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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경제]내가 파악한 경제위기의 원인과 해법.
2008년 부터 지금까지 '도대체 경제가 왜 나쁜가?' 에 대한 질문과 공부와 생각을 해 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경제문제에 대한 궁금증이라는 동기부여가 강력했기 때문에 보다 심도있는 공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확실히 전체적인 그림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의 경제 문제의 원인은 우리가'돈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시스템에 갇혀있기 때문' 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의 이런 경제문제로 부터 자유로울 것입니다. 태초에 인류에게 돈이라는 것이 없었던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자연에서 얻었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서 썼습니다.(자급자족) 자신이 쓰고 남은 것들을 남들과 나누기 시작했..추천 -
[비공개] [짚풀공예]닥나무 껍질로 꼰 지퍼 손잡이
제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의 지퍼 손잡이 입니다. 원래는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주 열리고 닫히는 부분이 헤져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닥나무 껍질(한지재료)로 새끼를 꼬아서 수선을 했습니다. 이 물건도 전에는 공장에서 찍혀져 나온 여러 똑같은 가방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저만의 특별한 물건이 되었네요. 옛날 어린왕자라는 책에서 생땍쥐뻬리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똑같은 장미가 여러송이 있지만, 나의 장미가 소중한 이유는 나만의 장미이기 때문'이라고요. 평범한 물건이지만, 이렇게 손수 수선을 해서 쓰니까 웬지 더 특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추천 -
[비공개] [김진팔의 필살기]목숨을 걸어라.
지난번에 승부는 기본적으로 비열한 것이지만 그래도 싸울 수 밖에 없을 때 가장 비열한 방법으로 싸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쓴 적이 있었는대요. 쓰다 보니깐 이야기가 유치하게 흘러서 지웠거든요. 그런대 오늘 어떤 분이 비밀글로 저에게 김진팔의 필살기를 물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싸움 잘하는 법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싸움을 많이 해 보지도 않았고, 많이 이겨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치하지만 그 적었던 싸움 경험중에 비열한 필살기로 이겼던 딱 한번의 이야기를 해 드리죠. (본문시작)---------------------------------------------------------------------- 그때 저는 작은 주유소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유소와 편의점이 함께 있는 곳이었는대 저는 야간반이었죠. 그때 저의 나이는 30세 정도, 어느 날 밤에 야근을 하고 있는..추천 -
[비공개] [노후준비]가장 좋은 노후준비는 건강이 아닐까?
방송에서 노후준비에 필요한 돈이 10억인가 몇억인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과연 죽기전에 억이라는 돈을 만져는 볼 수 있을까?' 정직하게 노가다만 해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왜 불가능한지는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요. 일단 어찌어찌해서 정직한 노가다로 10억을 벌었다고 칩시다. 그런대 10억을 노가다로 벌려면 몸이 많이 망가졌겠죠? 10억이 있고 건강을 잃었다면 과연 그 10억이 건강보다 가치가 있을까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 하더군요 '나이들면 아프게 마련인대돈이라도 있어야지.' 라고요. 그 말도 맞긴 합니다. 그럼 옛날에 늙어죽은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어떻게 죽었을까요?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하겠네요? 지금도 관리 잘 하신 분들은 건강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실 때 얼마 고생 안 하고 편하게 ..추천 -
[비공개] 우산 살이 꺾였을 때
우산의 이 부분이 잘 꺾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꺾이고, 약간만 힘을 받아도 꺾입니다. 그 이유는 꺾이는 부분을 중심으로 양쪽의 두께가 달라서 강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어떤 구조물에서 강도의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을 때는 그 경계면이 취약해집니다. 그걸 '응력집중' 이라고 합니다. (예: 우표의 뚫린 구멍은 일부러 그 부분으로 응력집중을 유도한 것이다.) 하여튼 이 부분이 잘 꺾입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구리전선을 납작하게 두드려서 넣고 철사로 감았습니다. 이렇게 해도 강풍이 불면 꺾입니다만, 그 전보다는 튼튼합니다. 완전하게 하려면 페인트와 녹을 긁어내고 납땜이라도 해야겠지만, 저는 귀차니즘 때문에^^ 하여튼 흔한 만원짜리 우산이지만 이젠 제 손길이 닿은 특별한 물건이 되었네요.추천 -
[비공개] [암호해독] 재정절벽(fiscal cliff: 피스칼 클리프)이란?
이번에 오바마가 당선 되고나서 재정절벽(fiscal ciff) 이라는 말이 자꾸 테레비에 나오길래공부를 좀 해 봤습니다. 재정 절벽이란 말은 버냉키가 첨 쓴 말이라고 하는대요. 한마디로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예산합의를 못 하면 미국의 재정이 절벽에서 추락하는 것 처럼 고꾸라진다는 소리죠. 전문적인 내용은 검색빨을 활용 하시길. 일단 미국의 앞에는 3가지 길이 있습니다. 1. 부자들에게 세금을 걷어서 살림을 꾸려 나간다.(오바마와 민주당이 주장) 2. 정부 지출을 줄여서 살림을 꾸려 나간다.(롬니와 공화당이 주장) 3. 만세를 부르고 파산을 한다.(음모론적인 서바이벌 리스트들과 금 애호가들의 주장.) 저는 크루그먼의 사설을 주로 봅니다. 왜냐하면 루비니나 기타 다른 사이트는 로그인이라는 것이 짜증나기 때문이죠. 그러나 크루그먼의 뉴욕..추천 -
[비공개] [사진] 벼락맞은 나무
차 타고 지나가다가 벼락맞았다는 나무가 있어서 찍었습니다. 같이 탔던 사람의 말로는 이게 벼락맞아서 이렇게 되었다는대 이 나무가 벼락에 맞는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추천 -
[비공개] [잡담-정정당당한 승부는 없다2]뒷통수를 쳐라!
승부란 기본적으로 비열한 짓임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떻게 비열하게 이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일단 양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청코너~! 키 175쎈찌미터어~ 몸무게 57키로그람~ 김 진 팔~~ 홍코너~! 키 178쎈찌미터어~ 몸무게 약 70키로그람~ 싸 움 꾼~~ 여기 두 선수가 있습니다. 링 위에서 정식으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일단 체급이 다르죠? 권투에서도 체급별로 싸우는대 대략 70키로그람과 57키로그람은 체급이 다릅니다. 하지만 그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할 때 이야기이고요 각종 비열한 꼼수를 다 쓸 수 있는 현실에서는 문제가 약간 다릅니다. 일단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짧게 하기 위해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다 빼고 뼈대만 말씀 드리죠. 그래도 길어질 것 같네요. 제가 고등..추천 -
[비공개] [물]가장 좋은 지하수 먹는 법
6따불(크고 힘 좋은)포크레인으로 땅을 판 다음에 3미터 짜리 노꽝을 두개 쌓았습니다. 물론 바닥에는 자갈을 깔고 노꽝에는 물이 들어올 구멍을 뚫었죠. 시골 포크레인 기사들은 엔간하면 이런 공사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공사의 전문가들입니다. (제가 자세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 이 방식의 장점 1. 수량이 많다. 2. 수질이 좋다.(주변에 오염원이 없다면,) 3. 아름답다.(옛날 우물 같은 느낌이 들어서.^^-주관적 관점.) 제가 지하수업계를 약 16년 정도 따라다닌 결과 지하수는 깊이 팔 수록 수질이 나쁘다는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깊이 들어갈 수록 인체에 해로운 광물질이 녹아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의 산악지대는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석회암이 나옵니다. 석회암은 물에 잘 녹고 석회암 녹은 물을 마시면 뼈가 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