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주간동아에 권영산의 자전거 타는 점포개발이야기가 "실패하지 않는 창업" 주제로 본격적으로 연재된다. 예비창업자들의 실패를 줄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특히 베이비붐세대와 시니어 창업자들 대상으로 글을 쓰려고 한다. 더불어 특강도 자주 할 계획이다. 소제는 실패하지 않는 상권입지분석, 점포개발, 수명주기를 이용한 업종선정, 좋은 프랜차이즈 본부 구별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해석, 손익분석 방법, 권리금 산정 방법 등 4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재단과 (사)PPL이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OK셰프" 취창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전상권분석 특강 진행 중이다. 상권분석 기본이해, 입지분석 기본이해, 임대료와 권리금,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해설, 실전상권분석 사례, 손익분석을 통한 업종선정 방법, 점포개발 전략 및 체크리스트 사용법, 권리분석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하고 있다. 다들 실패하지 않는 창업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새해 한달이 후딱 지나가고 2월 첫날을 맞이한다. 한파로 인해 권영산의 자전거 타는 점포개발이야기도 멈춰 있다. 창밖 하늘은 가을같이 청명한데 한파가 다시 시작된다고 하니 역시 현장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몸이 근질근질 한 것이 막 뒤틀린다. 암튼 자전거 타고 전국을 휘젓고 다닐 그날을 기약하며 지금은 강의안과 제안서 작성에 집중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군자관에서 200여 명의 투자자, 공인중개사, 건물주, 부동산학과 학생들 대상으로 상권분석 강의 마쳤는데 그 열화와 같은 분위기에 나도 타버릴 것 같다. 권영산의 자전거 타는 점포개발이야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7번지 소재 정가네순대국. 골목상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강소식당이다. 20년 여 년을 2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정가네순대국 매장 전경 보기에는 매장도 협소하고 인테리어를 비롯한 분위기도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만 식당의 기본을 너무나도 잘 실행하고 있다. 맛은 기본이고 국물 반 고기 반이라고 할 정도로 양도 푸짐하다. 여기에다 가격(6000원)까지도 싸니 가성비 최고다. 정가네순대국 정가네순대국 또한 이 식당에서 내세울 만한 메뉴중 하나로 소머리국밥이 있다. 담백한 맛에 머리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한 끼 식사로는 그만이다. 상권입지도 별로인 골목상권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습에.......

권영산의 자전거 타는 점포개발이야기 서른일곱 번 째 이야기송파구 문정 로데오거리는 200여 개의 상설할인매장이 모여 있는 패션특화거리로 유명하다.하지만 지난날 광영은 다 어디로 가고 겨울 날씨 못지 않게 경기 한파에 꽁꽁 얼어 붙어 있다.자전거 타는 점포개발 사진 (1) - 문정 로데오거리 초입 문정 로데오거리 중심에 자리한 문정1동주민센터.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는 너무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지만문정동 의류특화거리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자전거 타는 점포개발 사진 (2) - 문정1동 주민센터최근 의류업계를 대변한다는 부담 없는 가격의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

권영산의자전거 타는 점포개발이야기 37번 째 이야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상권, 지난 봄에 이어 다시 나왔는데 점포 손바뀜이 제법 있다.상권 형성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덕양구청 쪽은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화정역을 중심으로 세이브존, 화정버스터미널, 롯데마트, 이마트, LG베스트샵,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이 들어 서있는데 마치 유통격전장을 보는 것 같다. 상업지역 중심상가를 마치 품 안에 앉은 듯 병풍처럼 휘두런 아파트단지들이 배후에 자리하고 있는 항아리상권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유통 관련 업종과 아이템이 많다. 사진에서 보듯이 덕양구청 건물도 뭔가 모르게 썰렁한 느낌을 준다.......

권영산의 자전거 타는 점포개발이야기 35번 째 이야기!! 올 들어 4번 째 인천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에 또 나왔다. 인근에 인천시청과 시의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그리고 1만 세대 이상의 풍부한 배후아파트단지 등 매력이 철철 넘치는 상권이기는 하지만 2층 음식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클러스터라고 할 정도로 길병원의 끝없는 성장가도를 누가 막을 것인가? 주변 주택가로 점점 더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길병원 경계에 있는 오래된 연립주택과 다가구 주택들도 흡수할 것 같은 분위기다. 그리고 남동대로 변에 있던 삼O디지털O라자 부지도 길병원에 흡수되어 개발 중에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이어서 전O랜드 부지도 길병원으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