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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전주 중장년 센터 강의 가는 길
7월말에 다녀온 중장년 일자리센터 강의를 이제야 올립니다. 이 순발력이란....ㅎㅎㅎ 여기가 강의처였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있는 전북도청입니다. 중장년 재취업과 안정적으로 일하기에 대해 강의를 하구요 그리고 전북도청 앞에서 간단한(?) 식사.....오호~~ 6천원 정도로는..훌륭한 셋팅과 맛(시래기국)....역시 전주!! 그리고 올라오기 전에 잠시 들린 전주 한옥마을.......젊은 사람에 치여 죽을 수도 있다(?)는 엄포는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저렇게.... 좀 멀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의미있었던만큼 제 강의를 들어주신 분들께도 좋은 시간이었어야 할텐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추천 -
[비공개] 유명 회사에 입사하는 방법들 모아봤어요
몇 곳의 유명 회사에 대한 입사관련 인터뷰나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한번 참고삼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구글에 입사하려면? http://www.bloter.net/archives/199904 삼성전자에 입사하려면? http://blog.samsung.com/896/ 네이버에 입사하려면? http://www.jobnstory.com/news/view.html?category=7616&id=bank&no=2899§ion=7610 대한항공에 입사하려면? http://www.all-con.co.kr/magazine/27089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18054 제니퍼 소프트에 입사하려면? http://www.hani.co.kr/arti/economy/working/609816.html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몇 번을 떨어져야 충분히 노력해 본 것일까요?
몇 번을 떨어져야 충분히 노력해 본 것일까요? 이런 질문은 좀 우습죠? 그럼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얼마나 지원해야 합격이 가능할까요?’ 지원횟수는 사람별로 천차만별입니다. 합격과 관련된 문제라면 개개인의 상황까지 겹쳐져 더 복잡하죠. 그걸 특정횟수로 지정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있습니다. ‘많이 지원하면 그만큼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는 겁니다. (혹시 지금 이런 이력서를 쓰고 있다면 당장 자신의 구직방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놀랍게도 자신의 직업문제가 걸린 상황에서도 그렇게 열심히 지원하지 않는 경우를 봅니다. 예를 들어, ‘취업을 위해 노력했는데 잘 안 되더라’는 사람이 있어 물어보면 정작, 3개월 간 3~4번쯤 지원했다는 답을 하는 이를 봅니다. 이건 실은 자신은 거의 별 노력..추천 -
[비공개]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단에 대하여
시니어 전문직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단을 아십니까? 중소기업청 산하에서 운영되는 비즈니스 지원단은 전문 인력풀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다른 쪽에서 보면, 결국 시니어를 포함한 전문인력이 자신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기본적인 내용들은 비즈니스 지원단 홈페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이를 활용하시면 됩니다.(www.link.bizinfo.go.kr) 이 사이트에는 어떻게 지원단에 등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좀 더 말씀드리면 보통 여기서는 ‘상담위원’과 ‘클리닉위원’으로 나뉘어지는데 상담위원은 월 1~2회 정도로 자문상담을 위해서 뽑구요.(올해는 이미 뽑았다 합니다) 대개 한번에 20만원 정도의 상담료가 지불된다고 하네요. 그에 비해 클리..추천 -
[비공개] 5060세대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까닭
5060 세대의 취업증가 이면에 있는 문제들 [지난달 39만8000명의 취업자 증가가운데 92.5%가 506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30세대의 취업자는 되레 줄어들며 구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취업자중 5060세대의 비중은 2030세대와 거의 비슷해졌다.] (모 지역에서 제가 진행했던 고용지원센터 강의 중 장면, 한 눈에도 50대가 많아 보인다) 이데일리의 7월18일 인터넷 판 기사의 일부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고 예상한 일이지만 막상 수치로 보니 새삼스럽다. 2005년 이후 50대에 진입한 베이비부머로 인해 50,60대 인구층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고, 역시나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우리나라 5060을 감안했을 때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이후 꾸준히 ..추천 -
[비공개] 와인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전직서비스 참여고객분들의 문화적 소양 진작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와인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에 있는 빈 아르떼라는 와인 샵 현장으로 직접 가서 와인강의를 들었습니다. 시음까지 곁들여서 진행된 교육은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와인 랜드 김정호 이사님의 강의로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칠레 등 전 세계의 와인과 와인 마시는 법, 와인에 대한 일반상식까지 재미있게 듣고, 샤도네이, 생떼밀리옹 등 이름도 생소한 와인의 시음까지 했습니다. 시음을 위해 내주신 생떼밀리옹....이름이 ....^^;; 요건 3백만원짜리 돔 페리뇽.....눈만 호사를 누렸습니다^^ 저도 Feel이 받아서 1+1의 저렴한 와인도 한 셋트 구매했습니다. 추석도 가까워 오는지라.... 와인샵의 운영에 대해서도 들려주셨는데 '시..추천 -
[비공개] 8시 반 출근, 6시 반 퇴근
아침 8시 반 출근, 저녁 6시 반 퇴근.... 공단 인근의 작은 회사 구인공고를 보면 늘 이와 유사한 경우의 조건들을 보게 됩니다. 일하는 입장에서는 성질나지요. 그런데 실은 익숙한 현실 중의 하나입니다. 이거 불법일까요? 근로기준법 상의 1일 근로시간은 8시간입니다. 이를 초과하면 연장근로수당이 발생하지요. 위의 경우 한 시간 연장근로수당을 더 지급해야 합니다. 설사 근로계약에 1일 9시간 근무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말이지요. 이른 바 법원(法源)의 충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법과 법이 상이하게 규정된 경우 어느 것이 우선이냐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지요. 일을 하면서 흔히 부딪히게 되는 법에는 근로기준법부터 단체협약, 취업규칙, 그리고 근로계약이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당연히 앞에서 언급한 것들이 우선의 상위..추천 -
[비공개] 모든 주장은 선의로 포장된다
세상이 어지럽다. 너도 나도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하려는데 정부가, 혹은 회사가, 혹은 타인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한다. 어떤 부분은 맞고, 어떤 부분은 틀렸을 것이다. 그런데 그 구분이 쉽지 않다. 언제부턴가 세상은 선악의 구분에서 벗어났다. 옳고 그름을 논하던 시대를 벗어나 이제는 서로의 이익을 주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문제는 이 이익을 위한 주장들이 각자가 포장할 수 있는 온갖 선의로 겉모습을 싸고 세상에 나온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정부의 노조탄압이라 하고, 누군가는 귀족노조의 밥상 챙기기라고 한다. 혹은 함께 살기 위한 생존의 모색이라 하고, 또 다른 이는 돈을 위해 안전과 신뢰를 희생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참 어렵다. 하지만 결국 이런 주장들에는 자신을 위한 이기심, 자신이 속한 집단을 위한 이기심이 핵심으로 존재..추천 -
[비공개] 실업급여 상한액이 늘어난다네요
실업급여 상한액이 늘어난다네요 저도 간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인을 했습니다. 내년부터 실업급여의 상한액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현행의 경우, 일 최고액이 4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었는데 이걸 내년부터는 5만원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실업급여 하한액도 최저임금의 80%에 연동시킨다는 겁니다. 단, 이때는 현재 실업급여 최저액 한 달에 112만 5천360원 보다 낮은 경우가 발생하면 현재 수준으로 맞춰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최고액이 월 150만원이 되는 셈인가요? 이런 조치의 배경에는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일을 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타는 것이 더 유리하다’라는 상황의 개선이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합뉴스의 예시를 보면, 현재 기준으로는 최..추천 -
[비공개] 입사공약과 정치공약
입사공약 vs 정치공약 “회사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서 선배님들의 업무 준비를 돕고, 제 자신의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는 성실한 사원이 되겠습니다.”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사심 없이 지역주민을 위해 머슴이 되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레퍼토리다. 두 가지를 들여다보니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실제로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닮았다. 정치선거는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지만 직업시장은 일상적으로 우리 삶에 붙어 있다. 그 속에서 취업이 어려워질수록 취업을 위한 이들의 애절한 공약이 남발된다. 원래부터 할 자신이 없는데 그 순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것 일수도 있고, 적어도 그때는 진심이었는지 모르지만 막상 다니다보니 잊어버리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