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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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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 5차 청문회

    요즘 국회TV만큼 재미있는게 없다. 물론 시원하게 밝혀진진실은 없고 합리적 의혹이 더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영 소득이 없었던건 아니다. 특히 어제 밤 9시 20분 넘어 속계된 청문회에서 조대위 관련된 군개입 의혹은사실이구나 확신케한다. 손혜원 의원의 우병우 저주도 내심 속시원했다. 개인적으론 이번 청문회 관련해서 국민적 차원에서의 연좌제가 부활되면 좋겠다. (특히 김기춘, 우병우 이 두 사람!) 그렇다 다 모르고, 아니라는 놈들. 이럴거면 차라리 나를 민정수석을 시키고, 수행비서를 시키고 , 비서관을 시켜주지. 개나 소나 할 수 있는걸 나라고 못할까! 다 모르겠다는 사람들보다 내가 훨씬 더 잘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지역구에서 이 사람 좀 끌어내렸으면 좋겠다. 국정조사보다 의원들의 신뢰도 회복이 중요하다고..
    Book끄-Book끄|2016-12-23 08: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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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2016.12.11. PM 3:..

    일시 : 2016.11.19. ~ 2017.02.12.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대본, 작사: 잭 머피(Jack Murphy) 작곡 : 프랭크 와일드혼(Prank Wildhon) 연출 :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음악감독 : 원미솔 출연 : 류정한,엄기준,카이, 신성록(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 조정은, 린아 (메르세데스) 최민철,이상현 (몬데고) / 조원희, 이종문(파리아 신부) / 조순창, 정동효 (빌포트) /장대웅(당글라스) 정택운, 임준혁, 박유검 (알버트)/ 백주희,난아 (루이자) / 최서연, 해빈 (발렌타인) 제작 : EMK뮤지컬컴퍼니 이 뮤지컬을 본 이유는 딱 하나다. 류정한과 조정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남녀 뮤지컬 배우고, 특이 두 배우의 듀엣은 그야말로 격하고 아끼고 사랑한다. 딕션도 정확하고 감성 표현이 탁월한배우들이라 두 배우가 한 무대에 서면 시너지효과는 엄청난다. 심지어분명..
    Book끄-Book끄|2016-12-22 08: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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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힘을 내요, 자로!

    2016.12.25.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드디어 칼을 뽑았다. 행방불명된 세월호 7시간. 두려워하고 있을까? 그들은. 간절히 바란다. 통렬하고 적라나하게 진실을 까발려주면 좋겠다. 일말의 동정심이나 인간미따위는 개에게 주고 알아낸 팩트의 모든걸 공개하길. 역겨움을 견디고, 추잡함을 이기고 진실을 다 밝혀주길.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길. Holly Christmas! Noel!
    Book끄-Book끄|2016-12-21 08: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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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청춘예찬> - 2016.12.10. PM 3:00 ..

    일시 : 2016.12.08. ~ 2017.02.12. 장소: 아트포레스트 아트홀 극작, 연출: 박근형 출연 : 김동원, 안재홍, 이재균 / 고수희, 이봉련, 박소연 (여자) / 엄효섭, 이원재 (선생) / 윤제문(아버지) 강지은, 정은경 (어머니) / 이원재, 이호열 (용필) /노수산나, 조지승 (예쁜이) / 나영범, 홍수민 (수발이) 제작: 극단 골목길, (주)나인스토리, (주)수현재컴퍼니 은 오래전부터 꼭 한 번 보고싶은 작품이었다. 그런데 때가 때이니만큼... 보고 나니이 끝없는 우울을견디는게 힘들다. 그래, 청춘은 찬란해야하고 그래서 아름답게 찬양받아야 마땅한데, 찬란하지 못한 시대는 청춘조차도 찬란하지 못하게 막아선다. 게다가 배우들은 왜 그렇게들 연기를 잘하던지.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저절로 이해되고 공감된다. 절박해서 오히려 힘이 느껴지는누추함이라..
    Book끄-Book끄|2016-12-20 08: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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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기친 캐비넷??? 헐!!!

    후회된다. 진즉에 이 나라를 떴어야 했는데... 더럽고, 추잡하고, 구리고, 괴상망측한 이 나라. 키친 캐비넷(Kitchen Cabinet)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닭대가리 같은 소리만 하고 있는지. 그럼 미국 가서, 백악관에 앉아서 정치하시지. 우아하게 키친에서 칼질해대면서 지인들과 오손도손. 탄핵도황송한 인간아. 힘이 없는 역사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어미와 아비의 가슴을 꿰뚫었던 총구. 당신에겐 절대일어나지 않을거라확신할 수 있을까! 과녁은 더 커졌고 조준된총구의 수는더 많아졌다. 사람에게 저주를 퍼붓는건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사람이 아니길 선택한 존재에겐 그래도 되지 않을까? 우주의 모든 기운을 담아서...
    Book끄-Book끄|2016-12-19 09: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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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 국정농단 4차 청문회

    와, 이 까도남들과 까도녀들을 어쩌면 좋을까? 정말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사람들이다. 특히 이화여대 김경숙과 최경희 두 인간에겐 똥이라도 퍼다 부어버리고 싶다. (똥조차도 아깝긴 하지만....) 자식 키우는 부모가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라는 인간의 인성이 이렇게까지 개차반일 수 있다는게 놀랍다. 기생충같은 인간들. 저인간들 자식들에게 주홍글씨라도 새기고 싶다. 네 부모가그런 인간이라서, 반성을 모르는 쓰레기라서 너라도 부끄럽게 일생을살아야 한다고. 원망은 네 부모에게 하라고. 이석수, 조한규, 김혜숙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미치거나 급사했거나 둘 중 하나였을거다. 용감했고 지금도 용감한이화여대 학생의 숨통을 아직도 쥐려고 하는 괴물같은 아줌마들. 당신들은 악귀다. 귀신조차도 너무 더럽고 추잡해서안 ..
    Book끄-Book끄|2016-12-16 10: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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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Phantom> - 2016.12.07. PM 3..

    일시 : 2016.11.26. ~ 2017.02.26.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원작 : 가스통 르루와 극작: 아서 코핏 (Arthur Lee Kopit) 작곡 :모리 예스톤(Maury Yeston) 편곡 : 킴 샤른베르크 (Kim Sharnberg) 안무 : 제이미 맥다니엘 (Jayme McDaniel) 연출 : 로커트 요한슨 (Robert Johanson) 음악감독 : 김문정 출연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팬텀) / 김순영, 박소현, 이지혜(크리스틴) / 신영숙,정영주 (마담 카를로타) 박철호, 이희정 (제라르 카리에르) / 이창희, 손준호 (필립) / 김주원, 황혜민 (벨라도바) 윤전일,엄재용 (젊은 제라르), 이상준 (무슈 숄레)외 제작: EMK뮤지컬컴퍼니 , , 2013년부터 박효신이 출연한뮤지컬은 전부 3편이다. 그런데 내가 본 건 재연이 처음. 솔직히 말하면오장육부로 노래하는 가수를 좋아하지 않고 특히 소몰이창법 가수의 노래를 듣는건 극도의 피로감이 느껴져 거..
    Book끄-Book끄|2016-12-15 09: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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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tvN 드라마 도깨비에 나왔던 시 "사랑의 물리학"..

    세상에나! 놀랐다. 드라마에서 이 시를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그것도 김은희 드라마에서. 특히나 이 시가 나온 장면의 카메라워크는 환상이었다. 눈으로 보는 시... 2분 여의 장면이 내겐딱 그랬다. 그리고 공유의 목소리는 이 시의뉘앙스와정확하게 일치했다. 그야말로 훅~~~하고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말랑말랑한 시에 무감한 편인데 이 시를 처음 읽었던 때의 기억은 아직도선명하다. 깜짝 놀랐었다. 연시(戀詩)였고 절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말랑말랑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요했고심지어묵직하기까지 했다. 그 다음엔황지우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 이라는 시가 꼬리를 물듯 떠올랐다. 그리고 의 등장인물인 노교수 이적요까지도.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 지 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Book끄-Book끄|2016-12-14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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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Last Dance - BigBang

    BigBang 이 녀석들의 노래가 나왔다. 작년 "Loser"가 나왔을때 이 녀석들이 참 대단한 녀석들이란걸 인정했는데 이 노래 "Last Dance"가 정점을 찍어준다. 제목만 들었을때는 지극히 빅뱅스러운 댄스곡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연주자체도 장식을 최대한 빼고 거의 어쿠스틱에 가깝게 만들어 가사의 담백함까지 최대로살아났다. 이 녀석들은, 뮤지션으로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구나. 다음도 그리고 또 그 다음도 궁금해지는 녀석들.
    Book끄-Book끄|2016-12-13 08: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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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잃다

    핸드폰에 담긴 주소록을 날렸다. 아주 완벽하고 깔끔하게. 버튼 하나 잘 못누르는 것으로이렇게완벽한 delete 세계가 된다니... 처음엔 황당했는데 지금은 신기함이 더 크다. 솔직히 말하면, 스마트폰맹(盲)인 나는 주소록이라는게 전화번호를 뜻하는지몰랐다. 내가 누군가의 주소를 핸드폰에 담은 적이 전혀 없으니 이 기능은 삭제해도 되겠구나 싶어 망설임없이 삭제 버튼을 눌렀다. 전화를 걸려는데 번호가 안떠서 버버링인가 싶었다. 오래된 핸드폰이라요즘 상태가 심각해서그러려니... 했는데 아주단정하게,일 말의 의심없이사라졌다. 문제는! 내가 엄청난 숫자치라는거다. (길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숫자치는 길치보다그 정도가 훨씬 더 강력하다) 외위고 있는 전화 번호라고는 딸랑5개. 핸드폰 번호 3개(그 중 한 개는심지어내 번호고...)와우리..
    Book끄-Book끄|2016-12-12 08: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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