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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4대강 사업으로 시·군 재정 거덜낼 셈인가
4대강 사업으로 시·군 재정 거덜낼 셈인가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를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겨 큰 반발을 사고 있다는 소식이다. 게다가 오염된 준설토에서 나오는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마련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 준설토 처리 문제가 4대강 사업에서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국토해양부가 지난 6월 전국 시·도에 내려보낸 ‘4대강 하천 준설토 처리지침’을 보면 시장·군수가 준설토(골재와 사토)의 적치와 판매를 맡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30개 시·군은 먼저 자체 예산으로 준설토를 쌓아둘 적치장을 확보한 뒤, 비.......추천 -
[비공개] 4대강 사업에 국정원 개입 인정 '파문'
정부, 4대강 사업에 국정원 개입 인정 '파문' 야당 의원들 질타 "국정원까지 끌어들이다니" :setRecommendCnt('IE001122551');">:ArticleBlogWinOpen('IE001122551');">▲ 국무총리실이 이성남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국정원의 4대강 살리기 사업 관여는 국정원의 직무 범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이성남 의원실 :goTagNetwork('국정원 개입');">국정원 개입 :setRecommendCnt('IE001116328');">.......추천 -
[비공개] 용산 참사, 도대체 누구에게 죄를 묻는 것인가
용산 참사, 도대체 누구에게 죄를 묻겠다는 것인가 검찰이 어제 ‘용산 참사’ 재판에서 농성자들에 대해 징역 8년에서 5년에 이르는 무거운 형을 구형했다. 농성자들이 시너를 뿌리고 화염병을 던진 것이 경찰관들을 다치거나 숨지게 한 화재의 직접 원인이라는 이유다. 검찰의 이런 주장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과도 어긋나는, 가당찮은 억지다. 공판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용산 참사가 온통 농성자들 탓인 양 몰아붙이는 검찰 논리는 더는 통할 수 없게 됐다. 검찰은 애초 수사 결과 발표에서 농성자들이 던진 화염병이 망루.......추천 -
[비공개] 껍데기만 남기겠다는 정부의 공무원 노조 탄압
역풍만 부를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 정부가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대통령령인 공무원 복무규정 및 보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정치 지향적인 목적으로 특정 정책을 주장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금지’, ‘근무시간 중 정치적 구호가 담긴 조끼·머리띠·완장 등 착용 금지’가 핵심 내용이다. 또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현행법에 따라 해직자를 조합에서 배제하라는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합법적 지위를 박탈했다. 정부가 통합공무원노조 출범과 민주노총 가입을 앞두고 공무원노조의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문제.......추천 -
[비공개] 4대강 사업의 진실, 흐르는 강물이 알고 있다
4대강 사업의 진실, 흐르는 강물이 알고 있다 낙동강은 흘러야 한다 4대강사업의 본사업을 2011년까지 완료하고 연계사업은 2012년에 마친다는 정치적 시간표에 국토해양부가 힘없이 떠밀리고 있다. 국감장에서 4대강사업의 목적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강한 의문을 제기하자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갈릴레오의 명언을 빌려 대답한 환경부 장관의 소신 역시 공허하기만 하다.4대강을 둘러싼 논란이 이미 우리사회 깊숙이 자리잡았지만, 4대강사업의 공학적 본질에 대해서는 여전히 변죽만 울리고 있다. 정치논리에 휘둘려 공학적 진실을 왜곡하는 국책연구기관의 안쓰러운 .......추천 -
[비공개] 언론자유 지수가 30단계 추락한 이명박 정부는 '69위'
언론자유 MB정부서 30단계 추락 ‘국경없는 기자회’ 발표한국 순위 69위로 후퇴 » 1 이명박 정부 들어서 한국의 언론 자유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20일(현지시각) 발표한 ‘2009 세계 언론자유 지수’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국가 175개국 가운데 69위(15.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단계 낮은 순위다. 또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 39위, 2006년 31위였던 데 견주면 30단계 넘게 하락해, 현 정부 .......추천 -
[비공개] 효성 비리 의혹, 전면 재수사 불가피하다
효성 의혹, ‘사돈 게이트’로 번지나 효성그룹 일가를 둘러싼 의혹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싸고 도는 검찰의 태도는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 야당이 ‘사돈 게이트’라 지칭하며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번 사건은 과거 대통령 친인척·측근들이 연루됐던 ‘게이트’들을 연상케 할 만큼 의혹투성이다. 효성 조석래 회장의 동서가 실질적 소유주인 방산업체는 국방부에 교전훈련장비를 납품하면서 200여억원을 챙긴 혐의가 밝혀졌다. 지난 3월 먼저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무혐의 처리했다. 관련 업체 고발로 같은 사건을 .......추천 -
[비공개] 광장과 골목
광장과 골목 광화문광장을 걸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광장이 북적댔다. 지난 한글날에는 이 거리 이름의 주인이기도 한 세종대왕 동상이 새로 들어섰다.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세종로를 확 뒤집어엎고 바닥돌을 깔아 만들어낸 광장은 인공의 분수, 꽃밭, 해치상 등으로 채워져 있다. 100년 동안 변함없이 세종로를 지켰던 수십그루 아름드리 은행나무 가로수는 송두리째 뿌리뽑혔다.시민들의 집회·시위를.......추천 -
[비공개] 김제동 퇴출, 보통 사람 입 틀어막는 밥줄 공안시대
보통 사람 입 막는 밥줄 공안시대 김제동 퇴출사건 관람기 Q 김제동 씨가 (KBS) ‘스타 골든벨’에서 하차했잖아요. 말들이 참 많은데 대체 이 사건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건가요? A 이젠 야들야들한 연애상담 좀 할까 했더니 또 이리 방자한 사건이 터져주시네. 할 수 없지 뭐. 연애는 한 번 더 미루자. 1. 예전에 말이야, 호랑이가 아리랑, 신탄진, 청자, 거북선 따위 피워 대던 그 시절에 말이지. 각하가 한 분 계셨어. 그 양반, 국민 여럿 작살내셨.......추천 -
[비공개] 방송계에 '보이지 않는 손' 작용중
방송계 ‘보이지 않는 손’ 작용중 미디어법에 이어 방송장악 노골화 김제동 막방 3일전 “교체” 기습통보 KBS는 지난9일 MC(진행자) 김제동씨를 교체하겠다고 통보해 입바른 소리를 하는 방송·연예인에까지 재갈을 물리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KBS 제작진은 이날 김씨와 소속사 다음기획 쪽에 대해 “2005년 11월부터 약 4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씨를 가을개편을 맞아 교체하겠다”고 통보했다. 마지막 방송을 3일 앞둔 기습적 통보였다. 김씨는 지난 5월 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