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다른 사람이 할 때는 너무도 쉬워 보인다. 하지만 내가 하려고 하니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이유가 뭘까? 이유는 창업 프로세스를 모르기 때문이다. 창업프로세스는 창업자 자질 검사, 아이템 선정, 창업자금 확보, 사업장 확보, 매장 시설, 인허가 사항, 오픈 등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신흥역 창업4대요소에 대해서는 너무 많이 설명했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업종(아이템) 선정에 대해 좀더 설명하려고 한다. 업종선정 하는 방법에는 총15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수명주기, 손익분석, 업종분석(한국표준산업분류), 업태분석, 빅데이터 활용하는 방법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서현역 업종선정만 잘해도 성공의 절반은 이루었.......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대표가 74억원이 넘는 가맹점주의 투자비를 차명계좌로 빼돌렸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풍문으로만 듣고 있던 일이 드디어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산업을 또 한번 더 시궁창으로 밀어 넣는 일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주안역 필자는 이번 사건의 해당 브랜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언론에서 조차 밝히지 않는 것을 굳이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게 하려면 이런 브랜드는 반드시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반드시 그에 걸맞는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

점포개발 관련 글은 여기까지 쓰려고 한다. 향후 실전점포개발전문가 과정에서 다루어질 핵심 내용이기 때문이다. 지난 번 '점포개발은 업종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라는 글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의 5단계 분류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역 광장 오늘은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자. 대분류에 속하는 21개의 업종은 A코드(농업, 임업 및 어업), B코드(광업), C코드(제조업), D코드(전기, 갓,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E코드(수도, 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 F코드(건설업), G코드(도매 및 소매업), H코드(운수 및 창고업), I코드(숙박 및 음식점업), J코드(정보통신업), K(금융 및 보험업), L코드(부동산업), M코드(전문, 과.......

점포개발은 창업자금에 따라 다르다고 했고 창업자금에 따라 상권유형이 달라진다고 했으며, 상권유형에 따라 도로유형도 달라진다고 했다. 그리고 도로유형에 따라 입지유형이 달라지는데 점포규모와 층수, 위치, 방향, 구조 등이 달라진다고 했다. 남대문시장 또한, 점포개발은 업종 및 아이템에 따라 달라진다고도 했다. 일반적으로 업종은 상권유형에 따라 달라지고 아이템은 입지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똑같은 창업비용으로 업종에 따라 달라지는데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하면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세분류, 세세분류 5단계로 세분화 되어 있다. 남대문시장 필자가 강연 때 마다 언급하는 것이 한국표준산업분류표인데 이 표에는.......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 자영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열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1회가 개최되었고 이번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2회가 열린다. 이 교육은 연간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짝수 달에 열린다고 한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 기회 제공과 창업 관련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2회차 '창업!! 상권입지분석' 주제로 특강에 나섰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강연장을 매웠다. 이렇게 교육생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신이 나는 건 아마도 강연 체질이어서 그.......

부동산컨설팅 업체 뿐만 아니라 창업컨설팅 업체 및 부동산 중개업소와 예비창업자 조차도 점포개발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점포개발은 부동산 중개와 상권입지분석 분야와는 완전히 다른 분야이다. 필자가 계속 강조하고 있지만 점포개발은 부동산학개론의 입지론에 근거한다고 했고 상권입지분석은 적지론에 근거한다고 했다. 부평역 문화의거리 입구 점포개발은 이렇게 상가건물(점포)를 단순 중개하거나 상권입지분석만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점포개발은 창업자금에 따라 업종에 적합한 상권 후보지를 정한 후 아이템에 가장 적합한 입지를 찾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손익분석에 의한 출점타당성 분석으로 상권입지.......

경기침체가 심화 되면서 모든 산업에 노란불이 들어온지 오래 되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돼 빨간불이 켜진지 제법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상권 곳곳이 임대 현수막과 깔세 안내문으로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이렇게 빈점포가 늘어 나면서 상권은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목동 이마트 사거리 상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예비창업자들의 생각에는 임대료와 권리금이 뚝 떨어진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부동산에는 하방경직성이라는 독특한 성질이 있어서 한번 오른 임대료(보증금과 월차임 등)는 잘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아파트든, 근린상가든 한번 오른 가격은 잘 떨어지지 않.......

점포개발은 자신의 창업자금에 따라 상권유형과 도로유형을 결정해야 된다고 줄기차게 말해왔다. 그리고 출점타당성 분석을 통해 입점 여부를 결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자본창업자(1억 원 미만)는 주택가 특성이 강한 상권을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부천종합터미널 필자가 최근 들어 주야장천(晝夜長川) 언급하고 있는 것이 상권입지보다 상품력과 투자대비수익성(창업비용 대비 업종별 회수기간 일매출)이다. 창업여건이 최악인 상황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창업자금을 줄이라고 했고 계획했던 것보다 더 작게 시작하라고 했다. 논현역 필자가 강연 때 마다 이야기 하는 것이 상권범위인데 4차원 상권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