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뮤지컬 <타이타닉> - 20.17.11.26. PM 2:0..

    일시 : 2017.11.08. ~ 2018.02.11. 장소 : 샤롯데씨어터 작사,작곡 : 모리 예스톤 (Maury Yeston) 대본 : 피터 스톤 (Peter Stone) 안무 : 메튜 가디너 (Matthew Gardiner) / 무대디자인 : 폴 드푸 (Paul Depoo) 연출 :에릭 셰퍼 (Eric Schaeffer) 음악감독 : 변희석 출연 : 김용수, 왕시명, 이상욱, 조성윤, 정동화, 이준호, 권용국, 박준형, 이희정, 문종원, 김봉환, 임선애, 윤공주, 전재홍, 임혜영, 서승원, 송원근, 이지수, 김리, 방글아, 김태문, 김가희, 노태빈, 남궁혜윤, 강동우 제작 : 오디컴퍼니 주식회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이 작품... 괜찮다. 잘 만들었다. 음악도, 무대도, 배우도, 연기도, 연출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코 두 번다시 보고 싶진 않다. "안녕! 내 사랑, 2주 후에 만나" 이 대사부터 뭉클했는데 2막으로 갈수록 세월호 사건과 중첩되면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도저히 거리감..
    Book끄-Book끄|2017-12-05 08:43 am|추천

    추천

  • [비공개] 이하... 동문

    나 이제 그만 노력할래. 노력하는거 지겹다. 최선을 다하는 것도 지겨워. 힘들어서 이제 못하겠다.
    Book끄-Book끄|2017-12-01 03:39 pm|추천

    추천

  • [비공개]

    고장난 수도꼭지가 되버렸다. 컵을 닦다가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소리까지 내며 한참을울었다. 이 정도 나이가 되면 울 일 따위는 없을줄 알았는데... 이 나이에 이렇게우는게 가능하구나... 울면서 신기해했다. 신기해하면서 또 울었다. 혼자인데도 창피했다. 하지만 한 번 터진 울음은 멈출 기색이 없다. 마술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뿅 하면 사라졌다 뿅 하면 다시 나타나고... 울음 끝이 오늘 하루를 끌고 갔다. 울컥출컥 올라오는 울음을 꾹꾹 누르느라 힘들었다 이제 고작 5시가 넘었을뿐인데 평생을 산 것 같다.
    Book끄-Book끄|2017-11-30 05:2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포르테 디 콰트로 Classica 고양 콘서트 - 2017.11.25..

    일시 : 2017.11.25. PM 6:00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출연 : Forte Di Quattro(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 김덕기 오케스트라 주최 : (주)아트엔아티스, 고양문화재단 서울에서 하는 디너쇼는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엄두도 못내고 지방콘서트는 갈 수가 없고 수원컨서트는 11월 12일에 이미 했고 12월 17일 인천 콘서트는 매진이고... 다행히 바로 전날 고양콘서트 표가 남아있길래4층 맨 앞 좌석하나를 급하게 예매했다. 그런데 막상 가려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그야말로 억수같이 퍼붇더라. 갈... 수... 있으려나.... 진지하게 고민하다 그래도 포디콰의 라이브를 포기할 수 없어 공연장을 향했다. Forte Di Quattro. 4중창의 힘. 올 해 초 1집에 이어 11월 2집 Classica가 발매됐다. 2집이 너무 빠른거 아닌가 싶었는데음악적인 완성도도 좋고,기획도 참신하다. ..
    Book끄-Book끄|2017-11-29 09:2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스트리아 빈 -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을 나와 맞은편에 있는미술사박물관으로 향했다.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사 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에 속한다. (그렇다면 이젠루브르 박물관만 남은건가!) 이곳에 소장된 예술품은7천 여 점이 넘고 대부분은 합스부르크 왕가 시절 수집된 작품들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둥근 지붕의 로툰다가 보이고 중앙계단 위로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르스를죽이는테세우스 상이 보인다.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에 그려진 벽화는 클림트의 작품. 그냥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다 거장들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이곳에선지루할 틈이 절대 없다. 시간을잊을 수는 있어도... 그럼 지금부터 시간을 잊을 준비 시~~~작. 그리고 ..
    Book끄-Book끄|2017-11-28 02:41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스트리아 빈 - 자연사 박물관

    식사 후 트램을 타고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으로 향했다. 밤 9시가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검은어둠사이로 여제마리아 테레지아(Maria Tehesia)의 동상은 4명의 충성스런 장관의 호위를 받으며 위엄있게 서있었다. 한때 그녀는 "오스트라아 황실의 유일한 남자"로 불리기도 했다. 남자보다 더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고, 엄격했던 그녀는 오스트리아를 무려 40년간 통치했다. 씨씨(sisi)로 불렸던 엘리자베스가 황후가그녀의 며느리였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녀의 막내딸. 그러고보니 여제의 강력한 황권도 가족사의비극 앞에선아무런 소용이 없다. 비극뒤에는기실 다음 챕터라는게없으니까. 사실 먼저 가려던 곳은 미술사 박물관이었는데 어떤 건물이 미술사인지 몰라 무턱대고 들어간 곳이자연사박물관이..
    Book끄-Book끄|2017-11-27 09:05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스트리아 빈 - 벨베데레 궁전을 나오며...

    벨베데레 궁전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르다. 밤에는... 건물 자체에서 빛이 마구마구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건물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보석같았다. 빛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곳은예외인걸로! 눈과 머리를 배부르게 채웠으니 이젠 허기진 배를 해결할 차례다. 원래는 Slam Brauf라는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벨베데레 바로 앞에보이는 Art corner라는 곳으로 들어갔다. 결과는 대만족. 몰랐었는데 이곳도 맛집으로유명한 곳이었다. 파스타도 짜지 않고 맛있었고 그릴치킨도 단백했고, 스테이크도 연하게 잘 구워졌다. 스테이크 대장 조카녀석이 엄청 맛있게 먹었던 곳. 동유럽 여행 때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동양인에게 인종차별도 하고 계산서 금액에 장난질도 많이 친다는데 다행히 메뉴판 가격과 나중에 나온 계산서를 확..
    Book끄-Book끄|2017-11-24 08: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스트리아 빈 - 벨베데레 궁전의 진짜 주인들

    이건 내 개인적인 컬렉션. 클림트, 에콘 쉴레, 고흐, 뭉크, 코코슈카... 내가 좋아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그것도 진품을 직접본다는게 신기하고 미치게 좋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진촬영을 못했는데 이제는 허용된다. 게다가사람들도 많지 않아 마음에 드는 그림 앞에 혼자 서있기도 했다. 행복했다. 진심으로... 그림 자체도 황홀하지만 그림을 감싸고 있는 액자와 그 액자가 걸려있는 벽, 그리고 조명까지... 전체적인 색의 균형이 아주 절묘하다. 마치 모든 그림을 살아 숨쉬게하려고 최선을 다하는것같다. 이 느낌, 이 감정, 도대체 뭐지? 자주 뭉클했고 그래서 자주 멈췄다. 보고 또 보고... 머릿속에, 가슴 속에 담긴 오랜 슬픔같은, 짧은 환희같은 그림들.
    Book끄-Book끄|2017-11-23 09:25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스트리아 빈 - 벨베데레 궁전

    쉰부른 궁전을 나와 숙소에서 짐을 풀었다. 그리고 바로 나와서 숙소 근처에 있는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다. 아름다운(Bel) 전망(bedere)을 가진 오스트라아 황실의 여름 궁전 벨베데레. 운 좋게도 가는 길에 횡단보도 앞에서 무지개를 만났다. 원래은 티켓만 사고 저녁을 먹은 후 입장할 생각이었다. 사실이날이 오스트리아 전체에long night musem 이라는 대대적인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날이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티켓 하나로 모든 박물관, 미술관에 들어갈 수 있고 심지어 버스나 트램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어른은 15uro, 학생은 12uro. 벨베데레 하궁한 곳 입장료만도13uro인데 이 얼마나 놀랍고도 아름다운 가격인지...!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득템!) 그런데 막상 표를 사고보니 욕심이 생기더라. 6시에 바로 들어가야 관람객이그나마 가장적..
    Book끄-Book끄|2017-11-22 11:13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2017.11.18...

    일시 : 2017.10.19.~ 2018.01.28. 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극작 : 박햬림 가사 : 백석, 박해림, 채한울 작곡 : 채한울 / 음악감독 : 박지훈 연출 :오세혁 출연: 강필석, 김경수, 오종혁,고상호, 진태화(백석) / 정운선,곽선영, 정인지, 최연우 (자야) 윤석원, 유승현, 안재형, 김바다 (남자) 제작: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정확히 1년 만의 재관람이다. 작년 관람에서는 백석 강필석의 연기에 감탄했고 이번엔 곽선영 자야에 감동했다. 한 인터뷰에서 관객이 어떤 대사에 종점을 두고 봤으면 좋겠느냐는 물음에 그녀가 답했다. 모든 대사 전부...라고. 실제로곽선영은 대사 하나 하나를 몸에 새기듯이 연기했고 폭풍같은 감정들을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까지 그대로 전달하더라. 작년에 자야에 감정이입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단번에 이입이 됐다. 자야의 몽..
    Book끄-Book끄|2017-11-21 08:32 am|추천

    추천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91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