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으로 강연과 컨설팅 그리고 멘토링을 진행한지 어느듯 10년 가까이 되어 간다. 상권분석 일을 32년 째, 점포개발 일을 27년 째 하고 있지만 올해 같은 이런 위협은 없었다. 올 초 중국 우한으로부터 전파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영업 시장을 흔들더니 신천지와 서울제일교회로 인해 2번의 대유행을 겪고 있다.이번 2차 대유행은 1차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방역 비협조에 참가자 명단까지도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국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은 안중에도 없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도대체 그 이유와 목적이 뭔지 정말 궁금해진다.상황이 점점 악.......

코로나19가 서울 경기지역에 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 여성창업자 대상으로 창업강연 및 1:1 창업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오랜 전에 예약되어 있던 일정인데다 참석자들의 열정과 의지 앞에는코로나19도 어쩔 수 없다.강사나, 교육생들, 진행요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인적사항 기록, 손소독제 사용, 교육생용 테이블 위에 투명 아크릴 판 설치로 감염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방역에 엄청난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3시간을 내달렸더니 숨쉬기가 곤란했다.강의는 창업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자영업 트렌드와 상권입지분석 기본이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활용하는 방.......

울산지역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자영업자 대상 집체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로나19의 서울 및 수도권 재확산으로 대면접촉을 꺼리고 휴가철과 폭염이 겹쳐 멘토링을 회피하였던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영업자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장사가 잘되는 매장이라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느끼는 것은 장사 잘되는 매장의 운영자들은 모든 것에서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며, 무엇 하나라도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 있더라는 것이다.필자가 자영업자 멘토링 할 때면 반드시 운영자의 마인드 중 9가지 특성과 STOP전략에 대해 집.......

몇 년 전부터 청년창업과 관련해서 강연과 세미나 그리고 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적지 않은 청년창업자들이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창업하려는 자신이 창업적성에 맞는지, 성격유형상 고객 접객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모른채 창업에 나섰다.뿐만 아니라 창업아이템은 어떻게 선정하고 아이템에 대한 목표시장과 목표고객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판매하고 고객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비지니스모델 9블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사업계획서는 어떻게 구성하고 작성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그러다 보니 SWOT분석이 뭔지, 수명주기는 또 뭔지, STOP전략은 뭐고 4P마케.......

4~5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바로 STOP전략이다. 필자가 자영업자 생존전략이든, 예비창업자 출점전략이든 창업 관련 강연이나 세미나 때 마다 강조하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전략조차도 모르고 창업에 나섰다가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분들이다.STOP전략이란 한 마디로 시장을 잘게 쪼개고 나누라는 말이다. 업종 및 아이템 선정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데 창업자들은 간과하거나 무시하는 분들이 많다. 업종선정 방법에는 무려 15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손익분석, 출점타당성분석, 수명주기, 상권입지분석, STOP전략이 핵심이다.15가지 방법을 다 설명하면 좋겠지만 이번 글에서는 STOP전략에 대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모든 산업이 뒤바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공유경제에서 구독경제로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제품이든, 상품이든, 서비스든 구매해서 소유하는 개념이 강했다.그랬던 것이 10여 년 전에 시작된 공유경제는 숙박, 차량, 여행, 사무실, 공장 등 업종과 업태가 다양화 되면서 서로서로 나누어 쓰는 공유 개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공유경제가 산업을 주도할 즈음, 구독경제가 다시 나타나면서 나만의 가치를 다시 찾기 시작한 것이다.그렇게 구독경제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터짐에 따라 구독경제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모.......

울산지역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컨설팅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여곡절 끝에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작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는 곤두박질 쳤고 사상유래 없는 장마철에 폭우 그리고 지역의 주고객층인 기업 직원들의 10일 간 장기휴가 등으로 상권이 최악의 상태에 빠져 있다.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상권활성화 컨설팅 사업 집체교육을 위해 자가운전으로 장대비를 뚫고 울산에 도착했다. 무려 7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울산에 들어서자 흐린 날씨에 폭염이 장난 아니었다.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집체교육이 시작되었다.예상했던 대로 교육에 참석한 인원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가족적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빈점포 뿐만 아니라 빈건물들이 속출하고 있다. 빌딩푸어(Building Pure)가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경기가 좋을 때는 무리한 대출로 건물을 사도 이자보다 월세 및 건물 값어치가 훨씬 높아져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최악일 때는 빈점포가 늘어나면서 월세는 고사하고 이자도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빌딩푸어가 아니더라도 빈점포가 늘어나면서 빌딩을 가진 빈털터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도 자존심이 있어 월세 및 임대료를 인하하지 않고 있는 건물주들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돈이 많아 점포를 오랫 동안 비워두고도 견딜 수 있는 건물주들도 적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