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에 감 익는다. 마치 감익는 시골 마을처럼.. 감나무는 봄에 잎을 띄우고 피우고 감이란 결실을 맺어 세상에 내놓는다. 그 노고와 성취와 인내에발길이 머물며 송글 송글 맺어진 감을 쳐다본다. 감나무에 주렁 주렁 메달린 감을 보며 드는 생각, 감나무도 저럴진데 사람의 인생 결실은 무엇이련가? 감익는 도심의 한 귀퉁이에서 감나무를 바라보며 자문해본다. 사람으로 태어나 거둬야될 인생결실은 무언인가?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마음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한계점(4) 2013/11/25 감익는 마을, 인생의 결실(6) 2013/11/15 스포츠 경기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1) 2013/11/01 돌직구 뜻?! 난발하면 물직구(12) 2013/01/14

가을이 가고 있다. 봄에 피어난새싹은 꽃 한번 피우고찬란하고 무성한녹음을 지나 마침내 곳곳에 형형색색(形形色色)의 물결을 그려낸다. 가을 뒷편에는 무엇이 있는가? 겨울,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가을을 사람에 비유하면 죽음을 앞둔 노년의 모습이다. 사람의 노년이 병들어 힘겨워하는 생노병사의 서글픈 모습이라면, 가을은 원없는 화려함의 극치를 온 세상에 뿌려낸다. 그래, 우리도 가을처럼 그렇게 저물어가야함을 가을이 말해준다. 이것이 가을이 주는 선물! 큰 빛을 우주 공간에 뿌리고 소멸하는 초신성 가을별 봄처럼 태어나 여름처럼 살고 가을의 환희를 거쳐겨울의 쉼! 자연은네가지 모습으로 삶의 진리를 보여준다. 가을처럼 그렇게 환희롭게, 그렇게, 여한없이!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마음힐링..

다양한 암보험 중에 살펴볼만한 상품으로 흥국보험사 상품이 있습니다. 먼저 최근에 출시된 흥국생명 더드림 스테이지(stage)암보험의 보장내용에 대해살펴보고 흥국화재 인기 암보험도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흥국생명 드림스테이지 암보험은 최고수준의 암진단비가 stage(단계별)보장되는 구조입니다. 1기에서 3기에 해당되는 일반암이 발생하면 5천만원이 지급됩니다. 만약 암이 악화되어 4기로 진단받게되면 5천만원 추가지급으로 암 진행에 따라 5천만원에서 1억까지 보장 가능합니다. 여성에게 발병율 높은 유방암과 남자 전립성암도 일반암으로 분류해 5천만원이 지급되는 점도 장점이며 4기로 악화시 5천만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고액암을 포함하는 특정암 9가지 중 하나로 진단시일시에1억이 지급됩니다. ( 특정암: 간암, 폐암, 골수암, 백혈..

이제 저물어가는 서양, 서구 세계가 세상을 바라보는방식중에 하나가요소분류 방식이다. 어떤 대상을분류하고 측정한다. 가령 나무하면, 음~ 나무(!)하고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보다, 나무를 각각의 요소로 분해한다. 나무잎, 뿌리, 가지, 광학성작용, 등등... 그러고 이런방식을 대인관계에도 적용한다. 대인관계를 세분화하고 요소별로 분류하여 능력을 평가한다. 사교성, 설득력, 리더쉽, 친화력 등등 필요에 따라 잘게 세분화하고 점수를 부여해 능력치를 측정한다. 구시대적이고 병적이다. 대인관계에 어떤 의도를 갖게되면 부자연스러워지고 상대방도 이를 감지한다. 바로 인심전심(以心傳心), 마음은 속일 수 없다. 대인관계능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애쓰기보다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를 갖추고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면 된다. 그럼 자연스럽..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강박증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흔적이다. 흔적이라고 말한 이유는 의식, 무의식에 강박증과 관련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억은 금생 및 전생까지 포함한다. 전생을 배제하면 강박증을 제대로 알 수 없다. 뭔든지... 억제하고... 억압하면... 반드시 더 강하게 튀어오른다. 강박증으로 고통받는 그 자체가 강박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받아야될 형벌을 받는것이다. 강박적인 생각에 고통받고 심리적인 장애를 겪게되면 그 강박증과 관련된 대상이 결국은 허무하다는것을 언젠가는 깨닫게 된다. 강박증을 이겨내려면 역설적으로 강박증이란 형벌을 달갑게 받는수밖에 없다. 강박증을 이겨내려면 강박증을 받아들여라. 그 모든것은 단지 마음에서 일어나는 환영 아닌가? 강박증의 원인을 알고 진정한 치유..

보통 사람들이 일이 잘되 돈이 굴러들어오거나, 승진하거나 이런류를 보통 운이 좋다고 한다. 뭐,세상사가 그렇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우선 절실한것이 돈이다. 돈벌어서 호강도 좀 해보고 무엇보다 가족들을 잘 챙겨주는 기본 도리를 하고 싶은것이다. 그래서 운이 좋아지는 방법을 찾게된다. 그렇다면 운(運)이 좋아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절, 교회를 찾아서 열심히 기도하고 신앙하는것? 어디 무속인에게 가서 멋지게 굿한판 하는것? 하는일을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하는것?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것은 바로 운을 받아들이는 몸을 돌보는것이다. 운이 좋고 잘될 사람은 몸이 그 사실을 말해준다. 몸이 활력있고 건강해야하며 자고나면 개온하고 힘이 넘치면 운은 자연히 따라온다. 먼저 몸을 돌보자! 나쁜 음식을 멀리..

고급음식점에 초대받아 진수성찬을 맛나게 먹어도 그 다음날 몸이 찌뿌둥한게 이상신호를 보냅니다. 그간경험을 통해 볼때 밖에서 먹는 밥이 집밥보다 못합니다.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음의 차이입니다. 집에서 하는 음식은 순수함이 담겨있습니다. 반면 밖에서 먹는 음식은 순수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순수성이란 음식을 만들때 담겨진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의 차이는 분명히 에너지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집밥을 먹으면 속이 편하고 허기도 가시고 든든합니다. 그러나 음식점에서 먹는밥은 뒤끝이 안좋고 몸이 뭔가 찌뿌둥합니다. 집밥보다 외식 비율이 많을수록 건강이 나빠질 확률이 높아요. 요즘 음식점은 교묘히 조미료나 향신료, 매운맛으로 사람을 마취시킵니다. 마치 프로포플처럼... 여기에 속아 그집 음식이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