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기자에 어울리는 첫 번째 성품으로 '호기심'을 꼽는다. 궁금증을 끝까지 파고들어 해답을 찾아내는 '끈기'도 중요하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관찰력도 있어야 한다. 그녀 역시 호기심이 많아 책도 소설, 철학책, 잡지, 만화 등을 가리지 않고 읽는다. 조씨는 "다양한 분야를 보고 읽고 배우면서 분석력과 객관적인 시각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2009.10.5) : 명사와 함께하는 진로탐색(미국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그녀는 대학 재학 중 미국 방송국인 CNN과 CBS에서 인턴십을 밟으며 기자가 될 준비를 했다. 졸업 후에는 CNN에 입사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입사 전 시간 여유가 생겨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진로를 바꾸게 됐다. 현 CNBC방송의 전신인 ABN방송에서 입사 제의를 받은 것이다."ABN은 신생 회사에 규모도 작았지만, 여기서 시작해야 제가 일을 더 빨리 배우고 불필요한 경쟁을 겪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시아권을 총괄하는 방송이기에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고요."ABN 입사 후에는 싱가포르 본사에서 훈련을 받으며 방송테이프를 복사하는 일부터 배웠다.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프.......

- 한국경제신문(2009.10.6)

얼마전에 1박2일로 workshop을 다녀왔다. 워크숍 일정과 스케쥴을직원들에게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맡겨두었다. 얼마 후 일정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는데 날짜와 장소,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 등을 잡은 흔적이 있었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큰 틀은 바꾸지 않았다. 내가 큰 틀을 바꿔 버리면 직워들의 기획안이 윗사람에 의해서 언제든지 바뀌어 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고 다음 부터는 직원들은 스스로 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다만, 조금 디테일하게 작성이 되어야 효율적일 것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그리고 직원이 조금씩.......

‘자기를 나타내는 것보다 조직 자체를 키우고, 조직이 크는 것으로 자기만족을 느끼고,눈에 잘 띄지 않지만 일은 틀림없이 해내고,자기의 공을 내세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공을 이야기하고,자기 절제를 잘하고,아래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다’

돈이 돈을 번다고도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사람이다.나는 내 일생을 통해서 한 80%는인재를 모으고 기르고 육성시키는데 보냈다.삼성이 발전한 것도 유능한 인재를 많이 기용한 결과이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이금룡 회장, ‘고수는 확신으로 승부한다’에서)

눈에 띄어라. Be Visible 다루기 쉽게 행동하라 Be eavy 꼭 필요한 직원이 되어라 Be useful 늘 준비하라 Be ready - 조선일보(2009.1.3)

- 한국경제신문 (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