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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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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7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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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생에는 굴곡이 있는 법

    오랜만에 찾은 부산. 친구 성오랑 광안리 횟집에서 회를 먹었다. 부산 사람인 나지만 아직 광안대교를 타보지 못했다. 내가 부산에서 올라올 때는 광안대교 공사 중이었던 시절이었고 그 이후에는 광안대교 멀리서 구경만 했을 뿐.(뭐 꼭 타야 하나? 광안대교 보다 멋진 대교 많은데...) 항상 성오가 서울에 올라오면KTX 첫차 시간까지 내가 같이 놀아줘야 한다. 어쩌다 우리 사이에 생긴 룰이 그렇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내려갔을 때는 성오가KTX 첫차 시간까지 놀아준 거다. 그래도 이번에는 친구끼리 속 깊은 얘기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인생이란 굴곡이 있는 법이다. 참 오랜 시간 동안 나 또한 어렵게 살면서 이제야 조금 숨통이 트여 기반을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또 내 착각일 수도 있기 때문에탄탄한 성을 쌓으려고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
    단테의 취향|2010-09-09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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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익스펜더블: 액션 배우들이 한 데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영화

    나의 2,958번째 영화. 어떤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영화관에 들렸다가 을 보고 왕년의 액션 배우들과 현재의 액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봐줄 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조금은... 오래 전에 를 영화관에서 보던 때야 그런 류의 액션 영화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화려한 CG의 SF 영화가 아니라면 조금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와이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던 홍콩 무협 영화, 쌍권총의 진수를 보여줬던 홍콩 느와르, 잘 짜여진 각본대로 싸우지만 멋졌던 헐리우드 액션 영화, 그 이전의 서부 액션 영화들을 밀쳐내고 이제는 화려한 CG를 앞세운 SF 영화가 대세인 요즈음이지만 은 고전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배우들: Actors 왼쪽부터 하나씩 살펴..
    단테의 취향|2010-09-0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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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미드 스파르타쿠스에 비춰진 검투사에 대해 잘못 묘사된 점

    시즌2를 고대하고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미드 에서 비춰진 검투사들의 삶에서 실제와 달라 많은 이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몇 가지 정리해본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가 역사적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잘못되었다거나 하는 지적이 아니라 미드는 미드로써 즐기고 참고로 알아두면 된다는 의미에서 하는 얘기다. 검투사는 경기 중에 죽는가? 미드 에서 보면 경기에 참여한 검투사 중 한 명은 죽는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매번 경기가 열릴 때마다 둘 중 하나는 죽으니 검투사 수는 1/2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를 수급하기 위해서 몸 좋은 노예를 찾아서 사고 훈련시키고 먹여야 하는데 이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서 키운검투사가 경기에서 죽게 되면 지금까지 그 검투사에게 투자한 돈은 회수 불가능이 되고 만다. 실제로 검투사를 구입하고 유..
    단테의 취향|2010-09-0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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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받은 2달러

    항상 미니벨로 타고 다니면서 지나가는 길에(집에서 사무실 갈 때 타는 자전거 도로) 휑한 벌판에 대형 건물이 들어서더니 그게 현대백화점 킨텍스였다. 8월 26일 오픈했는데 1층에 명품관도 들어온 듯.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나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어머님이 다녀오신 듯 하다. 오픈 기념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주는 건지 아니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 받아오셔서 내게 준 건 2달러. 건네준 매장 직원이 이거 2만원 정도 가치 하는 거라면서 주신다. ㅋㅋ 속으셨군. 2달러. 우리 돈으로 2,000원 조금 넘는 돈인데 수집용이라큰 의미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정말 수집용으로 가치가 있으려면 귀해야 하는데(귀하면 그만큼 가치가 올라가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흔해 빠졌다. 그래서 전혀 의미가 없다..
    단테의 취향|2010-09-0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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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하녀: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

    나의 2,941번째 영화. 영화 보기 전에 평이 별로인지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는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더라는... 개인적 취향이니 그걸 두고 뭐가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난 괜찮게 봤다. 다만 마지막 결말이 다소 상징적이라는 점 빼고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기교가 많이 들어간 영화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영화를 위한 영화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 평론가들은 극찬을 하고 이런 게 작품성이라고 논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대중적이면서 메시지가 담긴 영화가 좋다. 그런데 그게 사람마다 좀 다른 듯. ^^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는 내가 추천하지만 잘 가려서 봐야할 듯. 별로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화를 하도 많이 ..
    단테의 취향|2010-09-03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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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전거도 방어 운전이 필요하다

    사무실과 집을 오고 가기 위해 구입한 미니벨로를 타고 다니다가 지금껏 두 번의 사고를 당했다. 차도 그렇지만 자전거도 빨리 몰다 보니 그런 듯. 그렇게 사고를 당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나만 잘 타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자전거 타는 게 아니었다. 자전거도 차와 마찬가지로 방어 운전이 필요하다. 첫번째 사고 첫번째는 빗길에 미끄러져서다. 그냥 한쪽 팔을 땅바닥에 갈아버렸다. 상처가 남을까 우려스러워서 상처가 남지 않는 연고를 발라서 지금은 괜찮은데 그 때 손가락 하나가 좀 이상하게 됐다. 뭐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그 사고로 인해서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그 사고로 인해 생긴 이차 사고로 인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만 밝히지는 않겠다. ^^ 별로 좋은 얘기도 아니고 말이다. 내 왼손 검지다. 최대한 구부린 게 이렇다. 이 이상 내 힘으로 구..
    단테의 취향|2010-09-02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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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방자전: 춘향전의 재해석, 그러나 춘향전보다는 아름답지 않은 이야기

    나의 2,955번째 영화. 나름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봤는데(나름 기대했던 부분은 예고편에서 오달수를 보고 코믹할 것이라 생각해서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초반만 코믹스럽고 재밌었다는... 뭐든 기대하고 보면 기대치가 높아져서 기대치에 못 미치면 오히려 실망이다. 개인 평점 6점의 평이한 영화. 춘향전 vs 방자전 "이팀장, 춘향전 원문으로 봤나?" "아니요" "엄청 야해~" 예전에 내가 있던 출판사의 이사님이 내게 했던 말이다. 그러면서 몇 문장을 읊어주셨는데, 언제 한 번 써먹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의태어로 아주 잘 묘사한 문장이라 엄청 야했는데... 어쨌든 원래 춘향전이 그리 야하다니 영화 의 수위가 그리 높다고 할 수 있을까 싶다. 춘향전은 있고 은 없다. 고로 은 춘향전을 방자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얘기라 할 수 있다..
    단테의 취향|2010-09-01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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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약

    며칠 전에 부모님이 당일 치기로 놀러 갔다 오시면서 해온 한약. 놀러가서까지 아들 생각하는 어머니. 내가 해드려도 모자랄 판국에 참... 어머님 曰, "한약방에서 하는 녹용은 2량 밖에 안 들어간단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효과가 없단다. 적어도 8량 정도는 들어가야 한다더라. 운동 선수들 같은 경우는 그보다 훨씬 많은 양을 넣고. 그래서 니꺼 9량인가 넣어서 해왔다." 그러면서 꼭 챙겨 먹으라고 하신다. 어릴 때부터 희한하게도 나는 다른 거는 잘 챙겨먹지 못해도 한약만큼은 꼬박 꼬박 챙겨먹는 편이었다. 그러다 며칠 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사무실로 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침 6시 30분인가 갑자기 사무실 문이 열리는 거였다. 이렇게 일찍 직원들이 출근했나 싶었는데 보니까 어머니와 아들 진강이가 온 거였다. 아침을 챙겨 먹지 않는 나라서 ..
    단테의 취향|2010-08-31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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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저씨: 원빈을 위한 영화, 그래도 멋지다~

    나의 2,957번째 영화. 별로 보고 싶지 않았었던 이유가 예고편 보고 뭐 재미있겠나 싶었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봤다. 대부분의 평이 여자들은 보면 원빈에 뻑 가고 남자들이 보면 뭐 그저 그렇다는 평이었는데 난 보고 나니 재미도 있고 원빈 멋지더만. 곱상하게 생긴 얼굴이라 이런 역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꽤나 잘 어울리더라는... 잘 생겨서 그런가? 에혀~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원빈 난 곱상하게 생긴 남자 싫어한다. 남성미가 없다.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그런데 희한하게도 원빈은 곱상하게 생겼는데도 은근 매력있다. 주변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장동건이 더 잘 생기지 않았냐고 하면 장동건은 부담스럽단다. 그럼 원빈은 안 부담스러운가? ^^ 어쨌든 여자들에게는 퍽이나 인기가 많은 원빈이다. 눈이 커서 그런지 선한 눈매를 가졌는데 배..
    단테의 취향|2010-08-30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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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천사의 사랑: 배우가 선남선녀라 더 아름다워 보였던 사랑 이야기

    나의 2,949번째 영화. '선생과 제자의 사랑'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잘못된 사랑처럼 생각되기 쉬운 게 사실인데 은 아름답게 비춰진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등장하는 배우들이 다 멋쟁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여배우가 애교 떠는 모습이 이뻐서 그런지 모를 일이다. 어쨌든 등장하는 남녀배우 모두 잘 생기고 멋진 건 사실. 원래 멜로 드라마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나지만 은 배우들이 멋져서라도 볼 만하다고 말하고 싶다. 원래 멜로 드라마 보면 '아~ 나도 저런 사랑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은 '아~ 나도 저런 여자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여배우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사사키 노조미:Nozomi Sasaki 일본 영화를 그리 선..
    단테의 취향|2010-08-2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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