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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외로움을 어찌할꼬?
1. 외롭거나 우울할 때 연락하여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일인가. 단 한 번이라도 친구를 만나 우울과 외로움을 떨쳐내었다면 한번 즈음은 맛난 음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리라. 그런 선생이 있다면 행운이고 그런 친구가 있다면 행복이고 그런 부모가 있다면 신의 축복이다. 우울을쉬이 피할 줄 아는 영혼도 외로움을 달래는 법은 익히지 못했으리라. 외로움과 함께 하면서도 명랑하게 사는 길은 강하고 아름다운 영혼들에게만 열리니까. 누구나 살다가'지독한 외로움'을 만난다. '외로움'은 외로움 자체에서오고, '지독한'은 외로움을 이해하는 사람의 부재에서온다. 2. 나는 앞서 말한 이야기들과 반대되는 메시지들도 떠올린다. 결국 치우침은 어리석음으로 귀결되니까. 3. 우울과 외로움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추천 -
[비공개] 외로움을 어찌할꼬?
1.외롭거나 우울할 때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일인가.단 한 번이라도 친구를 만나우울과 외로움을 떨쳐내었다면맛난 음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리라.그런 친구가 있다면 행복이고그런 선생이 있다면 행운이고그런 부모가 있다면 신의 축복이다.우울을쉬이 피할 줄 아는 영혼도외로움을 달래는 법은 익히지 못했으리라.외로움과 함께 하면서도 명랑하게 사는 길은강하고 아름다운 영혼들에게만 열리니까.누구나 살다가'지독한 외로움'을 만난다.'외로움'은 외로움 자체에서오고,'지독한'은 외로움을 이해하는 사람의 부재에서온다.2.나는 앞서 말한 이야기들과반대되는 메시지들도 떠올린다.결국 치우침은 어리석음으로 귀결되니까.3.우울과 외로움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스스로를 긍정으로 감쌀 줄 아는정신적 전환..추천 -
[비공개] 외로움을 어찌할꼬?
1.외롭거나 우울할 때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일인가.단 한 번이라도 친구를 만나우울과 외로움을 떨쳐내었다면맛난 음식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리라.그런 친구가 있다면 행복이고그런 선생이 있다면 행운이고그런 부모가 있다면 신의 축복이다.우울을쉬이 피할 줄 아는 영혼도외로움을 달래는 법은 익히지 못했으리라.외로움과 함께 하면서도 명랑하게 사는 길은강하고 아름다운 영혼들에게만 열리니까.누구나 살다가'지독한 외로움'을 만난다.'외로움'은 외로움 자체에서오고,'지독한'은 외로움을 이해하는 사람의 부재에서온다.2.나는 앞서 말한 이야기들과반대되는 메시지들도 떠올린다.결국 치우침은 어리석음으로 귀결되니까.3.우울과 외로움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스스로를 긍정으로 감쌀 줄 아는정신적 전환..추천 -
[비공개] 대도식당, 생각 & 와인일지
1. 대도식당. 한우암소등심으로 유명한 식당. 왕실의 주방 상궁으로부터 요리솜씨를 전수 받은 창업주. 1964년 개점 이래, 현재까지도 여전히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는 식당. 의정부 육교식당, 남양주 용마가든과 함께 대한민국 3대 한우 전문점으로 불리는 집. 최근 주인이 바뀐 아픔이 있지만 여전히 성황(?) 리에운영 중인, 스토리가 있는 맛집. 좋은 분이 좋은 식당으로 초대해주셨다. 치과 의사인 그는,나의 어금니가 없다는 말씀을 들으시더니치과 진료를 받으러 오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 나 역시 여러 번 알겠다고 말씀드렸고, 여러 번 미뤄왔다. 아직 치과에는 가지 않았지만, 만나는 데에는 부담이 없다. 그는 여러 번 말하면 잔소리가 된다는 걸 알고 계셨다. (그가 잔소리가 없는 아버지요, 남편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건 나로서는모를 일이다. ..추천 -
[비공개] 전남대, 강의력 실습 & 피드백
1. 전남대학교에서 개설되는 교양강좌의 첫수업을 매학기마다 진행해왔다. 벌써 6년째다. 매년 불러주는 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도, 그리고 어제 전라도 광주로 내려가는 KTX 안에서도 문득 문득 그랬다. 일상 속에서고마움을 잡아채어 느낀다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느낀다. 기분이 좋다.인기가 많은 강좌라 두개의 분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반 하나를 더 늘려서,세 분반이 되었다. 같은 강의를 세 번 해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전할 '강연 주제'에함몰되면 같은 강연을 세 번 한다는 것은 지루한 고역이 될 테지만, 내 앞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집중하면 세 번의 강연은 곧 세 번의 축제가 된다.과장과 거짓된 마음은 없다. 그들의 눈은 정말 초롱했고, 나는 진정 축제처럼즐겼다. 빼곡히 적어낸 강연 후기를 ..추천 -
[비공개] 전남대, 강의력 실습 & 피드백
1. 전남대학교에서 개설되는 교양강좌의 첫수업을 매학기마다 진행해왔다. 벌써 6년째다. 매년 불러주는 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도, 그리고 어제 전라도 광주로 내려가는 KTX 안에서도 문득 문득 그랬다. 일상 속에서고마움을 잡아채어 느낀다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느낀다. 기분이 좋다.인기가 많은 강좌라 두개의 분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반 하나를 더 늘려서,세 분반이 되었다. 같은 강의를 세 번 해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전할 '강연 주제'에함몰되면 같은 강연을 세 번 한다는 것은 지루한 고역이 될 테지만, 내 앞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집중하면 세 번의 강연은 곧 세 번의 축제가 된다.과장과 거짓된 마음은 없다. 그들의 눈은 정말 초롱했고, 나는 진정 축제처럼즐겼다. 빼곡히 적어낸 강연 후기를 ..추천 -
[비공개] 전남대, 강의력 실습 & 피드백
1. 전남대학교에서 개설되는 교양강좌의 첫수업을 매학기마다 진행해왔다. 벌써 6년째다. 매년 불러주는 분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도, 그리고 어제 전라도 광주로 내려가는 KTX 안에서도 문득 문득 그랬다. 일상 속에서고마움을 잡아채어 느낀다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느낀다. 기분이 좋다.인기가 많은 강좌라 두개의 분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반 하나를 더 늘려서,세 분반이 되었다. 같은 강의를 세 번 해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전할 '강연 주제'에함몰되면 같은 강연을 세 번 한다는 것은 지루한 고역이 될 테지만, 내 앞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집중하면 세 번의 강연은 곧 세 번의 축제가 된다.과장과 거짓된 마음은 없다. 그들의 눈은 정말 초롱했고, 나는 진정 축제처럼즐겼다. 빼곡히 적어낸 강연 후기를 ..추천 -
[비공개] 정신적 전환에 대한 단상
1.나는 글을 빨리 쓰는 편입니다. 타자가빠른 편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주요한 원인은 아니지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 안에 두 개의 자아를 잘 키워두어야 합니다. 예술적 자아와 비평적 자아가 그것입니다.예술적 자아는 누군가를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돕습니다. 내면 속에 건강한 예술적 자아를 품고 있는작가는 자기다운 글을 꾸준히 쓸 수 있지요. 비평적 자아는 자신이 쓴 글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피어 비평하고 고쳐 쓰도록 돕습니다. 비평적 자아를 잘 키워 둔 작가는 좋은 구성,명료한 문장,가독성이 높은 글을 써냅니다.초고는 가슴으로 쓰고 퇴고는 머리로 하라.예술적 자아와 비평적 자아를 멋지게풀이한 말인데,영화 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이쯤에서글쓰기에 대한 설교는 마치렵니다. 글쓰기에 대한 무언..추천 -
[비공개] 7기<ART100 프로젝트>안내
제7기 참가자 모집 안내 "내 삶의 도약을 이뤄 줄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자!" 자기성장과 삶의 도약을 향한 100일 간의 여정! 제7기 아트백 프로젝트에 참가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2013년 9월 23일에 시작되어 12월 31일에 끝나는 과정입니다. 자기조절력을 높여서 멋진 일상을 누리고픈 분들의 참가를 기다립니다. 습관의 힘은 놀랍습니다.좋은 습관은 우리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줍니다. 저는 스무살 무렵부터 매일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는 제 습관이 되었습니다. 독서 습관은 제 삶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는 독서라는 좋은 습관 덕분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기경영 강사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를 출간한 것도 독서습관이 나를 키워주었던 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추천 -
[비공개] 수치심, 공감 & 렉티오 리딩
1. 오늘은 9월 11일.십이 년 전 오늘, 미국사에 길이 남을아니 세계사에도 오래 기록될참사가 일어났다.하지만 나는 9.11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나는 어제 경험한 괴로운 사건의 후유증을 느끼며어제와 오늘을 보내야 했다. 나는 일이 커질까 봐 겁이 났다. 상황은 5시간 남짓 만에 종료되었다. 사건이 더욱 커지지 않고 잘 합의된 것이 고마웠다. 그리고 내 모습이 심히 부끄러웠다. 개인사적인 참사라 할 만큼 끔찍한 일이었다. 잊지 말아야 한다.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스스로를 갱생해야 한다. 6.25와 같은 날은 기억해야 할 네거티브 기념일이다. 사실 이런날은 기념하기 위한 날이 아니라, 기억하기 위한 날이다.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에 교훈과현재적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살다가부끄러운 자신을 만난다면, 그 날을잊지 말고삶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