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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

백년 학생 리노의 인생수업 이야기. "삶은 여행이고 실천이 곧 존재다."
블로그"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에 대한 검색결과15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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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 하루짜리 알찬여행

    8월 11일. 07:18 (한국시간) 여행을 떠난 지 하루가 지났다. 첫날 일정은 홍콩이었다. 경유지에서 12시간을 보내야했고, 우리는 홍콩 시내 투어를 다녀왔다. 이국적인 정취의 2층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IFC MALL 지하에 위치한 유명한 딤섬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무려 80분을 기다린 끝에 먹어본 딤섬. 깊이 맛의 진미라기보다는 이색적인 별미였다. 이후 일정은 소호거리를 걷고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먹는 것. 여인들의 먹거리 취향을 고려한 동선이라 간식과 맛집 탐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소호거리는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와 바가 늘어선 매력적인 거리였다. 영화 에 등장한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할리우드 거리까지 올라가서 비탈의 아래로 내려오는 골목길 투어가 특히 즐거웠다. 우리는 Greek style의 카페에 들어가 맥..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11 07: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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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공항놀이 : 글쓰기와 독서

    8월 10일. 07:50 비행기 출발시각 1시간 전, 탑승게이트 앞에 도착했다. 탑승시간까지 약 30분의 시간이 남았다.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펌킨님께 메일을 보냈다. 와우카페에 잘 다녀오겠다는 글을 남기려는데 탑승 시작을 알리는 안내 멘트가 들린다.서둘러 카페에 몇 줄의인삿말을 남겼다.이제 출발한다. 30분 동안의 노트북으로 놀기는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식이었다. 공항은 설레는 곳이다. 각자 다른 종류의 욕망을, 공항은 잘도 채워준다. 누군가의 쇼핑 욕망, 어떤 이의 떠나려는 욕망을 이뤄주는 곳이 공항이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우리 일행도 마찬가지였다. 면세점으로 향하는 팀원, 게이트로 곧장 가서 탑승을 기다리는 팀원.나는 공항에 들어서면 면세점에 들르거나 얼른 비행기를 타기보다는일을 하고싶어진다. 이를 테면 이런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10 08: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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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여행임박증후군이여, 안녕!

    호주여행이 코앞으로다가왔다. 이놈이 은근히스트레스를 안긴다.여행임박증후군이라고나 할까? 부재 중일 때의 일을 미리 해야 하는데에서 오는 일종의 부담감, 압박감 말이다. 이번 주 내내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 모양이람?그건나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내가할 일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평소에도 열심히 살아간다는 뜻이겠지, 라고 해석하련다. (매주 두 편의 글을 기고해야 하고, 여러 글에 피드백을 해야 하고, 메일 회신도 있고. ^^) 사실일찌감치 준비를 하지 못한 탓도 크다. 3~4주 전부터미리 준비했더라면 이 지경은 아닐 테니까.다행하게도 유니컨 관련한 일들은 어제 끝내 두었다. 9월 수업공지와 글쓰기 피드백 말이다. 글쓰기 피드백은 매주 해야 하는 것이라 끝이 없는 일이지만, 최신 글은 모두 읽고 피드백을 달았다. 시간이 나면 9월 초..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09 01: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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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낭만적 여유와 생산적 열정

    오늘은 조금 늦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전투 모드일때엔 이렇게끼니시간을 놓치곤 하네요. 왠 전투모드냐고요? 제가 곧 호주 여행을 떠나거든요. 여행 전에 바쁘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부재 중일 대비하여 이런저런 일을 마쳐 두어야 하니까요. 어머니들이 2박 3일이라도 집을 비울라치면 반찬도 만들어주어야 하고 정리정돈도 해두셔야 하듯, 나도 매주 기고해야 하는 글들을 미리 써 두어야 하는 등 여행의 사전 작업들이 많답니다. 아침을 눈을 떴더니, 여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에마음이 분주해지더군요. 이럴 때에는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니까요. 실체만큼만 두려워하게 되니 불필요한 혼란을 잠재우기도 하고요. 무슨 일부터 손에 잡아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07 10: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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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건강 관리의 핵심, 영양섭취

    건강 관리의 핵심, 영양섭취 - 추천도서 :조엘 펄먼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덕과 자유를 드높이기 위해 당신은 어떤 영양 섭취를 해야 하는가?" 질문의 황당함을 차치하고서, 퀴즈 하나를 드립니다. 질문을 던진 사람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객관식입니다. 1) 교사, 2) 철학자, 3) 영양학자, 4) 제약회사 세일즈맨, 5) 혁명가. 정답은 몇 번일까요? 힌트를 드리지요. 질문자는 19세기를 살았고, 20세기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그는 무신론자인데, 영양섭취의 문제가 신학자들의 주장보다 우리의 삶에 훨씬 더 유익하고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무신론은 내게 즉각적으로 자명한 사실이다. 나는 호기심이 많고, 의문이 많으며, 오만하여 조야한 대답에 만족하지 않는다. 신이란 하나의 조야한 대답이며, 우리 사유가들의 구미에..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06 10: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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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니체, 낮잠 그리고 피부관리

    1. 휴일 오후, 낮잠을 자려고 드러누웠다. 얼른 잠들기 위해 철학책 한 권을엎드려서 읽었다. 아뿔사! 책 선택을 잘못했다.책은 달콤한 낮잠을 원하는 나를 빨아들였다. 잠이 달아났고, 40~50분 동안 책장을 넘겼다. 역시, 니체는 망치를 든 철학자다. 졸음까지 깨뜨리다니. 읽은 책은 니체의 『이 사람을 보라』다. 니체의 주저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정작 가장 어려운 책이다. 니체라는 산맥의 첫번째 책으로는 『이 사람을 보라』가 제격이다. 쉬운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삶과 저서를 소개한다. 실소를 자아내는목차가 유명한데, - 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가 - 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가 -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들은 쓰는가 - 왜 나는 하나의 운명인가 라는 4개의 책터로 구성된 책이다.나는 책세상 출판사에서 출간된 판본을 읽는데, 약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04 04: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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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두근거리는 인생 창조하기

    토요일 오후, 나는여유로운 마음으로 일을 했습니다.주말엔나를 찾는 일도, 누군가를 만나는 일도드물기에 일하기에 참 좋습니다.(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기에는 평일이 좋고요.) 주중에 1박 2일로 제주 여행을 다녀오느라 밀린 메일 회신이 오늘의 주요 업무입니다.목표치의 일을 끝내고 잠시 휴식하는 동안, 나는책상 옆에 세워 둔 기타를 들었습니다. 실력은기타 연습에 열심이었던 십오 년 전과 비슷합니다. 아니,이따금씩 기타를 잡고 한 두곡을 띵띵거리다 마는수준이니 실력이더 무뎌졌습니다.나의 버킷리스트에는 멋지러지게 기타를 연주하며5곡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중의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실현할 수 있는 목표입니다. 기타 실력과 노래 실력 모두 저질이거든요. 문득,와우팀원 한 명이 떠올랐습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03 05: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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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주 패키지관광을 다녀오다

    새섬과 제주도를 잇는 '새연교' 1. 8월 초의 제주는 덥고 습했다. 가이드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엄청난 폭우 이야기를 곁들이면서 제주엔 몇 개월째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라고 했다.가뭄과 폭우를 만난 제주와 서울의 서로 다른 모습을 보며, 다음과 같은생각을 했다. 누구나 자기 인생을벗어나 살 수는 없다. 비가 오면 비를 맞아야 하고 태양이 내리쬐면 땀을 흘리며 살아야 한다.기후를 피하기 위해서라면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가면 되지만, 자기 인생을 피할 수 있는 여행은 없다. 외면이나 도피를 목적으로여행을 떠날순 있겠지만, 새로운 곳에서도 머지않아 이전에 머물던 곳에서의 인생과 비슷한 삶을만들 것이다. 자기 인생에서 벌어진 중요한 일이라도 다른 사람에겐 중요치 않다. 자신에게 짜증이 나는 일도타인에겐성가신 일이 아니..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8-02 05: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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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와우수업의 정점, 그랜드 투어

    와우수업의 정점, 그랜드 투어 - 설혜심의 를 읽고 누구에게나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합니다. 나의 놀이터는 와우스토리연구소(Wow Story Lab, 이하 와우랩)입니다. 와우랩은 자기다운 인생을 살기 원하는 직장인과 1인 기업가 80여명으로 이뤄진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자기이해, 자기경영, 자기실현을 이루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어울려 놉니다. 수업도 하고, 여행도 떠나면서요. 나는 와우스토리연구소의 리더입니다. 연구소라는 이름에 걸맞은 형식을 갖추자면, '소장'이라는 직함이 맞겠지만, 소장이라는 호칭이 주는 권위와 무게감이 싫더군요. 수석연구원 정도의 뉘앙스가 마음에 들고 편안하지만, 역동적인 비전가로 살고 싶은 내게 ‘연구원’은 다소 정적인 호칭입니다. 이것 역시 선입견이겠지만, 나는 '리더'라는 말이 좋습니다.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7-31 04: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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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친구, 와우팀원 & 즐거운 대화

    1. 23일 화요일은 친구를 돕느라 정신없이 보낸 날이다. 그는 곤경에 처했다. 3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냈다. 스트레스로부터도, 곤경으로부터도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나는 곁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다. 그의 부도적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이고, 내가 어떻게도울 수가 없는 류의 일이다. 친구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일은 그저 그의 말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듣는 일이다. 그의 하소연을, 그의 넋두리를.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편이라 생각하지만, 친구의 이번 일을 묵묵히 듣기란 참 힘들다. 우선 주제부터가 나를 힘들게 만든다. 왠만한 삶의 힘겨움은 곧잘 듣지만, 친구가 만들어낸 상황 이야기는 듣고 나면 힘이 빠지고 불쾌해진다. 통화를 하고 나면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다. 화요일은 친구의 힘겨움이 극에 달..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3-07-28 08: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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