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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 누가 나오나? …양경규-허영구 확정적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 누가 나오나? 통합지도부 구성 논의, 전망 불투명…양경규-허영구 확정적 민주노총 6기 임원 선거가 2010년 1월 28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출마 예정자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민주노총 안팎에서는 노동계로서는 도전과 시련의 해가 될 내년에 출범하는 지도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통합지도부 구성이 성사될지 주목하고 있다. 위기의 민주노총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통합지도부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위원장 후보의 경우 이미 확정됐거나, 확실시 되고 있어 사전 후보 조정.......추천 -
[비공개] [용산참사]눈물과 투쟁의 1년 ‘남일당 사람들’
눈물과 투쟁의 1년 ‘남일당 사람들’ "침묵 이명박, 임기 끝까지 싸울 것" [해 넘기는 과제들①-용산] 2010년 1월 1주기 추모기간 선포 “벌써 1년이에요. 1년이 다 되도록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게 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더 이상 (이명박 정부에) 기대할 게 없어요.” 22일 오전 용산참사 현장에서 만난 고 이성수 씨의 부인 권명숙 씨는 한 장밖에 남지 않은 2009년 달력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내년 1월 20일이면 용삼참사가 벌어진 지 1년이 된다. 유족들은 이날로써 331일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냉혹한 현실은 좀처럼 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참사 1년….......추천 -
[비공개] 교도소 민영화라니.. 인권침해 소지 등 다분해 재검토돼야
교도소까지 민영화라니.. 인권침해 소지 등 다분해 재검토돼야 법무부가 새해 업무보고를 하면서 내년에 민영교도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형태도가 우수한 사람부터 민영교도소로 배정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여러 면에서 심각하게 우려된다. 민영교도소 역시 민간이 운영하는 기관이므로 이윤을 목표로 운영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될 경우 재소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대두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독 공무원을 파견한다고는 하지만, 과연 인권침해 가능성을 얼마나 차단할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수감태도가 우수한 수형자부터 배정하겠다니, 이것은 민영교도소를 나온 수감자들의 낮은 재범율로 이어질 .......추천 -
[비공개] [세상 꼬집기](1) 돈 중심의 돈 사회
생명보다는 돈벌이 [세상 꼬집기](1) 돈 중심의 돈 사회 오도엽(작가) / 2009년12월24일 14시35분 노동조합을 마치 조직폭력배나 테러집단 취급을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자의 기본권리, 특히 파업을 마치 패싸움이나 난동 취급을 하는 나라도 역시 대한민국이다. 법무부의 2010년 새해 업무보고를 보면 ‘법과 원칙’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법무부 스스로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기본권인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무시하겠다는 ‘불법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한 신문의 법무부 업무보고 기사 옆에 실린 이건희 ‘삼성재벌 대부’에 대한 특별사면 관련 기사를 .......추천 -
[비공개] 전임자임금금지보다 나쁜 타임오프제
전임자임금금지보다 나쁜 타임오프제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월례토론회, “노조법 개정안 민주노조 말살 목적” 김용욱 기자batblue@jinbo.net / 2009년12월24일 15시33분 노조법, 교섭 방식이나 전임자 돈 문제가 아니다 한국노총이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대신 받아낸 유급근로시간면제제(타임오프제)가 사실상 전임자 임금 지급금지보다도 오히려 더 노조 활동을 제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타임오프제가 불러올 노동조합의 미래는 노조를 이익집단으로 만들어 민주노조를 말살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귀연 불안정노동철폐연대(철폐연대) 정책위원장은 23일 열린 철폐연대 월례토론회에서 복수.......추천 -
[비공개] 경실련 발표, "4대강예산 부풀리기,대운하 전초전 증거"
"4대강예산 부풀리기,대운하 전초전 증거" 경실련 자체분석 결과 발표, 내년 예산 5조이상…추진 과정서 위법 의혹도 이석주 :;"> '4대강 사업'의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실제 총 예산은 정부가 당초 발표한 3조5000억원이 아닌 5조4000억원에 이르며, 이는 대부분 대운하 사업의 의혹을 낳고 있는 '보 설치' 등에 사용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5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내년도 4대강 예산은 수자원공사가 부담토록 돼있는 3조2000억원을 제외하고도 전년(1조7000억 원) 대비 202.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대운하 전초.......추천 -
[비공개] 친일인명사전 발간은 친일청산 끝이 아닌 시작
친일인명사전 발간은 친일청산 끝이 아닌 시작 [우리힘의 눈] 역사 대중화에도 박차 가할 것, 시민의 성원이 성패 갈라 방학진 :;"> 드디어 우여곡절과 간난신고를 끝에 친일인명사전이 세상에 나왔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출범한지 18년 9개월만이며,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으로 편찬 작업에 착수한지 꼭 7년 11개월 만이다. 역사를 더 거슬러 올라가면, 친일문제연구의 선구자로『친일문학론』의 저자인 임종국 선생이 돌아가신지 꼭 20년 만에 후학들이 이룬 성과다. 임종국 선생은 이른 바 ‘재야사학자’다. ‘강단 사학자’들이 애써 외면했던 친일문제연구라는 외로운 .......추천 -
[비공개]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 서울역을 울리다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 서울역을 울리다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일 년 중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짓날을 기해 열리는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Homeless Memorial Day)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노숙인 추모제는 극한의 빈곤상황에서 생을 마감한 홈리스 생활자들을 추모하는 것과 아울러 노숙문제의 현실을 발언하고, 권리실현을 위한 요구와 운동을 결의하는 장이기도 하다. 홈리스 상태를 살고 있는 이들의 죽음은 일상적이고, 생의 매 순간에 걸쳐 일어난다는 점에서 추모제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은 자들의 정화를 다짐하는 의식으로만 머물 수는 없다. 경제위기에 따른 여파로 거리 노숙생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