더군요. 택배가 오는 날에는 택배 상자 안에 들어가서 빙빙 돌며 꼬리 잡기 놀이도 하고 늘어지게 있기도 합니다. 택배 상자 안 아리에티 얌전히만 상자 안에 있어 준다면 귀엽기 그지 없겠다마는.. 이렇게 상자를 물..
    호련의 빨강토마토 블로그|2011-04-09 03: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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