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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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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단테의 취향"에 대한 검색결과3694건
  • [비공개] UFC 119: 프랭크 미어 vs 미르코 크로캅

    전성기 시절의 크로캅을 나는 좋아하지 않았다. 매우 건방졌기 때문이다. 잘 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과 시건방진 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그의 행동을 보니 참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낀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보진 않는다. 최근의 KO패란 경험들로 인해 성숙해진 것이다. 그러나 결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성숙해진 척을 하는 것이지 바뀐 건 아니다. 그건 그가 프랭크 미어 전에서 지고 난 다음의 표정을 잘 읽어보면 알 것이다. 그래도 좋다.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나름 겸손함이라는 걸 배웠다면 그의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은 잃은 것이다. 오히려 이게 난 더 싫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싸우고 지면 좋을텐데 왠지 모르게 자신이 가진 기량을 맘껏 펼쳐보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나마 프랭크 미어와의 대결은 나은 편이었다..
    단테의 취향|2010-09-28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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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먼데이 키즈: 가시같은 사랑, 김수로 OST Part 2

    가시같은 사랑 먼데이 키즈 이제 그만 제발 그만 그리움이 멈추길 내곁에 없어도 늘곁에 있는너 사랑해도 사랑해도 널 갖지 못하고 헤어져있어도 널 보내지 못해 그립다 그립다 미치도록 사무치게 남 몰래 눈물만 삼킨다 내게 가시같은 사랑아 잊지 못할 사랑아 평생 평생 널 품에 안고 살아갈게 내맘 아프게 할 때마다 다치게 할 때마다 아직 우리 함께 인걸 느낄수가 있을테니 버릴수록 비울수록 너의 기억 차올라 눈떠도 감아도 늘 앞에 있는너 한시라도 잠시라도 난 이제 너 없이 숨쉬고 있어도 죽은것만 같은데 아프다 아프다 가슴속을 베인듯이 상처에 눈물이 스친다 내게 가시같은 사랑아라 잊지 못할 사랑아 평생 평생 널 품에 안고 살아갈게 내맘 아프게 할 때마다 다치게 할 때마다 아직 우리 함께인걸 느낄수가 있을테니 서로 멀리 있어도 다..
    단테의 취향|2010-09-27 01: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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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0년 10월 볼 만한 영화

    요즈음 정말 볼 만한 영화가 정말 없다. 가을이니 책이라도 읽어라는 소리처럼 들릴 정도니. 그나마 하나 괜찮은 영화가 있다. 물론 내 기준이다. 괜찮은 영화들이 더 있을 지라도 내게 눈에 띄는 건 이거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올리버 스톤 감독,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 이 영화 오래 전에 마이클 더글라스, 찰리 쉰 주연의 의 속편이란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재밌게 본 영화다. 그 당시야 읽어보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손자병법이 많이 떠오르는 그런 영화.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에 개봉했던 영화니까 그 세월의 간극만큼 재미도 예전 같지만은 않겠지만 속편은 기대해볼 만하다. 네이버 영화 정보에는 개봉일이 9월 23일로 표기된 것도 있고 10월 21일로 표기된 것도 있는데 9월 23일이었다면 이미 개봉예정작에 올..
    단테의 취향|2010-09-27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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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다비도프 매그넘(Davidoff Magnum): 이렇게 안 빨리는 담..

    후배가 면세점에서 사온 담배 다비도프 매그넘. 다들 나에게 선물한다고 하면 담배부터 주는 이유가 뭔지. 빨리 태우고 뒤지라는 얘긴가? ㅋㅋ 그래도 생각해서 사온 거니 고맙게 태우겠다만. 처음 태우는 담배라서 우선적으로 확인했던 건 니코틴과 타르 mg. 타르 7mg에 니코틴 0.7mg. 내가 태우는 던힐 나노컷은 타르 4mg에 니코틴 0.4mg인데.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그게 독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내게 독한 담배라고 하면 말보로 레드 정도 되야 독하다고 할 수 있다. 그보다 독한 담배는 중국 담배. 언제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주 오래 전에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 내려가는 도중에 기차칸 사이에서 담배 태우고 있는데(당시에는 거기서 담배 태우는 게 허용되었다. 지금은 안 되지만) 조선족인가가 중국 담배라고 한 번 태워보라고 주..
    단테의 취향|2010-09-26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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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덱스터 시즌 5 내일부터 방영

    요즈음 미드도 통 안 보고 있다. 그래도 시즌 5 9월달에 첫방송한다는 얘기는 들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검색해보니 마침 내일부터 방영한단다. 곧 어둠의 경로로 올라오겠군. ^^ 시놉시스는 대충 읽어봐서 알 듯 한데 중요한 건 어떻게 긴장감 있게 전개되느냐와 결말이겠지. 기대된다. 이미 티저 예고편부터 해서 올라와 있어서 모아서 올려본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단테의 취향|2010-09-25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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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20년 부의 전쟁 in Asia: 곧 출간될 미래학 서적

    어제 사무실로 도착한 책 한 권. 택배로 온 건 아니고 우편함에 있길래 보니 지식노마드에서 조만간 출간할 미래학 서적이다. 온전한 책 이전에가제본한 것으로 요즈음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자극을 준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서 독서의 계절이구나 싶어서 리뷰나 하려고 예전에 읽고 리뷰 적지 않은 책을 사무실로 들고 오긴 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정말 독서는 꽝인데 이렇게 출간되기 전에 혜택을 보니 이 참에 이 책이라도 읽어서 다시 독서에 맛을 들여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보니까 그래도 국내 저자가 펴낸 미래학 서적치고는 많은 판매부수인 15,000부(5쇄 정도 되겠다.)나 팔린 를 적은 저자다. 1년 정도의 텀을 두고 새로운 책을 내는 것이니까 어느 정도 독자층을 확보한 상태에서 내는 거니 초판은 무난하게 소화할 듯 싶..
    단테의 취향|2010-09-24 01: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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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프레데터스: 역시 프레데터 관련 영화 중에서 프레데터 만한 게 없다

    나의 2,952번째 영화. 와 의 차이가 뭘까? 단순히 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나오고 에서는 유명한 배우가 없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는 를 감독한 존 맥티어난 감독이 만들어서일까? 스토리를 보면 답이 보인다. 를 재밌게 본 사람도 있겠지만 난 그저 그렇게 봤고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진 와 비교해봐도 많이 떨어지는 영화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외계 생명체를 어떻게 이기는지가 관건이었다. 그리고 그 솔루션이 매우 그럴 듯 했고 긴장감 있게 전개가 되었던 반면에 는 설정만 괜찮았다. 자신들의 사냥을 위하여 지구에서 한 명씩 데려와서 풀어놓고 사냥한다는 설정. 사실 그런 설정 때문에 보긴 했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많은 배우들이 나오긴 하지만 눈에 띄는 배우 없다. 그리고 한 명..
    단테의 취향|2010-09-24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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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리포 맨: 인공장기 의료산업의 암울한 미래상

    나의 2,956번째 영화. 주드 로와 포레스트 휘태커가 나오길래 그리 나쁘지는 않겠다 해서 본 영화인데 다소 비윤리적인 부분이 많아 영화 평점을 좋게 주지 못한 분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은 영화다. 의료산업이 자본화되면 어떻게 된다는 걸 암시하는 게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서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결말에서 보면 마치 존엄사의 문제를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엇이 더 낫다고 하기는 또 애매한 부분도 있고 입장에 따라서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내용에서 아무리 극심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라도 비윤리적인 장면들이 많아 우리가 받아들이기에는 거부 반응부터 든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아직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렇게 될 가능..
    단테의 취향|2010-09-23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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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평행이론: 괜찮은 영화였는데 지진희가 주연해서 실패했나?

    나의 2,959번째 영화. 재미없을 꺼라 생각해서 보지 않았었는데 이 정도면 추천할 만하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스토리는 재밌다. 반전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왜 흥행을 못 했지? 참 구미 당기는 소재나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마도 그게 지진희가 주연을 맡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상하게 지진희가 나오면 재미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강한 듯. 그래도 이 영화는 볼 만하다. 평행이론: Parallel Life 참 사람은 희귀한 동물이다. 이런 우연적인 일치를 찾아내다니 말이다. 인간이 편리를 위해서 만든 숫자가 이렇게 인간을 종속적으로 만드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숫자에 종속된다는 게 꼭 나쁜 면만이 있는 건 아니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자본주의 하에서는 장점이 더 많은 듯 느껴지기도 한다. 에이브..
    단테의 취향|2010-09-22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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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토이 스토리 3: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애니메이션

    나의 2,960번째 영화. 재패니메이션은 그다지 내게 맞지 않아 잘 안 보지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픽사 애니메이션은 내용도 그렇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즐겨 보는 편이다. 그러나 난 와 같은 식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는 볼까 말까 생각하다가 쉴 때 그냥 봤다.(요즈음은 쉴 때 책 한 권도 안 읽는 듯. T.T)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이번 이후로 계속해서 스토리가 이어질 지는 모른다. 주인공이 대학교를 가면서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들의 주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서 그만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라는 말만으로도 일단 성공이 보장되는 걸 그리 쉽게 접을 수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래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게 자녀들에게 보여줘도 참 유익하다. ..
    단테의 취향|2010-09-21 08: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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