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석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왔다. 처음으로 동생 부부가 대전으로 와 인사를 했는데, 제수씨의 출산이 내년 2월이 예정일이라 배가 약간 불러있어서 간단하게 인사만 한후 서울로 올라갔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소로 가는 길이 편하지가 못해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조카들이 나날이 커가면서 슬슬짜증을 내거나 성질을 내기 시작했다. 물론 조카도사람인지라 그러한 모습이 이상한것은 아니지만, 당황스럽기도 하거니와 매일 애를 키우는 부모가 얼마나 힘들고 위대한 일인지 새삼스래 느꼈다.게다가 조카 하나는 나도 모르게 내 핸드폰으로 유투브 영상을 2기가나 봐버려서 처음으로 데이타 초과 요금.......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게임 개발자로써 WOW 만랩 캐릭터는 기본 소양입니다.

그림 그리는 도구를 붓펜으로 잠깐 바꾸어 봤는데, 디자인하면서 그리는게 힘들어서 볼펜으로 다시 돌아옴...

출처. www.polycount.com

게임회사 같은 벤쳐 기업을 많이 다닌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위의 질문에 무엇이라고 답하겠는가?학벌이 좋은 사람? 실력이 좋은 사람? 열정이 많은 사람? 물론 하나라도 빼놓기 어려운 중요한요소이긴 하지만 내가 보기에 가장 중요한인재는 바로믿을수 있는 사람이다.특히 작은 회사일수록 신뢰할수 있는 직원의 가치는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는데, 이유는 적은 인원으로 돌아가는 회사다 보니 개개인이 회사의 중요한 영역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물론 큰 회사라고 해서 이 신뢰라고 하는 부분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는다. 회사 업무에 성실하고 근퇴가 깨끗하며 연봉에 흔들리지 않는 인력은 회사에서 스케쥴을 계획할때 항상 중요.......

내가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건 어느 인터넷 기사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어떤 선생님이 마약 딜러 일을 하다가 잡혔는데, 브레이킹 베드라는 드라마의 현실판이라는 것에 호기심을 느껴 보게 되었다.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월터 화이트는화학에 유능한 사람으로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고순도의 필로폰을 제조해 펑범한 가장에서 미국 전역을 주름잡는 마약왕으로 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초반 1,2 시즌이 지루하다고 하지만 나는 전시즌 재미있게 보았다. 개성있으면서도 매력있는 캐릭터들과 마약에 찌든 싸이코에서부터 돈을위해 무엇이든하는 조직을 보면서 한국에 살아서 다행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름끼치는 반전과 숨막히는 이야기 전.......

http://vimeo.com/49472813나날이 상승하는 게임 제작 비용은 게임의 대규모화와 함께 착수되거나 완성되지 못하는 프로젝트가 그만큼 많아짐을 의미한다.그문제의 개발비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배경 그래픽이다. 화면을 대부분 차지하는특징이 있지만그 엄청난 작업량 때문에 쉽게 퀄리티를 올리지 못하고 대부분의 게임은 비용 대비 퀄리티를 타협하는 선에서 작업을 진행한다.따라서 이러한 비용을 낮추어줄 서브툴들이 요즘 많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 유명한 심폴리곤이나 지금 링크를 건 후디니 게임스 같은 것들이다. 서브 타이틀로 애니메이션 툴이라고 써져 있지만 동영상에 공개된 기능은 주로 터레인 에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