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기가 없는 택시 사라진다!!서울택시 카드결제기 의무화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보면 어느새 버스, 지하철이 끊기고 말 때가 있죠?그럴 때 어떻게 하세요? 대개는 택시를 타거나 간혹 찜질방을 이용하죠.참, 얼마전에 택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들은게 있는데요,어느 대학 신입생이 술을 잔뜩 먹고 택시를 탔데요.물론 맨정신으로 탄게 아니라 동기들이 억지로 택시에 구겨 놓은 거죠.그런데 술에 취한 그 친구, 자기가 탄 차가 버스인 줄 알고 리터기를 카드기로 착각한 거에요.리터기에 대고 자꾸 교통카드를 찍었데요.택시기사님. 한 두번도 아니고 목적지까지 가는 내내 '왜 안찍히지?' 고개를 갸웃하며 무한반복하는 모습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 이렇게 하셨데요."감.사.합.니.다" 버스 카드기 흉내를 ..

동네에 널부러진 폐자전거 처리로 일자리가 생긴다! 어렸을 적에 왜 그렇게 자전거 도둑이 많았나 몰라요. 자전거만 세워두면 사라지고 사라지고 아무리 자전거 열쇠를 달아놔도 소용이 없어서 결국 4층 저희 현관문 앞에 세워두곤 했어요.도둑맞고 또 부주의로 잃어버린 제 자전거는 어디선가 폐자전거가 되어 있겠죠? 그런데 거리를 걷다보면 저와 같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버스정류장 근처 또 지하철 역앞 다리 위에 폐자전거가 널부러져 있는 걸 흔히 볼 수 있거든요.주인 없거나 또 버려진 것 처럼 보이는 자전거 제가 끌어다가 타고 싶지만 왠지 도둑질 하는 기분도 들고 그래서 휙하니 지나치곤 합니다. 오랜기간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들 때로는 보행을 방해하기도 해서 좀 누가 치워버렸으면 싶은데요. 이렇게 시민 보행을 방해하고 도..

꽃사진 올리고 상품권 받아가세요~ 서울시 아름다운 꽃길 사진 공모 꽃보다 그대가~ 말로는 할 수 없어요♪ tv를 틀어보면 어여쁜 그녀들 그대만 내 눈에 들어와 ♪ 꽃보다 그대가란 노래 가사 중 일부에요. 이 노래를 들으면 괜히 가슴이 콩닥콩닥! 정말 꽃보다 저를 예뻐해 줄 사람이 나타날 것 같아서 두근두근 거린답니다^^;그런데 아직 꽃보다 저를 예뻐해 줄 사람은 나타나질 않네요...아마 제가 꽃처럼 예쁘질 않아서겠죠 흑흑... 우린 흔히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 이렇게 꽃보다 예쁘다고 하잖아요. 이처럼 우리의 미의 기준은 어쩌면 '꽃'에 맞춰져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만큼 꽃을 사랑하는 거겠죠?우리가 또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꽃! 날이 따뜻해지니 서울 곳곳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미모발산, 뷰티빔을 쏘고 있습니다.이렇게 아름다운 봄꽃! ..

여성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한 인물을 찾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그래도 독후감 상, 일기상, 인기상ㅎㅎ까지 나름 상이란 상은 곧잘 받아오곤 했는데요, 학교를 졸업하고 나니 상은 커녕 칭찬 한 번 받기 힘들더라고요.그래서 요즘은 누가 지나가는 말로 '이뻐졌네~', '어머 일을 참 잘 하네요' 이렇게 던져만 줘도 하루종일 하늘을 나는 기분이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에 단 말 낯간지럽다고 하기 힘들어하지만 칭찬은 고래도춤 추게 하고, 상어는 셔플댄스를 추게 한다잖아요....(너무 막 던졌네요...) 누군가 잘 한 일이 있다! 그렇다면 거기에 칭찬을 더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서울시 역시 칭찬 받을 만한 서울시민을 찾아서 칭찬하고 또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서울특별시 여성상인데요,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여성이 조금 더 ..

어린이날 앗차 하는 순간 아이가 사라진다? 나들이 전, 아이에게 실종예방교육을 먼저!! 친구들과 어릴 적 이야기는 나누다 보면 어떤 친구나 한번씩 실종아동이 되었던 적이 있더라고요, 다만 시간과 장소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저 같은 경우에도 여섯 살 때쯤 부모님과 함께 타고 가던 버스에서 먼저 내려 버려서 반나절 동안 실종아동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당시엔 지금보다 더 호기심이 많아 저 스스로 실종아동이 된 줄 모르고 이 동네 저 동네 구경 다녔는데요, 저녁 늦게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 아빠가 저를 찾으면서 얼마나 우셨던지 두 눈이 퉁퉁 부으셨더라고요;; 지금이야 저와 친구들 모두 이런 기억을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만약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면…정말 아찔합니다. 내일이면 어린이 날이네요. 부모님들 아이..

제주도가 아니였어?! 서울에서 즐기는 유채꽃 축제!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부모님 신혼시절 사진을 보면 유채꽃밭에서 찍은 사진이 그렇게 많더라고요.아버지가 발 벌리고 서서 허리춤에 손을 얹은 카리스마 사진에서부터 귀에 노오란 유채꽃을 꽃고 다리를 꼬고 선 수줍은 어머니 모습.지금 보면 다소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두 분이 그 시절 사진을 보시면 아직도 수줍어 하세요. “이때 꽃이 참 예뻤지…” 하시며 어머니께서 서브를 날리면 아버지께서 재빠르게 “당신이 더 이뻤지”하시고 리시브 하시죠. 아직도 알콩달콩 사랑이 넘치는 부모님과 함께 5월에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로 아련한 추억여행 떠나보려고 합니다. 2012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2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5.12(토)~13(일)..

운전중엔 이것! 절대 하지 마세요 5월의 첫날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사이클 선수단의 사고소식입니다.지난 1일 어제, 25t 트럭이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참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는데요, 참 어이없게도 그 사고 원인이 DMB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트럭 운전사가 운전 도중 DMB를 시청하다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 졌는데요… 참 어이없고 화가 나기도 하고 우리의 안전불감증이 이 정도인가 싶어 두려워지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또 잘 지키지 않는 행동들!운전 중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운전자는 이런 행동 절대 하지 마세요! ● DMB시청하지 않기요즘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습..

[지하철영화제] 90초로 나도 영화감독이 된다! 얼마 전 배우 제시카 알바가 가족 휴가차 한국을 방문해 온라인 뉴스며 트윗은 후끈후끈 했죠? 더구나 제시카 알바가 모 프로그램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사랑을 알렸습니다. 제시카 알바의 박찬욱 감독에 대한 애정은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의 세련된 스타일에 기인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다른 국가의 정서도 문화도 다른 외국배우가 한국의 영화 그 안에 녹아있는 정서를 이해하고 또 감명받았다는 것에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곤 이내 엉뚱한 생각이 들기시작했는데요,현장에서 뛰는 전문 감독은 아니지만 나도 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 그런데 마침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 영화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아시아 최초의 지하철 초단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