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행도 코스로 즐겨야 맛이다! 한강여행 8코스 “아~ 여행가고 싶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오는 두건장이가 대나무 숲에 대고 비밀을 쏟아냈듯이, 저 또한 꾹꾹 참고 눌렀던 마음을 회사 창문에 대고 토해냈습니다. “아아아악! 여행가고 싶어!” 이게 뭐 비밀도 아니고 참 별것도 아닌데 그렇게 하고 나니 왠지 속이 후련해지는 거 있죠? 그럴 바에야 그냥 여행을 가라고요? 이번 달 지출이 꽤 많아서 여행 후에 찾아 올 후폭풍이 두렵기도 하고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또 막상 ‘그래 여행가자’ 마음을 잡아도 혼자 가는 여행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다시 주저앉게 됩니다. 저처럼 여행에 대한 갈망은 차고도 넘치나 좀처럼 떠나기 힘든 분들 있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한강의 재미있..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선 알아야 한다! 식생활정보센터 & 식중독 예방 TIP! 세상에 맙소사! 정말 컬투에나 나올 일을 목격했어요.어느 날과 같이 카트를 타고 마트를 질주하며 불고기 찔끔, 소세지 찔금, 도토리묵 찔금 시식하며 날아다녔죠. 그런데 케첩소년과 마주친 거에요!! 케첩소년은 초등학교 5학년쯤 되어 보이는데, 케첩을 들고 시식코너를 돌며 모든 음식에 케첩을 뿌려 먹는 거 있죠.그 친구와 불고기 시식코너에서 마주쳤을 때 일단 소년의 덩치에 눌려 저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났고 소년은 의기양양하게 이쑤시개로 불고기를 너댓점 콕콕 찍어 핫도그에 바르듯 불고기 위에 케찹을 쭈욱 짜 먹었어요...순간 저는 식욕이 뚝!!! 내사랑 시식코너에서 바로 등을 돌렸답니다. 케첩소년 왜 이렇게 되버린걸까요? 케첩소년의 행동보다 더 놀라운 것은 ..

울아이 안전교육은 2012 Safe Seoul 한마당에서!! 제 조카를 보면 하는 행동이 자기 엄마를 얼마나 쏙 빼 닮았는지 몰라요^^; 배가 부르면 젓가락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행동이나, 거실에 엎드려 티비를 보는 모습도 꼭 닮았지요.정말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더라고요, 스펀지처럼 부모의 행동을 쏘옥 빨아 들이고 또 그대로 나타내는 걸 보면 ‘아…애 앞에서는 조심히 말해야겠구나’ 경각심이 듭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아이가 엄마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서 습관을 고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체험만큼 좋은 학습도 없죠. 우리아이에게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건 이렇게 해’ 이렇게 말로 또 글로 전하는 것보다 직접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것이 확실한 교육방법이 아닐까 ..

최대80%저렴한 봄꽃시장으로 꽃놀이가세요~! 세종로 봄꽃시장 벚꽃놀이를 하기엔 한 발 늦은 걸까요? 벚꽃을 만나러 찾아간곳에서 벚꽃을 털어낸 나뭇가지만 보다 왔습니다. 나무 녀석 어느새 만개한 꽃잎이 꽤나 귀찮았나 보네요. 이리도 빨리 떨어뜨리다니..ㅠㅠ저처럼 봄꽃놀이에 한 발 늦은 분들 있으시죠? 떨어진 꽃잎을 다시 붙일 수도 없고…아쉬워하며 내년 봄을 기다리지 마시고 봄 꽃! 이제 집안에서 맘껏 즐기세요~^^ 세종로 봄꽃시장 SPRING FLOWER MARKET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꽃을 집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옆 서울의 도심휴식공간인 세종로공원에서 봄꽃시장을 열기로 한 것이죠.봄꽃시장? 이름 참 예쁘네요^^ 이름도 예쁜 봄꽃시장! 이번 봄꽃시장은 한국화훼협회..

취업 때문에 한숨 쉬지 마세요! 희망취업 박람회가 있잖아요 취업이 대체 뭔데 사람을 이리 피 말리게 하는 건지 몰라요. 뒤늦게 취업전선에 뛰어든 제 친구들은 스펙을 완벽 장착하고도 취업에서 줄줄이 패하고 말았습니다.취직이 안되었다고 집에다 말도 못하고...이제는 면접으로 보러 가는 것도 집에는 쉬쉬- 몰래 서류를 내고 슬쩍 면접을 보고 돌아와서는 혼자 소리죽여 울고 또 이력서를 쓰죠. 에휴-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마음이 아픈데요, 그래도 제 친구들은 아직 철근을 씹어 먹고도 임플란트 하지 않는 청춘이니 뭐 또 기회가 있겠지 하지만 평생직장이라고 여기며 다니다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그만 두게 된 분들은 재취업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때때로 서울 하늘이 뿌연 이유는 취업 고민 때문에 뱉은 한숨이 모여서 그런게 아..

두둥!! 청계천에 거북선이 나타났다!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7주년 기념행사 ‘생일’ 친구에게서 띡 하고 온 카톡의 전문이에요.물론 생일을 축하해달라는 얘기고, 또 친구 사이니까 앞뒤 다 생략하고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애인이 생긴 후부터 연락이 뜸하던 녀석이 본인 생일이라고 이렇게 연락을 하니 좀 괘씸하더라고요-_-;하지만 생일이니 딱히 뭐라고 심술부릴 수도 없고 해서 ‘축하한다’고 ‘받고 싶은 선물은 없냐’고 물어봤습니다. 생일은 이렇게 얄미운 녀석도 용서하게 되고, 또 때론 평소 아무 연이 없던 사람도 ‘생일이에요’라고 말하면 축하해주게 되는 마법 같은 관용의 날인가 봅니다.ㅎㅎ 이제 곧 우리모두가 알고 있고 삶 자체가 드라마, 그리고 영화화가 된 그 사람!바로 충무공 이순신의 467번째 탄생일입니다. 그런데..

아까운 주차료 아끼는 방법이 여기에!! 혼잡통행료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지난 주말 친구와 ‘서울의 3대 족발’이라고 불리는 곳 중 한 곳에 다녀왔습니다.그런데 정말 다녀만 왔어요. 퇴근시간만 기다려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그 족발집은 저와 같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더군요. (이미지출처 주간한국) 대기번호를 나눠주는데 제가 받은 번호는 161번. 그런데그 때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번호표는 40번대…그래도 ’황금빛 족발이래..’ ‘맛있다니까’ 친구와 서로를 위로하며 주차를 하러 가는데 맙소사 정말 주차할 곳이 한 군데도 없더군요. 나름 저렴해서 자주 이용하는 공영주차장도 근처에 없고 일반 주차장은 10분당 1000원! 하지만 별 수 있나요… 비싼 주차요금에 눈물을 삼키며 주차를 하고 나와 족발집 앞에서 제 번호를 부르길 ..

월세 5만원에 맘 놓고 사세요! 미혼 여성을 위한서울시 임대아파트 자신은 ‘철저한 독신’, ‘화려한 싱글로 평생을 살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 시집을 가니 남은 친구들은 자연스레 의기투합하게 되더군요. 서로 “넌 진짜 먼저 가지 말라!” 이렇게 다소 이기적인 협박을 하기도 해요. 그런데 결혼을 안하고 있자니, 슬슬 부모님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나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결혼’ 때문에 눈칫밥을 먹자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나 봐요, 자신들도 독립을 하겠다고 얼결에 선언을 해버렸어요. 그러나 턱없이 비싼 전세값에 전세집은 단숨에 포기! 월세로 급 구하고 있지만 매달 월급에서 비싼 월세를 빼자니 남는 것도 없고 또 월세가 싼 집으로 하자니 치안이 좋지 못해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