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는 비즈니스모델 4블록(BM 4B)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글은 커피전문점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스타벅스를 사례로 들고자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의 비즈니스모델 9블록(BM 9B)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BM 4B에서 먼저 Who(누구)에 속한 Customer Segment(SC 고객세분화), Channel(CH 채널), Customer Relationship(CR 고객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벅스는 직장인, 대학생, 커피 애호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원격 근무자, 학생, 여행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

창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프로세스를 알아야 한다. 창업프로세스에는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 10단계 중 1단계인 비즈니스모델 4블록(BM 4B)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BM 4B는 Hwo, What, How, How Much?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모델 9블록의 큰 틀이라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 2H 2W라고 쉽게 생각하면 된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만 알아도 창업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지가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BM 4B는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비즈니스모델 9블록의 밑바탕이 되는 프레임워크다. 우선 How(누구?) 부분을 설명하면.......

안녕하세요. 오앤이컨설팅 권영산대표입니다. 저는 지난 36년 동안 부동산 및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은 상권입지조사, 분석, 점포개발 등 부동산 관련 분야가 사실상 소멸하다시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잘 아시다시피 오프라인 비즈니스보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비중이 급속도로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심각한 불황에 빠져 수요자와 공급자의 직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공기업 등의 컨설팅 용역 사업도 크게 줄어들어 이제 더 이상 상권입지분석이나 점포개발과 같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더.......

2024년 7월 기준 국세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업이 823,646개로 2023년 12월 기준 794,170개보다 2만9,476개가 늘어 3.7% 증가했다. 반면, 2023년 한해 음식업 신규사업자 165,299명 중 폐업자 158,279명으로 무려 95% 이상 차지했다. 물론, 폐업자 수는 그 해에 창업한 사람이 아니라 창업 후 1년 안에 폐업한 사람뿐만 아니라 3년, 5년 등 전체 폐업자 수를 말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신규사업자가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가 뭘까? 창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던 필자 생각에는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음식업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음.......

난 장사가 왜 안될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코로나19가 이유였고 지금은 경기가 안좋다는 이유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를 내세워서는 장사 안되는 이유를 제대로 찾기 어렵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사 안되는 원인을 아주 세밀하게 찾아야 한다. 얼마전, 반찬전문점 컨설팅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다. 장사 안되는 원인은 운영자 자신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할 점이 제일 크다는 것이다. 첫째, 고객 세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즉, 고객이 명확하지 않다. 둘째, 고객에 대한 가치제안이 없었다. 가성비, 가용비, 가심비 어느 것 하나에도 해당 사항이 없었다. 유통채널이 매장과 배달로.......

1차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 705만 명에 이어 2차 베이비부머(1964년~1973년) 954만 명의 은퇴가 본격화 되었다. 이들은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겠다는 의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마땅히 일할 곳이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은퇴자들이 많다. 하지만, 창업이 두렵기만 하다. 창업 경험이 없기 때문에 한번 망하면 회복이 거의 어렵다. 그렇다고 노후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마냥 세월만 보낼 수도 없다. 물론, 국민연금 등으로 기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분들도 많다. 그렇지만 100세 시대에 연금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시니어창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도 사실.......

정년퇴직 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시니어 세대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00세 시대에 만 60세~65세 정년퇴직은 너무 이르다. 그렇다고 노후대책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퇴직 후에도 벌이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떤 벌이를 해야 하나? 라는 막연한 생각만 할 뿐이다. 조금 있는 여유 자금도 다 날릴까 염려되어 쉽사리 창업에 나서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재취업도 쉽지 않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어떤 업종이 뜨는지 알아봤다. 여러 가지 아이템이 있지만 큰 돈 안들이고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드롭시핑 매장에 눈길이 멈췄다. 드롭시핑(Dropshipping) 비즈니스 모델은 한 마디로 제품 없이 제품(상품)을 파는 온라인 매장이.......

9년차 개업 공인중개사를 컨설팅하다. 지난해 서울시 한 기초자치단체의 교육장에서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주관의 자영업 아카데미가 열렸다. 그때 필자가 '실전상권입지분석' 주제로 강연을 했었다. 그때 강연에 참석한 구청 관계자의 요청으로 지역 자영업자 컨설팅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었다. 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1년 동안을 자영업자 대상의 컨설팅 수행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 일정이 맞아 2곳의 자영업자를 컨설팅하게 되었는데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개업 공인중개사였다. 매출향상을 위한 온라인 홍보를 위해 컨설팅을 신청한 업소였다. 하지만, 필자는 결론 부분인 매출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