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이건 반칙이지....

    어제 오후 자전거 타다만난 하늘. 근데 하늘, 너! 너 요즘 왜 이렇게 이쁘니? 이건완전 반칙이지. 네가 이러면 내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잖아. 만약네가 하늘이 아니고 바다였으면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 속으로풍덩 뛰어들었을거야. 너위험해도 너무 위험하다. 특히 나에게는 더!
    Book끄-Book끄|2017-09-16 04:5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뮤지컬 <해드윅> - 2017.09.10. PM 2:00 ..

    일시 : 2017.08.18. ~ 2017.11.05. 장소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원작, 대본: 존 카메론 미첼 작사, 작곡 : 스티븐 트레스크 음악감독 : 이준 연출 : 손지은 출연 :오만석, 유연석, 정문성, 조형균, 마이클리 (헤드윅) / 전혜선, 유리아, 제이민 (이츠학) 제작:(주)쇼노트 마이클리의 헤드윅을 봤다. 이례적인 영어 공연.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마이클리에게도 신의 한 수 였고 마이클리의 헤드윅을 본 나도 신의 한 수였다. 워낙 잘 아는 작품이라 영어버전이 낯설지도 않았고 마이클리 자체도테스트에 충실한 배우라 낯섦이 전혀 없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슬프고 좀 애잔했다. 뭐랄까, 생의 전성기를 다 지난 가수의 넋두리같다고나 할까? 그걸 감추기 위한 안간힘까지도 느껴져 개인적으로참 많이 짠했다. 내가 어린 나이였다면 절대 몰랐을 감..
    Book끄-Book끄|2017-09-15 09:4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늘 하늘 이거 정말 실화니?

    아침부터 몽실몽실 양떼가 가득하다. 머리위로 동화책이 펼쳐졌다. 하늘이 말해준다. 가을이라고. 의심의 여지가... 없다!
    Book끄-Book끄|2017-09-14 08:48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뮤지컬 <틱틱붐> - 2017.08.29. PM 8:00 ..

    일시 : 2017.08.29. ~ 2017.10.15. 장소 : TOM 1관 원작,작사, 작곡: 조나단 라슨(Jonathan Larson) 음악감독 : 구소영 연출 : 박지혜 출연 : 이석준, 이건명 (존)/배해선, 정연 (수잔) / 성기윤, 조순창, 오종혁, 문성일 (마이클) 제작 : (주)아이엠컬처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이 뮤지컬에 데뷔한지 벌써20년이 됐단다. 함께 나이 들어가는동년배로서 나역시도 이배우들을 보는감회가 참 새롭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주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람들이라는거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도. 그래선지 초연캐스팅 그대로 돌아와 준 게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 비록겉모습은 서른이 바라보는 작품 속 주인공의 모습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지만 그럼또 어떤가! 난 그 모습이 오히려너무 좋더라. 작품과 배우의 역사를 보는 것 같아서 어딘지 뭉클하기도 했다. 개인적인 세 배우의 202..
    Book끄-Book끄|2017-09-13 09:4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주말 풍경

    어제는 자전거를 타고 잠실대교를 다녀왔다. 날이 흐려서 시야가 좋지 않았지만 롯데타워도 잠실주경기장도 선명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달리는 기분은여전히 맑고 쾌청했다. 요즘 자전거도로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한산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앞 뒤로 쌩쌩 달리는 사람들때문에 깜짝깜짝 놀랐는데 요즘은 꽤 오랜 시간을 나 혼자 달릴 때가 많다. 한가한 도로를 만날 때마다주책없이생기는 주인의식아러나, 좋구나. 이 풍요로움이... 3시간 반의 행복. 이 짧은 시간이 일주일을버텨낼힘이 되준다. 다행이다. 의지할 뭔가가 있어서...
    Book끄-Book끄|2017-09-11 02:5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직 두 사람> - 김영하

    난 김영하의 소설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온 소설들은장편, 단편을 불구하고다 읽었다. 심지어 산문집, 여행에세이까지도 다 읽었다. 요즘은 "알쓸신잡"때문에 유명인이 되버린것 같아 개인적으론 속상하지만 보여지는 김영하보다 소설가로서의 김영하의 가치를 더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몇 년 전 을 읽으면서 받았던 충격은. 지금도 생생하다. 의 충격과는 완전히 다른 충격. 김영하는 천재구나...를 다시 절감케 했던 작품이다. 오직 두 사람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 일곱 편의 단편들이 다 아팠다. 특히 은 제목을 배반(?)하는 내용이라 읽으면서 힘들었다. 가족이라는게... 참 힘들다. 힘들지 않아야 하는데 힘들다. 그리고 그 힘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잃어버린 아이만 찾으면 모..
    Book끄-Book끄|2017-09-08 11:57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기사단장 죽이기> - 무라카미 하루키

    내가 이런 말을 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동물탈을 쓰고 우물 속에 웅크리고 앉아 재즈를 들으면서 맥주를 마셔야 할 것만 같다고. 그리고 읽고 난 뒤에는 뭔가 완결되지 못한 찜찜함까지... 그런데 이 소설은 어딘지 좀 달랐다. 뭐랄까, 예술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할까!' 회화과 음악 그리고 문학의 완벽한 삼위일체를 보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비엔나 여행을 앞둔 내게는 이 책의 내용 일부에 눈이 번쩍뜨이기도 했다. 이데와(Ieda)와 메타포(metaphor)의 현현(顯現)이라니... 그것도 그림을 빌려서... 역시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다. 개인적으론 지금까지읽은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다 권 당 600쪽이 넘는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 나 역시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전부..
    Book끄-Book끄|2017-09-07 03:1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뮤지컬 <벤허> - 2017.07.26. PM 3:00 충..

    일시 : 2017.08.24. ~ 2017.10.29.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원작 : 루 윌리스 (LEW WALLACE) 극작, 작사, 연출 : 왕용범 작곡,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 문성우, 홍유선 출연 : 유준상, 박은태, 카이 (유다 벤허) /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메셀라) / 아이비, 안시하 (에스더) 남경읍, 이희정 (퀸터스),서지영(마리암), 김성기(시모니테스), 이정수(빌라도) 외 제작 : 네오프로덕션 왕용범, 이성준이 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 뮤지컬 요즘이 두 사람을 콤비라 지칭해도 무방할 것 같다. 사실 난 왕용범의 연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지나 못지 않은 배우 돌려막기도 싫고, 아이돌을 대거 출연시키는 것도 싫고, 배역 하나에 다섯, 여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시키는 것도 싫고, 뜬금없이 등장하는개그코드도 다 싫다. 내가 생각하는 왕용범 최고의 작품은 역시나 ..
    Book끄-Book끄|2017-09-06 02:47 pm|추천

    추천

  • [비공개] 변화는 무서워

    뭐가 이렇게 달라진게 많은지. 하다못해 며칠 만에 들어온 내 블로그도 내블로그가 아닌것 같다. 일터도 사람들이 들고 나는 문제로 복잡하고 개인적으로 신경써야 할 것들도 지척이다. 게다가 자잘한 일들이 쉬지도 않고 여기 저기서 게릴라처럼 터지는데 정신이 하나도없다. 변하라는 무언의 암시일텐데 문제는, 이나이쯤 되니변화가 무섭다. "최선을 희망하고, 최악을 각오한다" 얼마 전 책에서 읽은 문구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거리감이 필요한 때인자. 아니면 최대한 가까이 붙어야 하는 때인지모르겠다. 잃어버린 것, 지금은 손에 없는 것을 동력 삼아 근근히 나아가고 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이제금방 바닥이 보일거라는 의미. 바닥이라니... 막다른 골목만큼이나 난감하다. 그리고 그 난감함은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면목 없음이다. 헛살..
    Book끄-Book끄|2017-09-04 04:35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뮤지컬 <사의 찬미> - 2017.08.14. PM 8:0..

    부제 : GloomyDay16260804 일시 : 2017.07.29. ~ 2017.10.29. 장소 :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작곡, 음악감독: 김은영 극본, 연출 : 성종완 출연 : 김경수,정문성(김우진) / 안유진, 곽선영 (윤심덕) / 정민, 이규형 (한명운) 제작 : 네오프로덕션 2013년, 2015년, 2017년. 묘하게 2년 주기로 이 작품을 봤다. 참 이상하다. 스토리,넘버, 캐스팅된 배우, 연출 등에 큰 변화가 거의 없는데도 2013년보다 2015년이, 2015년보다 2017년관람하게 느낌이훨씬 좋다. 넘버들이 정말 좋구나 다시 절감했다. 사실김경수를 기대하고 갔는데2015년 관람때처럼 정민 한명운에게 반하고 왔다. 세 배우의 공통점은, 노래할 때와 대사할 때의 톤이 다르다는거다. 특히 노래를 부를 때가 인상적이다. 김경수는 목을 누르면서 부르는데도 소리가 아주 날카롭고 곽선영은 일본 엔카 카수같은 간들..
    Book끄-Book끄|2017-08-30 08:58 am|추천

    추천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91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