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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4년의 마지막 사진과 2015년의 첫 사진
2014년의 마지막 사진과 2015년의 첫 사진을 찍었습니다. 2014년의 마지막 날 사진을 찍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제 삶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닌다. 마음 속으로 저 높은 곳에 계신 분과 내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하루, 한 해를 마감합니다. 아내와 함께 역시 집 인근의 공원에서 맞이한 2015년의 첫 사진입니다. 붉게 작열하는태양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이글거리는 열정이 내게도 옮겨져 왔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히 마술처럼 제게 주문을 걸어봅니다. 용기를 잃지않기를...... 절실함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기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추천 -
[비공개] 한국 베트남 채용박람회 현장을 다녀오다 Part 2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를 가다 Part2 ) --> ) --> 12월 초에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에 초대를 받아 잠시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3일간의 일정을 베트남 초보여행기 1,2와 2일째의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 등 몇 가지 포스팅으로 엮어 올릴 작정입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날,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 편입니다. -------------------------------------------------------------- ) -->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나 낯선 환경에 잠시 호텔 밖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아침부터 열심히 달리는 베트남의 상징, 오토바이들....이들은 모두 일을 하러 가는 거겠죠? ) --> 왠지 낯선 듯 낯설지 않은 모습, 그리고 힘찬 역동의 느낌....베트남의 아침에 맞이한 내 단상이었습니다. ) --> 아침 뷔페가 먹을 만합니다. 다양하고 풍성한데 어떻게 해야 잘 ..추천 -
[비공개] 베트남 채용박람회 현장을 다녀오다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를 가다 12월 초에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에 초대를 받아 잠시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3일간의 일정을 베트남 초보여행기 1,2와 2일째의 한국-베트남 채용박람회 등 몇 가지 포스팅으로 엮어 올릴 작정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날, 베트남 호치민 초보여행기 1편입니다. -------------------------------------------------------------- 12월로 접어들면서 슬슬 날씨가 겨울 티를 내려고 할 때, 저는 겨울 평균 기온 30도가 넘는다는 베트남으로의 첫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10시 40분쯤 비행기 출발, 공항에는 2시간 일찍 도착하기로 했는데 너무 빨리 도착해 버렸습니다. 일단 달러로 환전을 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달러를 가지고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은 덕에 그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여행이 아니니 최대한 아껴 쓰자는 생..추천 -
[비공개] 무창포 강의 가는 길
무창포 앞바다의 아침.... 변산반도 무창포의 아침 풍경입니다. 하늘에 그어진 두 줄기 흰 길이 인상적이지요? 전날 기업체 강의 때문에 경남 산청을 다녀 온 후, 새벽같이 다시 향한 곳이 무창포였습니다. 전국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1~2년차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경력목표관련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비체 팰리스 앞에 펼쳐진 바닷가 풍경이 멋있어서 강의 시작 전에 잠시 바닷가를 거닐며 담아봤습니다. 시간이 쫓겨 이 좋은 곳에서 한 건 그게 다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족과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그냥 흐르는 시간은 없다
어느 후배의 돌잔치에서 며칠 전 후배의 아기 돌잔치에 초대를 받아 갔다. 오랜 기간 연극을 했던 후배는 뒤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40이 훌쩍 넘어 어린 딸을 낳았다. 연극을 하는 이들이 으레 그렇듯이 그 역시 험하고 어려운 길을 용케 포기하지 않고 걸어왔다. 장사와 연극, 그리고 드라마 단역 출연을 병행하던 그는 아직도 대부분 단역이긴 하지만 이제 내년부터는 정식기획사를 통해 일을 할 정도로 성장을 했다. 뒤늦은 아기의 탄생과 돌을 축하하던 자리에서 갑자기 후배가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정을 못하고 있을 때 “이때까지 한 것이 있는데 버리지 말고 한번만 더 미친 척 하고 세상에 부딪혀 보는 게 어떨까?”라며 자신에게 길을 제시해준 것이 나였다는 얘기를 했다. 실상 그런 고민을 하며 술..추천 -
[비공개] 길 위에 산다, 그리고 사람 덕분에 산다
길 위에 산다, 그리고 사람 덕분에 산다 모처럼 조용한 아침을 집에서 맞습니다. 11월은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한 주간의 고속도로 영수증을 대강 모아본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었는데 세무사를 하는 친구가 세금절감 차원에서 하이패스를 추천해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기 일대는 물론이고 경남 산청에서 무창포까지 다녀왔습니다. 대상은 학교부터 기업체까지 다양했습니다. 누군가 나의 강의를 들어주고, 그와 관련된 요청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반 프리랜서 형태로 돌아선 후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연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은 덕분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지요. 바라는 것은 그분들이 내게 도움이 된 것 만큼 저와 제 ..추천 -
[비공개]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활용하기
중장년 취업아카데미에 대한 생각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8월 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애재설계 멘토링 ▲기본역량 강화교육 ▲기업맞춤형 취업훈련 등이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본격 시작을 통해 올해 1000여명의 수료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중년층의 새로운 역할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_ 정책브리핑 2014년 8월 19일 온라인 뉴스 일부 발췌 --------------------------------------------------------------------------------- 지난 달 부터 저 역시 중장년 취업 아카데미의 한 업체에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가는 곳은 D인..추천 -
[비공개] 우리 시대에 행복한 사람이 적은 이유
우리 시대에 행복한 사람이 적은 이유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아이러니 중 하나는 늘 ‘자신에게 없는 것’을 소망한다는 사실이다.대부분의 재직자는 퇴직을 꿈꾸고, 그 반대편의 대부분 퇴직자는 재취업을 희망한다.내가 차버린 이성조차 타인의 연인이 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도 자유가 넘치면 그 속에서 허우적거린다.안정적인 직장은 많은 이들의 로망이지만, 정작 안정적인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그 규격화된 삶에 종종 절망감을 느낀다.심리학에서는 이를 ‘불가용성 효과’라고 한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이 동일한 조건이라도 더 커 보이는 심리다.우리는 늘 우리가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주목한다. 갖지 못한 것을 비교할 기회는 늘었는데, 가진 것에감사하는 법은 잊었다.이것이 우리 시대에 행복한 ..추천 -
[비공개] 월간조선 10월호 중년과 은퇴 특집기사 인터뷰
월간조선 10월호에 인터뷰 기사가 나갔습니다. 중장년 대상의 특집기사를 기획했는데 그 중의 일부분입니다. 게으른 탓에 이제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직, 잡지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중년과 은퇴'에 관한 김태완 기자님의 기사로 전화와 서면 인터뷰로 진행했던 건입니다. 관련기사를 꽤 다양한 분들과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 중장년 직업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흘러가는 하루, 쌓여가는 하루
당신의 하루는 흘러갑니까? 아니면 쌓여갑니까? 두 젊은 직장인이 있었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친구는 다른 회사, 다른 부서에 배치가 되었지만 생활의 방식이 판이하게 달랐다. A는 전형적인 신세대였지만, 또한 전형적인 신세대의 약점도 가지고 있었다. 감각도 있고 빨랐지만, 일이 많은 것을 싫어했다. 그에게 직장은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버는 곳일 뿐 그보다는 여행을 다니고 즐기는 생활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당연히 과외로 주어지는 일이나 갑작스런 프로젝트는 스트레스만 만드는 것이었고, 어떻게든 그 일들을 ‘쳐내기’ 바쁜 생활을 했다. 그의 이런 태도에 일은 조금씩 줄어 간명해졌지만, 새로운 것을 위한 배움이나, 자신을 위한 발전의 여지는 회사에서 만들어질 것이 없었다. B는 좀 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