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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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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664건
  • [비공개] 사람과 돈, 일과 돈

    살면서 일에 있어서는 화를 내는 적이 많아도, 돈에 있어서는 화를 거의 내본 적이 없는 나다. 보통 돈을 빌려주면 언제 갚겠다고 할 때까지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기다린다. 갚을 때가 되었는데 연락이 안 오면 연락을 해보고,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다시 계획을 세워서 연기를 시킨다. 간혹 내가 자금 사정이 안 좋으면 계획을 세울 때 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면서 내 입장만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고려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넘어서서 계속된 지연이 생기게 되면 지금까지 한 명을 제외하고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거 같다. '여유가 있나 보네. 나중에 줘야지.' 지금껏 나는 그렇게 살았다. 그래서 못 받은 돈 많다. 줄 돈은 바로주고 받을 돈은 늦게 받는다. 그런데 간혹 내게 이렇게 얘기하는 이도 있다. 부자사전에도 ..
    단테의 취향|2010-05-12 06: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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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Topeak Whitelite Combo: 내 미니벨로에 단 전조등과..

    미니벨로 사면서 산 제품들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Topeak 제품들이다. 디자인도 괜찮고 해서 Topeak 사의 제품으로 다 구매를 했는데(일부를 제외하고는) 전조등과 후미등도 그리 잘 샀다는 생각이 안 든다. 왜? 너무 작아~ 미니벨로에는 적당하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작은 감이 들어서 아쉽다. 얼마나 작냐면 내 한 손 위에 두 개 다 올려두고도 남는 사이즈. 게다가 라이트는 3구인데 3구인거 알고 사긴 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그리 밝지가 않더라는... 그렇다고 다른 걸로 재구매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뭐 얼마나 내가 미니벨로 탈 때 전조등 쓴다고...) 처음에 살 때 잘 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실 이 제품을 산 가장 큰 이유가 디자인도 디자인이고 브랜드도 브랜드지만 대부분 전조등 따로 후미등 따로 사야하는데 이 제품은 ..
    단테의 취향|2010-05-12 03: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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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양 꽃 전시회: 2~3시간 사진 찍고 보내기에 적당한 전시회

    5월 1일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 뭐 지금껏 그렇게 해서 안 올린 게 수두룩하지만... 아들이랑 주말에 뭔가를 하려고 이리 저리 찾다 보면 마땅히 갈 만한 데가 별로 없다. 게다가 진강이는 바깥에 나가는 건 좋아하지만 버스나 지하철 타는 것만 좋아하고 뭐 둘러보는 건 귀찮아 한다. 거 참 특이하지. 게다가 희한하게도 문에 집착한다. 문 열고 닫는 걸 무척 좋아한다는... 거 참 특이하지. 작년인가 언제 봤을 때는 입구 쪽에 매표소가 있어서 사람 엄청 붐볐던 곳이었는데 예전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매표소를 다른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별로 붐비지는 않았다. 내가 미니벨로를 산 후로 자주 들리는 호수공원. 미니벨로 타다가 지치면 세워두고 음료수 마시면서 탁 트인 호수 보곤 한다. 일산에 살면서 다른 거는 좋은 거 ..
    단테의 취향|2010-05-11 0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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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엽문 2: 진정한 무도인의 삶을 보여준 영춘권의 고수

    나의 2,932번째 영화. 1편을 도대체 몇 번이나 봤던가? 그만큼 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만한 영화였을 터. 그 속편이 1년 6개월 만에 나왔는데 1편보다는 다소 아쉬운 점 한 가지가 있지만 재밌고 감동이 있는 영화다. 뭐 액션 영화에서 감동이냐 하고 유치하다고한다면 나는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서양적인 사고방식에 물들은 우리나라라서 그런 것이라고. 무술에 치중하지 않고 무도에 치중한다면 느끼는 것이 있을 터.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견자단과 엽문: Donnie Yenand Ip Man 도합 27단의 무술 고수인 그가이 영화를 위해서 들인 공은 크다.물론 를 위해서만 그런 게 아니라엽문이라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 들인 공이 크다는 말이다.의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엽문이라는 같은 캐릭터를 두고 영화에 임했던 두 배우가 많이 달랐다. 그건 견자..
    단테의 취향|2010-05-10 12: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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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UFC 113: 료토 마치다 vs 마우리시오 쇼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나름 화끈한 접전을 기대했던 건 맞지만 이건 너무 화끈했다는 생각? 첫 패배를 KO로 장식한 료토 마치다는 어떤 심정일까 궁금하다. 항상 승자의 입장이었었는데 패배라는 첫경험이 그에게는 어떻게 다가갈지... 둘 다 뜨기 이전부터 지켜봐왔던 파이터로 둘의 파이팅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누가 이기든 난 결과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내용에만 관심이 있었다. 인터뷰를 보니 마우리시오 쇼군이 자신의 새로운 전략이 먹혀서 기쁘다고 했는데 새로운 전략이 뭔지는 모르겠고 내가 볼 때, 카운터에 이은 기회를 잘 잡았다고 생각하기에 운이 좋았다고 얘기하고 싶을 뿐이다. 적어도 료토 마치다가 그렇게 쉽게 카운터를 내주고 그렇게 쉽게 KO를 당할 파이터는 아닌데 말이다. 마우리시오 쇼군의 눈이 아주 매서웠던 듯. 카운터야 운이라고 할 수 있지..
    단테의 취향|2010-05-09 05: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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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시간 뒤면 열리는 UFC 113

    지난 UFC 104의 결과에 쇼군만 만족을 못한 게 아닌가 보다. UFC 104 이후에 바로 UFC 113에서 리매치를 하게 한 걸 보면 말이다. 사실 나는 두 선수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긴 하지만 지난 UFC 104에서 5라운드 모두 다 쓰는 접전이었음에도 경기는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원래 UFC는 대등한 경기를 했을 경우에 챔피언에게 우선권을 준다. 도전자가 확실하게 챔피언을 제압하지 않고서는 챔피언 벨트를 따기 힘들다는 거다. UFC 104의 경기를 개인적으로 평한다면 초반에는 료토가 후반엔 쇼군이 우세했고, 쇼군이 어그레시브한 반면 유효 타격 비율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나름 UFC는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게 해줬지만 이번에도 그렇게 싸우면 챔피언 자리 뺏길 거다는 심보인 듯 보인다. 이제는 료토 마치다가 챔피언으로서 확실한 팬 서비스를 ..
    단테의 취향|2010-05-09 05: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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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이웃집 남자: 돈이냐 명예냐는 갈리지만 여자는 공통적

    나의 2,931번째 영화. 괜찮다 해서 본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이 많이 갈릴 듯한 영화라 이성 간에 같이 보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사람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무척이나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인정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이해의 폭이 많이 달라질 듯 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돈이냐? 명예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배우인데 지금껏 두각을 나타낸 영화는 없었던 배우다. 주인공 상수역을 맡았는데 상수역을 통해서 남자가 추구하는 바를 잘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남자는 돈이냐? 명예냐?를 두고 많이 갈린다. 물론 둘 다 추구하는 게 사람의 욕망이긴 하지만 어디에 더 강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가끔씩 마치 자신은 전혀 문제 없는 듯 ..
    단테의 취향|2010-05-09 12: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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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 피프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편리

    미니벨로를 구매하고 난 다음에 급 관심을 가지게 된 자전거. 오늘도 저녁에 미니벨로 타고 호수공원 한 바퀴 둘러보고 왔는데 그 때 비싼 자전거만 눈에 들어오더라는... 역시 사람은 관심을 가져야 뭔가가 보이는 법이다. ^^ 그런데 호수공원에 꽤나 많이 보이는 자전거가 있었는데 그게 고양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임대자전거였다. 공공임대자전거의 라이트가 내 꺼보다 훨씬 좋은 듯. T.T 나 라이트 잘못 산 거 같애~ 친환경이라는 뜻에서 초록색으로 칠했는데실제로 보면 그리 없어보이지는 않는다. 언제부터 시행된 정책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눈에 띄는 것을 보니 꽤나 많이 설치한 듯. 내가 사는 대화역 주변에도 있어서 항상 보곤 했지만 자전거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미니벨로 사고 나서는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는... ..
    단테의 취향|2010-05-08 11: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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