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블루오션 전략]을 위한 10가지 핵심 질문
★★★★★ 소문난 잔치 집에 먹을 것 없다는 옛 속담이 가끔 베스트셀러에 해당되곤 하는데, 이 책은 제게 월척을 낚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김위찬 교수 때문에 더 유명세를 치루어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빛을 덜 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은 단순히 통찰력이나 이론에 그치지 않고 전략서로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론을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었던 사람들에게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좋은 이야기인데, 적용하려면, 글쎄…' 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막상 책을 펴 들고 보니 잘 짜여진 전략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커스의 완전히 새로운 해석으로 인해 이제는 너무나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가 책의 서두를 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양의 서커스'의 성공..추천 -
[비공개] 나만의 책 리스트 작성하기
(image: hanbangstory.tistory.com) 언제부터인가 습관이 되어 온 독서 관련 습관이 있다. 주기적으로 인터넷 서점이나 블로그, 오프라인 서점, 도서관에서 관심 있는, 눈에 띄는 책들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어느 날 그 책 리스트들을 적은 노트들을 모아보았더니 작은 노트 3권이 되었다. 그 양에 잠시 멈칫했다가 오랫동안 생각만 했던 엑셀로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전에 정리하는 작업을 한 것들이 있지만 일부였기에 엑셀 리스트를 다시 깔끔하게 정리했다. 노트에 책 리스트 작업을 하면서 그것도 요령이 늘어 핵심과 키워드 등을 적어 둔 것들이 있어서 함께 엑셀에 옮겨 놓았더니 책을 골라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가 되었다. 이 책 리스트 정리 작업을 주말 동안 꼬박 하고도 모자라 월요일까지 열심히 마무리를 했다. 처..추천 -
[비공개] [읽어야 이긴다] 직장인의 독서 습관을 위한 유용한 팁
★★★★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잘 읽고 싶은 것 같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더 잘 쓰고 싶고 더 잘 쓰고 싶은 고민이 점점 커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저의 독서법을 점검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여 종종 독서 방법에 대한 책들을 찾아 읽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신성석님은 독서클럽 중 많이 알려진 다음 카페의 운영자입니다. 2003년부터 개설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클럽의 회원으로 종종 클럽에서 도움을 받고 모임에 참가합니다. 클럽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 책, 실용 독서 책 읽기를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책 또한 실용 독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왜 책을 읽으면 좋은지,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는 노력을 느낄 수 ..추천 -
[비공개] 책 리뷰를 쓰면 좋은 이유
내가 책 리뷰를 쓰기 시작한 첫 번째 이유는, 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이다. 어떤 책은 낚시 하듯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발췌 독서로 충분하기도 하지만, 책을 선정하는 데 열과 성의를 다하기에 사실 이런 책을 읽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읽을 때는 제외하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읽은 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싶다. 이 책의 한 페이지 요약을 작성하거나 한 문단 요약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책을 통찰하려고 한다. 충분한 이해의 가장 큰 목적은 활용을 위해서이다. 충분히 이해되지 않고서는 책에서 의미 있는 질문과 프로세스, 사고 틀을 끄집어 낼 수가 없다. 리뷰를 생각하며 책을 읽으면, 그냥 책을 읽을 때와 다르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누군가에게 말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을 때는, 책의 전..추천 -
[비공개] [템플스테이 체험기] 해외에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절로 알려진 미황사
(image: mediabuddha.net) 여름이 오면 최근 사람들에게 옷자락에 비 스며들듯 자리를 잡아가는 것 중 하나가 템플스테이이다. 대학원 다닐 때 바로 옆에 꽤 유명한 절이 있어서 템플 스테이 하러 온 사람들을 구경한 적은 많았지만 직접 내가 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5월 어느 날, 나를 정토회로 안내 해 준 같이 수행하는 언니가 남도 여행을 제안해 주었다. 너그러운 언니 덕에 훌훌 털고 남도로 떠나 기대하지 않았던 템플 스테이까지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불교 신자인 언니를 따라 절에 호젓하게 머물며 새벽 예불, 108배, 좌선, 녹차 마시는 시간까지 가졌으니 말 그대로 절에 머무는 고마움은 한껏 누린 셈이다. 첫 템플 스테이는 미황사였다. 미황사는 한 독일 배낭족이 너무나 아..추천 -
[비공개] [템플스테이 체험기] 해외에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절로 알려진 미황사
(image: mediabuddha.net) 여름이 오면 최근 사람들에게 옷자락에 비 스며들듯 자리를 잡아가는 것 중 하나가 템플스테이이다. 대학원 다닐 때 바로 옆에 꽤 유명한 절이 있어서 템플 스테이 하러 온 사람들을 구경한 적은 많았지만 직접 내가 해 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5월 어느 날, 나를 정토회로 안내 해 준 같이 수행하는 언니가 남도 여행을 제안해 주었다. 너그러운 언니 덕에 훌훌 털고 남도로 떠나 기대하지 않았던 템플 스테이까지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불교 신자인 언니를 따라 절에 호젓하게 머물며 새벽 예불, 108배, 좌선, 녹차 마시는 시간까지 가졌으니 말 그대로 절에 머무는 고마움은 한껏 누린 셈이다. 첫 템플 스테이는 미황사였다. 미황사는 한 독일 배낭족이 너무나 아..추천 -
[비공개]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 변화란 단순한 상황의 달라짐, 이것이 끝나고 저것이 시작되는 단순한 것 이상이다. 그것이 내가 선택한 것이든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이든 그것은 삶의 재구조를 불러일으키며 종국적으로는 내 생각의 변화 또한 요구한다. 내가 경험하는 변화들이, 무언가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삶에 대해서 무언가를 깨닫는 하나의 기회이며 삶이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조정 과정이라고 이해한다면, 우리 는 삶이라는 큰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우리는 변화가 무언가 잘못되었기에, 내가 잘못되었기에 일어나는 고장 혹은 결함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을 삶의 ‘한 단계가 끝난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도 바라볼 수 있다. 즉 새로운 자아, 새로운 삶의 단계와 만나기 위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끝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변화를 이..추천 -
[비공개]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 변화란 단순한 상황의 달라짐, 이것이 끝나고 저것이 시작되는 단순한 것 이상이다. 그것이 내가 선택한 것이든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이든 그것은 삶의 재구조를 불러일으키며 종국적으로는 내 생각의 변화 또한 요구한다. 내가 경험하는 변화들이, 무언가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삶에 대해서 무언가를 깨닫는 하나의 기회이며 삶이 가지고 있는 성장의 재조정 과정이라고 이해한다면, 우리 는 삶이라는 큰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우리는 변화가 무언가 잘못되었기에, 내가 잘못되었기에 일어나는 고장 혹은 결함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을 삶의 ‘한 단계가 끝난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도 바라볼 수 있다. 즉 새로운 자아, 새로운 삶의 단계와 만나기 위한 소중하고 의미 있는 끝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변화를 이..추천 -
[비공개] 자신의 독서 수준 점검하기
Image: gofigo.tistory.com 독서 방법에 관련한 책 중에서 베스트로 뽑는 박 민영씨의 에 보면 책장 정리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2년 전 나는 그 책을 읽은 뒤 바로 책장 정리에 돌입했는데 그 결과를 보고 책장 정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박 민영씨는 책장에서 어떤 책이 주로 꼽혀 있는지 살펴보고 버릴 책을 골라내라고 한다. 그가 버릴 책의 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나의 정신을 박제화 시키고 있다고 판단되는 책' 과 다시 읽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남는 책은 '인간과 세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책들'이 된다. 최근 나는 도서관을 애용하고 그 중에서 선별하여 책을 구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재독, 삼독까지 할 정도의 책이 그다지 많지 않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책에 대한..추천 -
[비공개] 자신의 독서 수준 점검하기
Image: gofigo.tistory.com 독서 방법에 관련한 책 중에서 베스트로 뽑는 박 민영씨의 에 보면 책장 정리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2년 전 나는 그 책을 읽은 뒤 바로 책장 정리에 돌입했는데 그 결과를 보고 책장 정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박 민영씨는 책장에서 어떤 책이 주로 꼽혀 있는지 살펴보고 버릴 책을 골라내라고 한다. 그가 버릴 책의 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나의 정신을 박제화 시키고 있다고 판단되는 책' 과 다시 읽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남는 책은 '인간과 세계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하는 책들'이 된다. 최근 나는 도서관을 애용하고 그 중에서 선별하여 책을 구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재독, 삼독까지 할 정도의 책이 그다지 많지 않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책에 대한..추천