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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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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The Tiny Gym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 그리고 혼자 살다보니, 스스로 몸을 챙겨야해서 매일매일아주 조금이라도운동을 하는 편이다. 일주일에 서너번(월수금일)은 헬스장에 가서 두어시간씩 운동을 하고 퇴근이 늦어지면 집에서라도 간단하게 1시간 정도는 운동을 한다. 어제 저녁도갑자기 약속이 생겨 늦게 돌아왔다. 집으로 들어가면 그때부터 고민 시작이다.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넘길까?... 에대해서짧지만 심각하고 치열하게 고민한다. 얼마 전에 어떤 프로에서 허지웅이 의사 앞에서 그러더라. "아무리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늘지를 않아요," 어찌어찌 남성호르몬 수치가 현저하게 낮아서라는 결론이 났는데 여자도 남자와 다르지 않으니 폭풍 공감이 되더라. 이 마당에 또 예전 유해진이 했던 광고도 생각난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미 아무 것도..
    Book끄-Book끄|2016-10-18 08: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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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 2016.10.05. PM 8..

    일시 : 2016.09.27. ~ 2016.11.20. 장소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소극장 원작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사, 작곡 : 미이클 존 라키우사 (Michael John Lachiusa) 연출 : 김민정 음악감독 : 이나영 출연 : 문혜원, 유리아 (케사&아내&여배우) / 최수형, 박인배 (모리토&남편&회계사) 강필석, 이준혁 (경비원&신부) /정상윤, 최재림, 백형훈 (강도&기자) / 조진아 (영매&이모) 제작 : 달 컴퍼니 2008년, 2016년공연됐을때 다 놓치고 이제서야 겨우 봤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강한 비밀스러움과 자기방어적인 뉘앙스가 사람을 확~~ 잡아 끈다. 실제로 공연장으로 들어갔더니 삼각형 무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맞은편객석은 거울을 마주하는허상(착각)의 효과를 만들어내고 스피커에서는정체 불명의 소리들이 계속해서 새어나온다. 오래된 관투껑이 천천히 열리는 소리, 가까..
    Book끄-Book끄|2016-10-17 08: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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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밤은 깊어가고...

    6월의 두브로브니크의해는 길다. 로브리예나츠 요새에서는금방이라도 해가 질 것만 같았는데 구시가지로 되들어오니아직까지낮이 계속되괴 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플로체 게이트 앞 난간에앉아 바다를 봤다. 배 한 척이출항을 준비 중이다. 관광객을 태우고 인근 바다로 나가 석양을 즐기고 돌아오는배는 해양 강국이었던 과거 두브로브니크목선(木船)을 재현해서 만들었다. 고풍스런모습때문인지멀리 바다 위에 떠 있는 품새가제법 운치있다. 주변 식당들은저녁 장사를 위해테이블과 의자를 셋팅하고 셋팅된 좌석에는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는다. 루자 광장 한가운데길게 셋팅된 테이블엔 남녀가편을 가르듯앉아있다. 저 구도는 뭐지? 마치 단체 미팅이라도하는 것 같은 앉아있는 사람들. 게다가 상의는 전부 하얀색이다. 설렘보다..
    Book끄-Book끄|2016-10-14 08: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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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프리(Pre) 로브리예나츠 요새 오르기?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는 로브리예나츠 요새까지 올라가야 완성된다. 이곳은 성벽투어 티켓이 있으면 24시간 이내에입장이 가능하고 만약티켓을 분실하면 다시 입장권을 구입해서 들어가야 함다. 그러니까 티켓보관도 잘하고 시간 계산도 잘 해야 한다는 뜻! 로브리예나츠 요새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필레문 밖으로 나와야 한다. 나오면 바로 왼쪽에 "나우티카(NAUTICA)"라는 레스토랑이 보이는데 그 바로 아래에 요새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있다. 여기에 와서야 비로서알았다. 오후 7시 30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는걸! 헐~~~~!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는건 아닌것 같아서 예행연습이라 생각하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 사실 이렇게 늦게 간 이유는, 이곳에서 보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해서 그걸 보려고 일부러 늦게..
    Book끄-Book끄|2016-10-13 08: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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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 (Church of St. I..

    성 이그나티우스 성당(Church of St. Ignatius)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피에트로 파살라크라가 만들었는데 로마에 있는 스페인 계단이 모델이 됐단다. 로마의 스페인계단같은 우아함은 없지만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운치는 충분하다. 특히 이렇게 아무도 없는 이른 아침에는 더욱더. 계단 끝에 하늘과 닿아있는 시계탑의 스카이 라인이 계단의 수평선과나란해서묘한 안정감을 준다. 그리고 좌우로 우뚝하게 솟은 건물이 계단을폭 감싼다. 어딘지모성애가물씬 풍기는구도라고나 할까! 성 이그나티우스는 스펭인 사람으로 예수회의 창립자이자 초대 총장이다.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아그나티우스는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교회섲거을 탐독하면서 회심을 얻어 평생을 하느님을 위해 헌신하기도 다짐한 인물이다. 건강을 회복한 뒤 스페인 모세라트의 성모 ..
    Book끄-Book끄|2016-10-12 08: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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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두브로브니크 대성당(Dubrovnik Cathedral)의 공식명칭은 "성모 승천 대성당(Cathedral of the Assumption of the Virgin Mary)이다. 이 성당은 두 번지어진 것으로알려졌는데 최근에 밝혀진 사실로는 비잔틴 제국 당시에 이미존재하고 있어서두 번이 아닌 세 번의 건축이력을 갖게 됐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건 두번째로 영국의 리처드 1세와 관련이 깊다. 12세기 십자군 원정. 귀향길에 오른 리처드 1세의 배가엄청난폭풍우를 만나 좌초위기에 처하게 된다. 리처드 왕은 무사히 돌아가게 된다면이곳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기도를 드린다. 그 후배는 인근 로크섬에 난파되고 리처드 1세는 무사히 구조된다. 고국으로 돌아간 왕은 자신의 기도대로 엄청난 헌금을 봉헌하고 그 덕분에원래있던 교회 자리에더 큰 교회가 만들어지게 됐다. 하지만1667년 대진으로 파괴가 다..
    Book끄-Book끄|2016-10-11 08: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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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크네베브 궁전 (or Rector's Palace)

    스폰자 궁전이 두브로브니크의 경제을 담당한 곳이었다면 크네베브 궁전은 두브로브니크의 정치, 행정을 담당했던 곳이다. 이곳을 렉터궁전(Rector's Palace)이라고도 불르는데 "최고 통치자, 지도자"라는 뜻이다. (크네베브는 같은 뜻의 크로아티아어다.) 성벽 투어 후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도 피할 겸두브로브니크 카드로입장이 가능한렉터 궁전을 찾아갔다. 과거 크레네베 궁전의 최고 지도자는 위원회를 통해 귀족들 중에서 선출했는데재미있는건 임기가고작 1개월이었단다. 장난하나?? 싶었는데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었다고. 선출된 사람은 1개월이라는 임기 기간동안 절대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고 오직업무에만 집중해야 했단다. 이 제도는나폴레옹이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을 정복될때까지 이어졌고 모두1,808 명의최고 지도자가 배출..
    Book끄-Book끄|2016-10-10 08: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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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스폰자 궁전 (Sponza Palace)

    두브로브니크의 경제 중심지 역할을 했었던 스폰자 궁전(Sponza Palace). 과거에는 이곳에서 조폐, 은행, 재무, 세관 등 주로 재정과 관련된 업무를 주관했다. 현재는 고문서와 역사를 기록한 문서들을 보관하는 국립기록보관소 및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고 건물 왼쪽편은 신유교 연방과 크로아티아 내전 중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기리는 방이 있다. 밖에서 볼 때 2층과 3층 외벽장식, 특히 2층 창문장식이 아름다웠던 곳. 왼쪽 건물과 지붕을 비교해서 보니스폰자 궁전이 지나온 시간의 흔적이짐작된다. 3층의 건물 한 가운데는 역시나 수호성인 블라호의 조각인데 좀 무섭게 생겼다. (밑에서 올려 찍어서 지못미가 되기도 했지만...) 스폰자 궁전은 시계탑과 연결되어 있는데 연결아치 위에는 작은 종이 여러개보인다. 아마도 시계탑에서 울리는 종의 ..
    Book끄-Book끄|2016-10-07 08: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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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전쟁 사진 전시관 (War Photo Limited)

    두브로브니크에 가면 이곳만은 꼭 가겠노라 작정했었다. 그래서 머무르는 3일 동안 찾고 또 찾았는데 역시나 길치인 나에겐 이마저도 수월하지가 않았다. 현지인에게 물어봐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포기할 지경이었는데 이날은 아예 작정하고 찾아다녔다. 우여곡절...우여곡절...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결국 최종적으로 착한 현지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황송하게도직접 문 앞까지 데려다 주셔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계속 물어보는 내가그 분 눈에도답이 없어보였나보다.) 입구에 서고 보니 좀 허무하더라. 프란체스코 수도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이어서... 40kn의 입장료를 내고 전시관으로들어가니 검은색 파일 하나를 챙겨준다. 사진전을보고 나가면서 반납하란다. 열어봤더니 전시된 모든 사진에 대한 설명..
    Book끄-Book끄|2016-10-06 10: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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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브로브니크 - 빛(火)... 들어 오신다

    어떤 말도 필요 없다. 사람들으로 북적이는 두브로브니크 골목 골목에 불이 하나 둘들어오면 그때부터 사랑은 시작된다. 사람을 향한 사랑이 아니라고 열렬하지 말란 법은 없다. 원래 대답없는 사랑이 더 애뜻하다. 오히려 넋을놓고대놓고바라봐도뭐라 할사람 없어 사람을 향한 사랑보다 편안하다. 깜빡깜빡 불이 켜지는 순간은, 또 어찌나애닮은지... 몇 번의 점멸로 밀당을 하더니한순간 완고하게불을 밝힌다. 주변은 순식간에팝콘이 터지듯 빛이 터진다. 사랑이 이렇게 명확하기만 하다면, 사랑때문에 아플 일도, 힘들일도... 전혀 없겠다. 오늘 하루치의 수고를 짐 속에꾸리고 있는거리의 악사. 그의 어깨 위로 딱하루만큼의 자유가 내려앉는다. 노곤한 하루. 그의하루는 이제 시작일까? 아니면 끝일까? 뭐가 됐든 몸도 마음도 무도 편했으면 ..
    Book끄-Book끄|2016-10-05 08: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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